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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마음에 안들어하는 딸의 남자친구

자식이 뭔지 조회수 : 5,725
작성일 : 2022-07-10 09:08:44
딸은 열렬히 좋아하지만 엄마는 마음에 안들어하는 
경우 좀 심해지면 자식이 먼저 부모와 연까지 끊게 되나요?
동생이 싱글로 몹시 외로워 보였지만 재혼도 안하고 코에서 쉰내가 날정도로 딸에게 헌신하며 잘했어요.
대학도 좋은데 보냈고 유학도 시키고 온갖 지극정성다해 키웠는데, 
몇년 안사귄 남친으로인해 직장 근처에 따로 살고있는 딸이 
몇달째 일절 전화도 받지 않고 그런다고 힘들어 해서요.
조카가 남친 사귀기전에는 모녀가 참 사이도 좋고 그랬어요.
그당시 동생이 딸에게 사과도하고 그랬던것 같은데
그 이후에도 계속 딸에게 연락이 없는것 같아서요
저게 딸 입장에서 뭔 연까지 끊을 일인가요? ㅠ

나도 다큰 아들이 있지만, 참 심난하네요.

IP : 24.85.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2.7.10 9:15 AM (182.230.xxx.93)

    사람의 감정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전 관계는 절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인간감정 연구해보고 싶을정도로 희안하다는....

    30년 부모보다 1년 만난 이성에게 더 빠질수 있는 원인이 뭔지...
    물론 관계가 안 좋으면 더 외면당하지만, 좋더라도 결국 순서의 마지막으로 외면당하기는 마찬가지더라구요.

  • 2.
    '22.7.10 9:16 AM (211.196.xxx.80)

    부모들이 착각 하는게
    결혼은 시키는게 아녀요
    성인인 본인의 선택으로 하는거지요

    연애하는 상대가 맘에 안든다고 부모가 뜯어 말리는거 처럼
    미련한게 없다고 봐요
    차라리 무심한게 나아요
    그럼 사귀다 헤어질수도 있고 결혼할수도 있는거죠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책임지면 되는거고요

  • 3. 그게
    '22.7.10 9:22 AM (1.227.xxx.55)

    딸 마음이 확고한데 옆에서 엄마가 자꾸 반대하면 더 엇나가더라구요.
    딸의 선택을 존중해야 돼요. 엄마가 보는 눈과 딸이 원하는 남자는 달라요.
    제 선배도 뭐 하나 딱 부러지게 맘에 들지 않는다고 옆에서 엄청 말리는데
    그 딸은 두루두루 모든 면에서 괜찮은 남자라고 아무리 좋은 자리도 선 안 봐요.
    제가 그냥 듣기에는 그 딸이 선택한 남자가 딸한테 더 잘 맞는 거 같더라구요.
    언니는 그걸 간과하는 거죠.

  • 4.
    '22.7.10 9:31 AM (211.196.xxx.80)

    애들 키울때도 정답이 없는거 처럼
    결혼할 상대도 이런사람 이라야 잘살거라는
    서술형의 남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니 결혼은 복불복이란 말까지 있겠죠
    자식이 부모를 지긋지긋하게 느껴지게 하지 말고
    맘에 안든다면 차라리 모르는 척 하시는게 나아요
    딸이 끌리는 사람을 부모가 반대하는데
    결혼도 안해본 젊은애가
    부모의 뜻을 따를 수 있겠어요?!

  • 5. ㅇㅇㅇ
    '22.7.10 9:35 AM (221.149.xxx.124)

    본인이 본인을 젤 잘 알아요. 단점과 장점. 본인 수준에 어떤 남자가 적당한지, 어떤 남자가 수용 가능할지. 그냥 제 3자 눈에 보이는 '스펙' 등등을 떠나서 본인이 내세울 수 있는 가치를 가장 잘 알고 있음...
    엄마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죠. 고슴도치맘 모드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 6. 키우는 동안
    '22.7.10 9:37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잘 해주는건 잘 해주는거고............ 이제 성인이면

    자식의 독립성과 판단을 인정 해줘야죠.

  • 7. 이미
    '22.7.10 9:52 AM (61.254.xxx.115)

    연락끊을정도면 그냥 기다리셔야죠 결혼을 할때는 연락올거 아닙니까.진짜 누가봐도 별로여서 반대야 할수있는데 말도 잘해야되요
    연끊어져봐야 슬플고 아쉬운건 부모지 자식이 아니에요

  • 8. 맘에 안들어도
    '22.7.10 10:16 AM (218.51.xxx.44) - 삭제된댓글

    대놓고 반대하면 그런 결과는 불보듯 뻔하지 않겠어요
    아무리 뼈를 갈아 키웠다 해도 품 떠나면 자식은 독립된 개체이고
    그 개체랑 좋은 관계 유지하려면 이제는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조절해야죠.
    저도 그게 너무 어려워서 숙제예요.
    자식 입장에서는 도움이나 케어는 받고 싶으면서도 자기 사생활? 영역은 침범 당하기 싫어하니까요.
    지 앞가림 하게 되면 손 떼는 게 상책이에요.
    사귀는 애가 맘에 들든 안들든 그건 부모의 영역이 아니라는 걸 잊지 말아야지요.

  • 9. dlfjs
    '22.7.10 10:47 AM (180.69.xxx.74)

    싫은 이유가 뭔지에 따라 다르죠
    누가봐도 안되는 남자면 연끊을 각오로 말리지만
    그게 아니면 존중해 주고요

  • 10. 그럴경우
    '22.7.10 11:06 AM (211.245.xxx.178)

    엄마도 자식없는셈치고 먼저 인연 끊을 각오아니면..못 말려요..
    그래서 자식한테 헌신할필요없다는거지요..
    동생분 안스럽네요...
    저는 자식두고 자기 인생 찾겠다고 연애도하고 즐기는거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비록 저는 그렇게 못살지만..자식이 부모마음 다 알아주는것도 아니예요..

  • 11. ㅠㅠㅠ
    '22.7.10 11:59 AM (175.209.xxx.73)

    희생은 엄마 입장이지만
    딸 입장에서는 시시콜콜 간섭하고 부담스러운 엄마라는 존재를
    이번기회에 손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이기적인 인간들은
    가치가 없어지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손절하는 경우도 있어요
    더 이상 참기 싫은 이유로 삼게 됩니다.
    마마보이들이 결혼 반대하면 엄마 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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