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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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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자식과 같이사는게 힘드네요.

돌덩어리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22-07-10 14:24:05
저는 비흡연자에요.
담배냄새 한 번 맡으면 두통이 시작되고 냄새가 역해서
속이 안좋아져요.
재수하고 올 해 대학생이 된 21살 된 딸이 흡연자.
입시때문에 스트레스로 담배시작한거
당장 끊지 못하는거 이해해요.
입시할때 밤에 학원 픽업가면 담배 피우고 차를 타면
저는 그 냄새가 너무 힘들어 한 겨울에 창문을 반정도 열고
집에왔어요.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수업 끝나고 담배 피우고
차를 타요.
몸에 냄새 빼는 뒷처리 같은거 전혀 안해요.
문제는 빈 담배갑이 방안에서 9개까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어요.
물론 집 안에서 피우지 않고 밖으로 나가요.
환기,청소,정리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방문을 열면
담배냄새가 엄청나요.
정리는 이미 포기했는데 담배 냄새는 정말 적응하기힘들고
아직 독립하기 힘든 애라서 내보내기도 힘들어요.
(재수할때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오피얻어 달래서
집에서 500미터 근처에 얻었고 밤 마다 제가가서
같이잤어요.
혼자 외롭고 무섭다고 일주일만에 집으로 들어오더군요.)
오늘 아침6시에 술마시고 새벽늦게 들어온 애가 걱정되서
확인차 방문을 열었어요.
창문 방문 다 닫고 선풍기를 강으로 돌리고
그 더위에 자고 있는데
담배냄새 술냄새가 정말…
발 디딜틈없는 방바닥의 물건과 먼지…
자는 애를 나무랄수 없어서 창을 조금열고 방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는데 자는데 왜 그러냐고 왜 자고있는데
이러냐고 화를 내면서 분을 못 삭이더군요.
잠이 안와서 새벽4시에 겨우잤는데
지금6시 아니냐고!!!
당연히 잠이 안오겠죠. 전날 낮에 종일 자더라고요.
저 잔소리 싫어하고 되도록 잔소리 안하려해요.
애하고 부딪히기 싫어서 참는편인데 입시가 끝나니
한계가 왔나봐요.
성인이라서 잔소리 한다고 바뀔애도 아니고
독립하기전까지 같이 살아야하니
복층이나 100평대로 가야지 멀리있는
애방구석 신경이 안쓰일것 같고
ㅜㅜ
마음이 답답해요.
IP : 222.121.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0 2:29 PM (222.112.xxx.153)

    어우 상전이 따로 없네요
    부모가 얼마나 만만하면 저러는지

  • 2. ㅇㅇ
    '22.7.10 2:32 PM (222.96.xxx.192)

    따님을 모시고 사시는 수준이신대요
    자기방 쓰레기 난장판은 너무 당연하고
    흡연을 그렇게나 극혐하고 몸에 부작용을 나타내는 엄마가 있는데도
    지 하고픈대로 다하고 참
    외국부모들 마인드로 마인드컨트롤 하시는게 현상황에선 최선이겠네요
    마약만 안하면 됐지 뭐
    동성애만 안하면 됐지 뭐

  • 3. 아니
    '22.7.10 2:35 PM (14.32.xxx.215)

    왜 쎄게 말을 못하세요
    방 안치울거면 나가라고 하세요
    무섭던가 말던가 그걸 다 들어주고 있으니 저러죠

  • 4. ㅇㅇ
    '22.7.10 2:38 PM (183.100.xxx.78)

    이건 흡연이 문제가 아니라 애 교육을 엉망으로 시키신 거에요.
    최소한의 자기앞가림은 자기가 해야죠.
    무엇보다 부모포함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기본적 예의가 전혀 없잖아요..

    너무 오냐오냐 응석받이로 키운 댓가입니다.

  • 5. ...
    '22.7.10 2:40 PM (112.147.xxx.62)

    100평이나 복층살아도
    새벽에 딸 방 가서 환기 시킬 분 같은데요...

    내보내지 못할 성격이면
    그냥 신경 끄세요

  • 6. 이젠
    '22.7.10 2:40 P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

    내쫒아도 될것 같은데요?
    봐주는 것도 어느 정도지
    애가 매를 버네요.
    원글님이 참아주니까 지 무서워서 벌벌 떠는줄로
    애가 자기 위치를 착각하나 봅니다.

  • 7. ㅎㅎ
    '22.7.10 2:46 PM (194.5.xxx.10)

    다른 자식들은 안그런다는 식으로 달리는 리플 ㅋㅋ
    참 웃음나와요 ㅋ
    한창 에고가 강할때인데 말한다고 안고쳐지죠
    경험해봐야 고치는 타입 같은데 어렵네요
    자각할때가 있을겁니다 걍 두시고
    학점 관리나 잘하라고 하세요

  • 8. 머리큰자식이랑
    '22.7.10 2:51 PM (123.199.xxx.114)

    같이 사는건 다 힘들어요.
    어서 독립하길

  • 9. 이미 틀렸어요
    '22.7.10 3:36 PM (211.215.xxx.144)

    말한다고 고쳐질애가 아니에요
    헛짓안하고 대학이나 잘 다니고 졸업하길 바래야죠
    엄마가 담배냄새가 너무 역겨우니 집에서는 피지말라고 얘기는 해보세요
    아파트에서도 다 나가서 피우잖아요

  • 10.
    '22.7.10 7:29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진짜 상전이네
    집에서 담배를 피운다구요? 잠도 혼자서 못자서 집에 들어온 주제에 집에서 담배를 핀다니 어이가 없네요

    걍 내 쫓아요

  • 11. 정말
    '22.7.10 7:33 PM (1.235.xxx.28)

    상전이 따로 없네요.
    이젠 성인이고 대학입시 끝났으니 부모집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까지 내규칙 따르던가 그렇게 못하겠으면 나가서 살라하세요.

  • 12.
    '22.7.11 5:52 A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무섭다 외롭다는
    집에 들어와 편하게 살고 싶어서 거짓말한듯

  • 13. ㅡㅡ
    '22.7.11 9:25 AM (223.62.xxx.223)

    머리큰 자식이랑 사는것은 쉽지않아요
    저도 딸하나있는데 30에 결혼할때까지
    같이사는것도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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