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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길에 개한마리가

....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22-07-11 09:58:02
차로 걸어가는중
비쩍마른 개한마리가 
해맑은 얼굴로 
제 앞쪽에서  막 뛰어오더라구요 
제가 개 무서워해서 멈추면 이넘도 따라 멈출것 같아;;
진짜 속은 벌벌떨며-_-
겉은 아무렇치도 않은척 자연스럽게 지나가기 성공
차에 타고 큰도로쪽으로 나가는데
엥...아까 그개가 큰도로까지 나와서 
역시나 해맑은 얼굴로 통통통 뛰댕기고 있어요ㅜㅜ
오는차 없어서 속도 조금 줄이고 자세히 봤는데
깡마른줄 알았더니 털이 바짝 깍여서 마르게 보여던거...
주인있는개겠죠?
오늘  아침 온도가 좀 낮아
주인몰래 마실나온건가...
발걸음이 참 가벼워보였어요
자꾸 그개가 아른거려서 일하다가 적어보네요
퇴근할땐 안보이길 바래봅니당...




IP : 112.2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1 10:20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사진찍고 네이버 강사모 카페에 올립니다.
    그러면 주인이 답이 올때 있드라고요.
    사년전에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ᆢ
    편의점 앞에 사람만한 푸들이가 비맞고있어서 강사모 카페에 글올렸어요.위치랑 상황 개의 특성ᆢ
    몇시간후 주인이 글올렸어요.
    주인따라 편의점 갔는데 편의점 안에 못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린거라고요.주인 쫄쫄 쫒아다니는 아이래요ㅎㅎ
    그뒤로 강아지 잃어버렸다고 이름부르며 찾아다니는 견주들에게 강사모카페에 글올려보라고 알려줍니다.

  • 2.
    '22.7.11 10:31 AM (220.94.xxx.134)

    신고하시지 저희동네에서도 커다란데 해맑게 뛰어다니는 강쥐 신고하니 경찰 119와서 데려가더라고요 덩치만 크지 어린거같더라구요 행동이 주변사람들이 걱정되서 물도 주고 했어요. 젊은 사람들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 3. ...
    '22.7.11 10:37 AM (112.220.xxx.98)

    퇴근시 보이면 찍어서 카페 올려야겠어요
    미용한지 얼마안되보여 주인있는개는 분명한것 같아요
    강사모카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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