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청소기 쓰게 바닥 전선정리 좀 알려주세요.
제가 청소젬병이라 물건을 어떻게 정리하는지를 정말 몰라요.
제자리를 못만들고 보이는데다 자꾸 쌓아두니 바닥이 점점 좁아짐.
한번 맘먹고 어디다 막 넣으면 그건 다신 못쓰는 거예요.
아너스무선청소기가 고장났길래
좋다는 쓰리스핀 물걸레청소기를 샀는데요,
바닥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ㅠㅠ 한달째 개봉 못하고있어요.
다른건 어찌 치우겠는데 전선줄이 너무 많아서, 이걸 다 어떻게 하죠?
저 사실 강아지도 너무 키우고 싶은데, 전선 갉아먹을까 갑나요.
우리집이 구옥이라 콘센트가 많이 없어 익스텐션을 여기저기 길게 뽑아놔야 거기에 선풍기,스탠드,컴퓨터,tv,휴대폰 충전기,겨울엔 전기요 뭐 이런 것들을 꽂아 쓰거든요. 전선이 막 거실 벽따라, 침대밑에, 어디는 방을 가로질러 막 지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저희집만 이런가요? 이런 거 어떻게 정리하고 다들 로봇청소기 쓰시는 걸까요?
1. 유리
'22.7.10 8:08 A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어지간한 건 다 위로 올립니다.
근데 얇은 두꺼운 전선은 감기지는 않던데요.
휴대폰 충전전선이나 이어폰줄 이정도 얇기는 걸려도요.2. ……..
'22.7.10 8:15 AM (114.207.xxx.19)대부분 전자제품들는 사용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데.. 전선 벽고정 제품들로 정리를 한 번 하세요.
3. 보통
'22.7.10 8:25 AM (118.235.xxx.235)두꺼운 건 안 감기고요.
이어폰줄 핸드폰 충전줄 정도가 감기더군요.4. ...
'22.7.10 8:26 AM (1.241.xxx.220)일단 멀티탭을 어딘가 올려서 붙여야 전선이 바닥에 안뒹굴게되더릭 요. 전 실리콘 접착테이프 사서 책상 다리에 붙였어요. 그리고 남는 전선은 말아서 찍찍이로 된 전선 테이프로 정리했어요. 케이블 타이는 나중에 풀기 힘들어요.
그리고 휴대폰 충전 전선 등은 책상 모서리에..그런거 고정하는 동그란 것도 있어요. 다이소에 팔기도하고 휴대폰 전선정리 검색해보심 나올거에요.5. 아,
'22.7.10 9:19 AM (219.249.xxx.43)그러니까 일단 멀티탭을 바닥에 두지않고 어디에 올려 붙이란 말씀이군요! 그럼 거기서 연결되는 전선들도 떠 있고..음.. 일단은 최대한 전기기구 위치를 콘센트 가깝게 움직여 봐야겠어요. 떠 있는 전선에 걸려 와장창 하지않게.
제가 그나마 주부라 저희집 3식구 중 청소하겠다는 의지가 조금이나마 있고 나머지 둘은 뭐 걸리던말던 관심 없는 인간들이라ㅠㅠ
이번 주말에 어떻게든 해 봐야지 날 더우니 더 못살겠어요...ㅠㅠ 진짜 왜이렇게 사는지.6. ..
'22.7.10 9:23 AM (219.249.xxx.43)전선 뿐 아니라 청소나 정리에 관한 다른 조언들도 부탁드릴께요.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씩 해 주세요.
낼 출근할 때, 깨끗하게 치운 집에 얼른 가고싶다 하고싶어요!7. 1301호
'22.7.10 9:36 AM (220.93.xxx.52)휴대폰충전기
선풍기
등 사용하지않을땐 선을 콘센트에서 빼서 정리해놓아도 한결 깔끔해보일거에요.
사용하기좋게 콘센트근처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다시 꺼내서 사용하는거죠^^
최대한 눈에 보이지않게 정리해보세요♡8. 옙
'22.7.10 9:41 AM (219.249.xxx.43)안보이게 하면 저는 잊어먹어서.. 이사할 때 아주머님들이 찾아주심 다시 써요.ㅠㅠ
물건이 너무 많아서 그렇기도 해요.
암튼, 먼저 살림 좀 버리고
공간을 만들고 넣고(사실 부끄럽지만..지금 서랍장 앞에도 뭐가 쌓여서 넣기도 애매해요)
멀티탭은 올려붙이고
하겠습니다!9. ..
'22.7.10 9:55 AM (223.33.xxx.170)로봇청소기 돌리고부터는 모든 짐이 위로 올라와있어요 그래도 아침에 한바퀴돌면 너무 깨끗해요 흡입과 물걸레 동시에 되는거 사용중인데 집안공기가 달라졌어요
시간되실때마다 집안정리 이런 검색어로 유투브 보세요 정희숙? 이분거 좋아요
책상위가 비좁으면 컴퓨터책상 아래에 종이빈박스ㅡ신발박스가 좋아요 ㅡ 안에 긴 콘센트랑 전선들을 모아놔요10. 아
'22.7.10 12:05 PM (219.249.xxx.43)전선 정리하는 함 같은거 몇개 샀다가 사이즈 안맞아 구석에 쳐박아뒀었는데, 그냥 집에있는 박스로 만들면 되는 거녀ㅛ네요 헐..별거도 아닌데.
감사합니다!
지금 땀 흘리면서 부엌 좀 정리하다가 왔어요.
언젠가 쓸 거라고 남은 치킨무,라면스프, 안먹는 소스,이런거 쌓아둔거 다 씻어버리느라 한나절 걸려서
이제 바닥 좀 한번 치워 볼라구요
나중에 꼭 쓸 거 같았는데 버리니 속이 시원하네요.
달랑 세식구가 뭘 그리 먹는다고 이러고 살았는지..11. …
'22.7.10 3:28 P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튼튼한 와인 박스 같은것도 콘센트박스로 제격이에요.
물건은 용도에 비해 개수가 많으면 버리는게 맞아요.
주방 서랍부터 보세요.
국자도 잘 쓰는거 아닌거, 김발도 두어개, 나중에 쓰려고 둔 뒤집개나 집게 같은거 여러개일 가능성이 있어요. 손에 익은거가 너무 낡았음 이참에 새걸로 바꾸시고 아니면 새걸 당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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