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슬픈나이 조회수 : 4,735
작성일 : 2022-07-11 22:54:43
확 늙은것도 그렇다고 확 젊은것도 아님.

노화현상 받아들이기 힘듬. 인정하기가 슬픔.

남편하고는 더이상 남녀사이 아님.

아이는 사춘기. 더이상 작고 귀여운 내 품안에 자식이 아님.

부모님 아직까지는 다행히 건강하시지만 언제 무너지는 모습을 볼지 그냥 뭔가가 불안함.

(건강하게 일상생활 잘 하시던 분이 갑자기 거동 못하시거나 혹시 치매 오거나 하면 억장 무너지고 어찌 볼지 막막함)

아직 여자이고 싶으나 여자로 봐 주는 이 없을 것 같음.

제일 슬픈 건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것.

슬픈 여름 밤 ㅜㅜ
IP : 175.113.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7.11 10:56 PM (118.235.xxx.140)

    ㄴㄱㄴ...ㅠㅠ

  • 2. ..
    '22.7.11 10:57 PM (114.207.xxx.109)

    휴먼으로 사는거죠 ㅠ

  • 3. ...
    '22.7.11 10:58 PM (112.147.xxx.62)

    나이들면 인간으로서 성숙해지는거지
    성별 정체성이 강해지는건 아니잖아요

  • 4. ㅇㅇ
    '22.7.11 11:00 PM (58.234.xxx.21)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괜찮아요
    조금 신경쓰면 생기있고 여성성도 느껴지고
    늙었다는 느낌도 30대에 비해 그냥 상대적인거고
    후반부터는....ㅠ

  • 5. ㅇㅇ
    '22.7.11 11:03 PM (106.101.xxx.18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젊을때부터 멘탈괸리 잘 해야해요
    인간사 잘났든 못났든 세상에 났으면
    누구나 노병사는 겪어야 하니까요
    영원한 것도 없고 나이 들수록 힘들죠
    노후대비로 필수인 게 재력인데
    그 재력만큼 중요한 게 강철멘탈이라고 생각해요

  • 6. 사과
    '22.7.11 11:20 PM (58.232.xxx.225)

    구구절절 나랑 똑같네요
    단 저는 맘까지 늙어서 모든 것에 시큔둥해요.
    사소한거에 설레이던 때가 있었는데

  • 7. ....
    '22.7.11 11:37 PM (116.41.xxx.165)

    탄로가 ..... 지은이:조선시대 유학자 서경덕

    마음아, 너는 어찌 늘 젊어 있느냔
    내가 늙을 땐 너도 늙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마도 널 쫓다가는 웃음거리가 되고 말겠구나

  • 8. ㅇㅇ
    '22.7.11 11:4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40대면 아직인디요..

  • 9. ...
    '22.7.11 11:44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탄로가

    너무 와닿네요

  • 10. ...
    '22.7.11 11:44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도 공감가구요...

  • 11.
    '22.7.12 12:05 AM (59.16.xxx.46)

    동감동감...

  • 12. 잘될거야
    '22.7.12 12:08 AM (39.118.xxx.146)

    탄로가 와 명쾌하네요

  • 13. ..
    '22.7.12 8:55 AM (223.38.xxx.225)

    저도 딱 그래요.

  • 14. 누적된시간
    '22.7.12 11:21 PM (125.142.xxx.31)

    누구나 겪는 공평한 현실이니 받아들이자구요.

    저는 요즘 인생이 60부터란 말이 와닿더라구요
    애들 다키워놓고 오롯이 나를 돌아보고 나자신을 위해 살 수있게되는... 자식들 잘되고 부부 건강하고 여유롭기만 하다면 소원이 없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401 자기는 옮은 말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진짜 별로다 2 dd 2022/07/11 1,391
1353400 폭 넓은 스커트 입으면 7 조심조심 2022/07/11 2,213
1353399 체온 보호 수영복 ? 4 여름 2022/07/11 912
1353398 고1딸아이가 집에서 친구들하고 파자마파티를 해요 18 파자마파티 2022/07/11 4,033
1353397 우영우 변호사 드라마 보다가 문득 떠오른 가수가 있어요. 13 2022/07/11 3,534
1353396 이 사람 어떤가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10 .. 2022/07/11 2,734
1353395 (고딩아이) 옷에 얼룩 좀 진하게 남은거 제거했어요 4 옷얼룩제거 2022/07/11 1,421
1353394 에어콘 껐다가 다시 틉니다. 숨막히네요. 12 ㅇㅇ 2022/07/11 2,375
1353393 알람때문에 아침부터 ㅜ ㅜ 2 에휴 2022/07/11 1,129
1353392 출근길에 개한마리가 2 .... 2022/07/11 1,583
1353391 서울) 오늘같은 날 에어컨 트세요? 7 날씨 2022/07/11 2,267
1353390 소박한 삶에 필요한 비용 34 ^^ 2022/07/11 6,493
1353389 KBS 주말드라마는 시청률이 왜이렇게 높은가요? 10 ㅇㅇ 2022/07/11 2,409
1353388 펌 지금 나라꼴 개판되고있는 이유를 개인적으로 추측해봤습니다... 23 공감 2022/07/11 3,542
1353387 모임에서 이러는건 제 정신력문제? 체력문제? 일까요? 4 ........ 2022/07/11 1,500
1353386 인생의 등락이 너무 심하지 않나요?? 1 z 2022/07/11 1,623
1353385 7세 영유... 18 .... 2022/07/11 2,855
1353384 운동하러 갔다 올게요. 16 운동 2022/07/11 2,668
1353383 여름배추 어떻게 보관하나요 6 ㅡㅡ 2022/07/11 997
1353382 고등학교 여학생 매일 배아프다는데 어디로 가면 될까요. 8 ... 2022/07/11 1,591
1353381 이혼하면 재산분할 어떻게 되나요? 7 ... 2022/07/11 2,779
1353380 에어컨설치후 에러코드가 떠요 7 에어 2022/07/11 1,086
1353379 돌싱글즈3 어떻게 보고계세요? 10 ㅇㅇ 2022/07/11 4,735
1353378 한예종 모르는 분이 아직 많은가봐요 113 ㅇㅇ 2022/07/11 17,647
1353377 아기가 20 개월인데 말이 안 터져도 너무 안 터지네요 20 Dd 2022/07/11 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