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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민폐는...

........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22-07-11 18:08:00
가족들과 기차타고 서울에서 부산 가는 길이었는데
중앙에 마주보고 가운데 테이블 비슷하게 물건 올려놓을수 있는 좌석이 있어요.
여기에 30대 정도 되는 여자분 4명이 타더니
비닐 봉지에서 과자랑 오징어 맥주캔 올려놓더니
무슨 호프집 전세낸것처럼
깔깔 호호 술마시며 그 칸 끝까지 소리가 다 들리도록 수다를 떨더라구요.
간호사분들인것 같던데 무슨 병원에 다른 직원들 흉보고 의사 흉보고 그런 내용..
소리가 크니까 자고 있던 간난애기도 깨서 칭얼거리고.
승객중 어느분이 승무원에게 이야기 해서
주의를 줬는데도 그때뿐이고 
부산 가는 내내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사람 불편은 안중에 없는걸까요? 
심리가 궁굼하네요.




IP : 59.15.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1 6:1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네 지들이 쪽수 많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그런 사람들은 같은 공간안에 있는 모두가 같이 함께 지적해야하는데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하며 방관하는 사람들도 많아서ㅠ 잘 안되는 거죠.

  • 2. 곰돌이
    '22.7.11 6:35 PM (112.150.xxx.144)

    최근에 겪은 일.
    동네 무인 카페에 혼자 앉아서 아아 마시고 있는데 60대 부부 들어와서 음료수 한 잔씩 마시며 아주머니 폰으로 며느리랑 손녀랑 큰소리로 영상 통화 20분쯤 함. 중간에 전화가 끊기자 아주머니가 아저씨에게 전화 내용을 그대로 말함 아저씨도 같이 들었는데... ㅜㅜ. 다시 통화 연결해서 이번엔 같이 가는 가족 여행에 대해 한참 통화를 함. 우리 시어머니 모습 보는 것 같아 속에서 짜증이 올라오는데 꾹 참음. 며느리 몸매 칭찬도 한참 함 시어머니가 그런 개인적인 내용을 카페에서 말하는데도 며느리는 개념치 않는 것 같음. 다리 예쁘다는 칭찬을 해서 그런가. 아저씨는 옆에 앉아서 부인의 중계방송을 다 들으면서도 별 반응이 없음. 우리 부부 같으면 공공장소에서 무슨 짓이냐고 난리쳤을텐데. 이 부부는 절대 그런 모습이 없음. 사이가 좋으니 그 아침에 부부가 같이 무료 요리 강습 가서 고추잡채 만들고 왔겠죠.

  • 3. ㅇㅇ
    '22.7.11 6:43 PM (211.36.xxx.195)

    ktx 저희도 경험있어요
    모녀가 목청껏 수다판을 벌이는데
    저는 한마디 할래다 괜히 쌈나면 애들이 무서워할까봐,
    그냥 조용히 직원불러 주의 줬는데도 그때뿐...
    저희 남편이 자다깨서 (한번 자면 절대 안깨는데 그 수다에 깸) 제 표정보더니, 사태파악하고 아줌마한테 짜증을 확냈어요
    그뒤로 조용히..갔습니다
    덩치크고 인상안좋은 남자로 다음생엔 태어날까싶어요

  • 4. ㅇㅇ
    '22.7.11 9:24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음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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