요새 cpi 는 누구나 다 아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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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라디오 듣는데 설명 전혀 없이 영어로 cpi 가 어쩌구 하더라고요.
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 물가지수 인데
라디오 시사프로에서 설명 없이 바로 말해도 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다 아는 영어인가요?
보통 평범한 라디오 청취자들 생각했을때요.

너무 설명이 부실해서 사람들이 경제뉴스 이해가 더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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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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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듣는데 설명도 없이 그냥 cpi 가 어떻고 말하고 넘어가길래 의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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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넣고 존버, 장기투자 하는 사람들 빼고..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요?

[ㅇㅇ]

주식하는 사람들은 알죠.
폭락장의 주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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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 안 하고 경제 모르는데
영어를 해서 아는거라
공영라디오에서 소비자물가지수 라고 안하고 cpi 라고 해버리면
아는 사람만 알아듣고 지식에도 양극화가 생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

초중고 교육에서 경제 교육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걸 절감.

[ㅇㅇ]

경제전문 방송이라면 그럭저럭 이해하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문제죠.

[나도]

처음 들어 봄.ㅠㅠ

[ㅇㅇ]

당연히 설명해줘야해요. CPI라는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뜻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CPI라는 말을 사용하지않고 그냥 '소비자물가지수'라고 합니다.
최근에 관심이 더해져서 '한국 CPI'라고도 자주 쓰게 되었지만요.
아무리 최근 위기가 미국발 여파라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라고 부연 설명을 붙이는게 맞죠.

[심해요]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

Cpi...

[...]

주식 안해서 처음 들어봐요

[...]

줄임말이고 더구나 영어로 줄인건데 당연히 부연설명들어가야 한다고 봐요.

[순간]

코로나검사인가 ? 했더랬어요 ㅎ
너무 무식쟁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