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옛말이 있죠

타인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22-07-12 11:42:59
뭐..이것이 자식의 경우에만 해당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넓게보아 인간은 모두 검은머리 짐승이죠.

부모가 자식을 낳은건 맞지만, 내가 그들을 선택한건지 
그들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를 선택해서
나에게 온건지는 누구도 알수없는지라..


———젊은이들이여 모두 자식들 낳지 맙시다.—-

어차피 낳았으면, 자식 키울에너지로 자신들을 위해 즐기며 살 돈도벌고 그렇게 살아요.
힘들게 키워봤자 좋은소리 절대 못들어요. 
성공한 자식이나 실패한 자식이나 똑같아요.          
대충대충키운 자식은 (더 좋은 학교나 소질을 못키워줬다..)
헌신하며 정성 다해 키운자식은 (정서적으로 편하게 안하고 뭔가를 많이시켰다)
두경우 똑같이 나중에 자식에게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인간도 검은 머리라 두상이라 커지면 계산이란걸 하거든요.

부모도 신이 아닌이상 균형을맞추어 완벽하게 자식을 키울순 없지요.
또한 부모 속썩이지 않는 완벽한 자식도 없듯이요.
서로가 모두 처음이라..

자식 안낳으면 젤 좋구요. 혹시 자식이 있더라도 자식보다는 본인들 위주로 부모 메인으로
사세요. 돈과 시간이 있으면 부부가 즐길만큼 즐기고 남는돈과 시간을 자식좀 나눠주고,
아니..그렇게 하지않고 그냥 방치하며 말그대로 단순히 밥만먹여주고 학교만 보내주면 됩니다.
딱 거기까지만요. 

공들여 키운 자식들도 부모가 키운 “질”은 생각안하고
밥먹여주고 학교 보내주는일은 고아원에서도 또 모든 동물들이 한다는거예요.
그러니 이런말 들을바에는..딱 새나 고양이..고아원에서 해주는 퀄리티의 기본만 해주는것도 괜찮죠.

어차피 자식들 머리크면 아무리 잘해주고 공들였어도
더이상 도구적 가치가 없는 부모가 되면 이래저래 구실만들어 불만토로하고 지들에게 기댈까봐 거리둘 궁리합니다.

차라리 계산없이 정직한 개나 고양이에 그 정성을다하면 반드시 그에따른 심쿵한 마음을 전달하니 마음에 위안과 덜 외로울수도..
IP : 24.85.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지만
    '22.7.12 11:52 AM (115.94.xxx.37)

    원글에 찐심 동의하게 되네요.
    요즘 오은영 샘 프로그램을 보면 정말 저게 인생인가, 부모는 뭔 죄일까 싶고..
    82에 올라오는 유년기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 이야기를 보면
    그 시절엔 많이 그랬지 싶으면서, 그 상처가 50대 60대 되서도 계속 지속된다는게 무섭고
    나 또한 아이에게 준 상처가 만만치 않아서 그 아이의 마음에도 그런 자국이 남아있을까 싶고..

    인류가 진보할 수록 자식에 대한 열망도 에너지도 남지 않게 될거 같아요.

  • 2. ....
    '22.7.12 11:54 AM (221.157.xxx.127)

    낳지를말지 낳아놓고 방치하듯 키우라니 어이가 없

  • 3. ㅎㅎ
    '22.7.12 11:59 AM (39.7.xxx.107)

    언제는 부모가 자식 위해 자식 낳았는줄 아세요?
    자식을 낳는 것도 안낳는것도
    둘다 부모들이 자기자신을 위해서 한 거예요.
    이기적인게 인간인데
    무슨 이타적인 이유를 위해서
    이 나라 번성하고 인류에 도움되라고 거창하게 자식 낳은줄 아시나요??
    그래 누가 낳아달랬나?
    성욕의 노예로
    성관계해서
    애는 그저 생겨서 낳았을 뿐이면서??

  • 4. ㅇㅇ
    '22.7.12 12:01 PM (39.7.xxx.107) - 삭제된댓글

    이런 세상에 굳이 자식씩이나 낳는건
    늬들도 한번 세상 쓴맛 보며 제대로 당해보라는 거죠?

  • 5. 반듯이
    '22.7.12 12:01 PM (121.165.xxx.112)

    아니고 반드시..

    사람이고 동물이고
    적절한 사랑을 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는 훌륭하다 보면 부적절한 사랑을 받고 커서
    사람 머리 꼭대기에 앉은 개도 많더라구요.

  • 6. ㅇㅇ
    '22.7.12 12:07 PM (62.216.xxx.60) - 삭제된댓글

    님 나름대로 애 키운다고 키웠는데
    반발하는 자식들 때문에 마상 입고
    (아니면 그런 글들 보며 뭔가 상처입고)
    이럴거면 세상의 가여운 부모들이여
    우리 애들낳고
    걔네 방치해서 매운맛 보여줍시다.
    아둥바둥해 키워도 방치해 키워도
    욕먹는 건 똑같으니 말입니다!!!!
    하시는듯...

  • 7. 자식한테
    '22.7.12 12:16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감정이입해서 너 잘되라고 집착하는 것보다는 나은 방식같네요.
    네 팔자고 네 인생이지 마인드로 기본만 해주면 알아서 살아요. (부모가 괜찮은 유전자를 물려준 경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7898 네덜란드 농부들 시위 보셨어요? 3 .. 2022/07/12 3,292
1357897 울나라 안망한다 안심시키던 이들이 7 우잉 2022/07/12 1,886
1357896 이런 체형체질 이신분 ㅠ(허리살 잘찌는) 9 00 2022/07/12 2,937
1357895 이제 겨우 50평생 살아보니 행복이란... 56 흠흠 2022/07/12 26,114
1357894 대장내시경전 혈압약 복용에 대해 여쭙니다. 1 ... 2022/07/12 1,079
1357893 정부, 더 이상 공무원 안 뽑는다. 97 .. 2022/07/12 21,015
1357892 커뮤니티, 유튜브, SNS에서 활동하는 민주 당원 동지 여러분 3 ../.. 2022/07/12 902
1357891 코로나 감염자는 아직고 계속 늘고 있네요 4 놀랍게도 2022/07/12 1,452
1357890 '남주혁 학폭논란'에 김갑수 "연예인은 천사 아냐, 잣.. 25 ㅇㅇ 2022/07/12 6,012
1357889 최근에 경유로 외국에서 한국 입국 오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4 ... 2022/07/12 1,152
1357888 오십견있어도 헬스가능한가요 23 통증 2022/07/12 2,272
1357887 너무 밋밋한 외모면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8 ㅎㅎ 2022/07/12 3,143
1357886 패션외교로 주목받고 싶었는데 17 패션외교 2022/07/12 3,638
1357885 여름용 바스가운 추천해주세요 9 여름 2022/07/12 1,131
1357884 K 클래식 돌풍에 대해서 6 2022/07/12 1,931
1357883 코로나로 10일 넘게 아프셨던 분?ㅠㅠ 5 ㅇㅇ 2022/07/12 1,943
1357882 그룹 필라테스 질문요 11 ... 2022/07/12 2,630
1357881 농수산대학교 진로가 궁금해요 7 입시 2022/07/12 1,689
1357880 새마을금고나 저축은행에 예금해도 안전하겠죠? 5 ,,, 2022/07/12 2,441
1357879 폭락보다는 완만한 하락이 훨씬 더 파급력이 커요 9 2022/07/12 2,933
1357878 눈밑 지방 재배치 3주 경과 38 시술후기 2022/07/12 5,955
1357877 완두콩 냉동보관 질문입니다 4 콩콩 2022/07/12 1,152
1357876 남주혁 차기작 캐리터가 범죄자 처단하는 경찰대생 9 웃기네요 2022/07/12 2,790
1357875 은행갔는데 앞치마 입으신 할머니께서오시니 지점장님 35 2022/07/12 28,249
1357874 괴롭네요 속다스리는 법좀 8 괴롭 2022/07/12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