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란다 청소했어요

00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2-07-11 15:09:21
제가 게으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인데
재작년부터 가드닝에 꽂혀서 주섬주섬 화분을 사고
각종 흙 자갈 비료 살충재 영양제 고가의 플랜터 등등 사고
그래놓고는 정작 분갈이 한 번 안하고 식물들 다 죽이고요
베란다는 1년 내내 열어둔 창과 떨어진 꽃잎 낙엽등으로 초토화 되어 먼지가 말도 못했거든요.
남편은 도대체 제대로 된 식물 하나 없는데 베란다 통풍은 왜 한다고 맨날 문열어두냐고 뭐하냐고 구박주구요
냥이들 키우기도 버거운데 내가 미쳤지 싶어
살아남은 화분 몇 개 당근으로 나눠주고 부자재들은 안방 베란다로.일단 몰아넣고 거실 배란다 물청소를 1년만에 했어요
속이 시원해요 이제 식물 안살라고요
IP : 14.45.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s
    '22.7.11 3:11 PM (118.235.xxx.152)

    아주 잘 하셨어요. 식물을 키우는건 결국 지치게 되네요.
    결국은 사망 ㅠㅠ 이젠 안 키울라고요. 8마리 고양이 돌보는것만으로도 지치네요

  • 2. ㅡㅡ
    '22.7.11 3:18 PM (14.45.xxx.213)

    칭찬해주시니 좋네요 ㅜㅜ. 베란다에 우돌프의 정원같은 하늘하늘하고 신비한 야생화들로 꾸며놓고 울 냥이들이 낭창낭창 그 사이를 산책하는 상상을 했는데 현실은 베란다가 너무 더러워서 냥이들도 안나가요...

  • 3.
    '22.7.11 3:19 PM (121.167.xxx.120)

    키우고 싶으면 나무로 키우세요
    웬만하면 안 죽어요

  • 4. 읽는
    '22.7.11 3:23 PM (211.206.xxx.180)

    저도 속시원하네요.
    지인분 주택에서 살다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주택에서 기르던 식물들 다 가져와서 거실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누가 집주인인가 싶더라구요.
    식물 없어도 베란다 청소 한번씩 하면 속시원함.

  • 5.
    '22.7.11 3:40 PM (223.39.xxx.184)

    개운하시겠어요. 그 기분 느껴져요

    근데 친정엄마 베란다 3면 중 2면이 화분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사할때 미리 1톤 트럭에 여러번 화분만 애지중지 옮김)
    베란다 물청소 언제나 늘 깔끔히 하세요. 남이 죽인 화분도 살리는 신의 손 ^^
    그래서 물 청소 못했다는 원글님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진 않고요...

    전 반대라 아예 안키웁니다ㅎ
    요즘엔 화분 하나만 들일까 생각중인데 글쎄요
    집안도 공기 통하라고
    식물 없어도 베란다 문은 계속 열어두는 편이에요

    여튼 댕댕이든 냥이든 식물이든
    잘 키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6. ㅡㅡ
    '22.7.11 3:48 PM (14.45.xxx.213)

    맞아요 화분이 많아도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 분 많죠. 울 엄마도 그렇거든요. 그린썸이예요.
    근데 저는 말씀드렸듯 워낙 게을러서요. 고만고만한 화분을 바닥에 쭉 늘어놓고 각종 원예용품들도 바닥에 주르륵.. 떨어진 꽃잎 잎들도 바닥이 나뒹구니 바닥이 워낙에 어지러워 물을 쫙~ 뿌릴 수가 없었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055 면을 너무 좋아해요 20 ... 2022/07/11 3,450
1353054 치과에서 스켈링을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하나도 안돼있어요 9 .. 2022/07/11 6,265
1353053 생각을 어떻게 없애나요 5 Uuu 2022/07/11 1,912
1353052 알바가 주인 몰래 주문 취소하고 모른척 피해 막급 ㅇㅇ 2022/07/11 1,766
1353051 사위의 엄마를 뭐라 부르나요? 호칭 36 ..... 2022/07/11 16,837
1353050 제습기 용량 질문해요 7 .. 2022/07/11 1,233
1353049 또 시작이네요..통일부 "탈북 어민 북송, 잘못된 부분.. 20 ** 2022/07/11 2,955
1353048 이 더운데 강아지 16 딴얘기지만 2022/07/11 3,523
1353047 우회전시 횡단보도에서 정지하는거요 5 교통법 2022/07/11 3,017
1353046 공용공간 에어바운스 뉴스 보셨어요?? 11 ... 2022/07/11 3,858
1353045 16명 살해한 탈북 어민 귀순 받아줘야하나요? Vs 아님 22 ... 2022/07/11 3,759
1353044 일반인이 지금 모습의 최지우 닮았음 평범한건가요? 15 ... 2022/07/11 3,306
1353043 헤어질 결심 보고 든 생각 (약 스포) 31 2022/07/11 5,129
1353042 윤정부가 코로나 자부담은 진짜 잘 하는거에요 24 진짜 2022/07/11 4,923
1353041 회사생활 죽을것같아요. 10 .. 2022/07/11 5,782
1353040 시어머니의 농담 16 갑욱 2022/07/11 8,455
1353039 pt 잘 못 된 지도로 통증이 심하면 짐에 말하나요? 8 .. 2022/07/11 1,469
1353038 윤석열 탄핵감 맞는거 같은데요? 13 2022/07/11 4,367
1353037 고속도로에서 이런일 생기면 어쩌나요? 9 ㅎㄷㄷ 2022/07/11 2,822
1353036 인천 신청사 세운대요 7 맙소사 2022/07/11 2,310
1353035 어제 미우새에 나온 지현우가 8 ㅇoo 2022/07/11 7,514
1353034 요양보호사 실습 나갔는데 파출부처럼 일하고 왔어요 80 요양보호사 2022/07/11 36,469
1353033 월급 압류하면 인사과로 연락 가나요? 8 통통 2022/07/11 2,246
1353032 발목골절 재활치료 4 따로해야하나.. 2022/07/11 1,253
1353031 그릭요거트 처돌이 됐어요 25 누구냐 2022/07/11 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