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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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있어도 헬스가능한가요
1. docque
'22.7.12 1:58 PM (125.247.xxx.199)하체운동 위주로 하시면 됩니다.
체중관리도 병행 하시면 더 도움되구요.
스트레스나 장 관리도 중요합니다.2. 원글
'22.7.12 1:59 PM (116.89.xxx.136)헬스장에서 할수 있는 하체운동 말씀인거죠? 아니면 걷기운동만 해도 될까요?
3. docque
'22.7.12 2:03 PM (125.247.xxx.199)계단오르기, 점핑스쿼트, 달리기 뭐든 숨이차고 하체가 강화되는 운동이면 도움이 됩니다.
4. ...
'22.7.12 2:05 PM (220.116.xxx.18)옷은 갈아입을 정도는 되세요?
전 옷갈라입기 힘들어서 모든 운동을 중단했거든요
어깨 아픈거 가라앉으면 걷기는 해도 되는데요5. 음
'22.7.12 2:07 PM (211.114.xxx.77)다른 부위는 평상시대로 운동하시구요. 오십견 온 팔은 움직여주는 운동이 있어요.
아파도 참아내고 운동하셔야해요.6. ㅇㅇ
'22.7.12 2:0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핼스장에 가면 하체 운동 기구 있어요
러닝머신 하고 하체 운동 해보세요
처음부터 무리하지말고 가볍게 시작해보세요7. 원글
'22.7.12 2:22 PM (116.89.xxx.136)점셋님 옷갈아입기 너무 힘들어요 브래지어 당연히 채우기 힘들고요 ㅠㅠ
움직이는 범위가 절반으로 뚝 제한 되어버려졌어요.장애가 생긴듯이요..
처음에 병원에서는 아픈팔을 움직이지 말라고 해서.. 물리치료만 받고 가능한 안움직였거든요..
근데 수기치료받을때는 또 움직이라고 하고..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고..
그냥 지금은 치료받아도 계속 아프니 자포자기 상태예요..
살이라도 그만쪘으면 해서요 ㅠㅠ8. 재활
'22.7.12 2:24 PM (211.170.xxx.35)재활PT받아보세요.
남편이 오십견때문에 관절경?시술한다고 하다가 재활PT받고 좋아졌어요.9. ...
'22.7.12 2:27 PM (210.205.xxx.17)헬스보다는 요가나 수영같은게 낫지 않나요?
10. 원글
'22.7.12 2:29 PM (116.89.xxx.136)재활PT는 재활의학과에서 받는건가요?
그것도 물리치료죠?
뭐가다를까요?
저는 전기치료 초음파치료 적외선 핫팩치료 이렇게 받고
수기차료받고있거든요..
수영은 제가 좋아하는 운동인데 양팔을 쓸 수가 없으니 하고싶어도 못한답니다.ㅠㅠ11. 움직이는게
'22.7.12 2:29 PM (220.75.xxx.191)맞아요
제가 일년을 머리도 목 묶어서
싹독 자를 정도였는데
오십견치료 유명한 정형외과 갔더니
오십견도 여러종류라
석회가 크게 생긴 경우엔 파쇄술을하던
움직이지말고 자체적으로
잘게 쪼개지길 기다려야하지만
그 외의 경우엔 아파도 움직여야한대서
제 경우엔 통증주사 맞고
좀 덜아플때 악소리 나도 운동했어요
주사 세번 맞고 운동해서
거짓말처럼 낫더라구요
운동 별거 없어요 철봉매달리기...
진짜 눈물 쑥 나오게 아파요
낫고나선 예방차원으로 매일
매달리기합니다
일년을 도수치료다 충격파다 prp다
돈 시간 처들인거 생각하면
짜증남요12. 원글
'22.7.12 2:31 PM (116.89.xxx.136)저는 석회가 생기거나 엑스레이상 이상이 보이진 않는대요.
그럼 매달리기같은거 해야하남요..13. 재활피티
'22.7.12 2:39 PM (58.148.xxx.110)자격증 있는 강사 찾아서 받으세요
물리치료 아니고 헬스의 일종입니다14. ㅇㅇ
'22.7.12 2:52 PM (125.179.xxx.164)갑자기 매달리기하면 안돼요 ㅠㅠ
저는 경락으로 효과 봤구요.
좋아지고 있던 중에 매달리기 한번 했다가 2-3주 고생했어요.15. 원글
'22.7.12 2:54 PM (116.89.xxx.136)아 자격증있는 강사에게 받는 개인 헬스요~
그럼 통증주사를 맞고 한 번 받아보겠습니다.
제발 좀 효과봤으면 좋겠어요ㅜㅜ
효과있으면 제가 후기 올리겠습니다!16. 경험
'22.7.12 3:03 PM (1.246.xxx.87)그게 조금씩 풀어가야해요.
반도 못드니까 거기서 각도를 조금씩 올려서 차츰 풀어야해요. 도수치료 가도 차근차근 해고요 운동릋 해도 가동범위를 서서히 늘려주어야 해요.
무리하게 하면 염증이 생길거에요.
약먹든 주사맞던해서 통증 좀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푸세요.
헬스는 비추해요. 아무리 신경써도 팔에 무리가 갗 수 밖에 없고 피티샘의 필요는 체중감량내지 근육만들기라 무리할 수 밖에 없어요17. 소란
'22.7.12 3:05 PM (175.199.xxx.125)헬스장 가서 조금씩 무게 작은걸로 운동하세요.....천천히 나아집니다...
울 서방 한쪽팔이 전혀 안올라갔는데....진짜 1kg 아령들고 계속 운동했어요...
남들이 어찌보든 내몸이 아프니 꾸준히 해서 지금은 팔이 번쩍 올라가요...18. ......
'22.7.12 3:17 PM (121.125.xxx.26)스트레칭요.천천히 팔을 늘리는 동작을 하셔야지 헬스는 무리아닐까요? 저도 어깨가 너무아파 잠을 못잘정도였거든요. 좀만 뒤척여도 어깨가아파 잠이깨서 끙끙댔는데 몇년고생했어요
19. ...
'22.7.12 3:26 PM (220.116.xxx.18)옷 갈아입기 힘든 정도면 아직 운동할 때는 아닌데요
걷기 운동정도야 할 수 있겠지만, 이 염천에 운동 조금만 해도 땀을 폭포수처럼 흘려 체육복 속옷 홀라당 갈아입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하시면 하세요
저는 현실적으로 스포츠브라는 엄두도 못 낼만큼 절대 못 갈아입고 체육복 바지도 제대로 못 올릴 정도라 운동을 할 수 없었어요
헬스는 언감생심이고요
옷 갈아입는 정도 되면 걷기 정도 하세요
아니면 이도저도 못하겠으면 먹는 거 반 줄이는 것 밖에요20. ...
'22.7.12 3:29 PM (220.116.xxx.18)오십견이면 병원에서 운동 가르쳐줄텐데요?
당분간은 그거 해서 재활만 하세요21. ...
'22.7.12 4:31 PM (114.202.xxx.41)저도 옷 입고 벗기가 힘들어서 고생했어요.
일단 병원에서 약을 줬는데 차도가 없어서 주사를 맞았고요. 이후에도 조금밖에 나아지지 않았는데 선생님이 지금부터는 운동을 할 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필라테스 개인강습을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두 번 5달 정도 했고 거의 나아서 이제 헬스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필라테스는 선생님을 잘 고르셨으면 좋겠어요. 개인 강습을 여러 번 해 봤는데 선생님의 교습 방식이 자신과 잘 맞는지(저는 학습자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에 따라 동선을 정하면서 잘 설명하시는 분이 맞는 편이에요) 성실하신지가 제일 중요했던 것 같아요.22. 다짜고짜
'22.7.12 6:10 PM (121.133.xxx.137)매달리기 당연히 못하죠
처음엔 의사 하란대로
긴 막대 등뒤에 세로로 대고
안아픈쪽 팔을 위로 잡고 당겨올리듯 살살하구요
그거하다 좀 낫다 싶으면 철봉 낮게해서
조금씩 당기듯 매달리는거죠
바로땅에 닿은채로요
문에 끼우는 철봉 유용합니다
싸기도하고 높낮이 조절 가능해서요
지금은 깡총 뛰어 잡는 높이에 달고
오가면서 대롱대롱 매달리곤해요 ㅎ23. 다짜고짜
'22.7.12 6:10 PM (121.133.xxx.137)일년을 생고생했던 기억이라
남일 같지 않고 안타까워서
자꾸 긴 댓글 다네요24. 스트레칭요
'22.7.12 7: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유튜브에 나와요
25. 원글
'22.7.13 7:34 AM (116.89.xxx.136)아...다짜고짜님 너무나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