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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예쁘게 하자 님아

..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2-07-09 16:51:30
동네 네일샵이 다른곳보다 조금 저렴해요

몇년을 다녔는데 친절하고 예쁜 어린 직원들이 싹 그만두고 인상도 안좋고 기가 쏀 실장 하나. 그리고 사장 둘이 운영하는데 직원들이 평소 그 실장 눈치를 많이 보고 일하는게 느껴졌었어요

결국 직원들이 없으니 그 실장에게 페디를 받게 되었는데 제 새끼 발톱이 부러져서 조금 남았는데 그 발톱은 그냥 두고 페디를 마침

왜 새끼 발톱은 하지 않았냐고 물으니

"발톱이 없어서요. 살에다 발라드려요?" 라고 대응하는 실장

ㅜㅜ

살에다.. 살에다.. 살.....

생김새같고 뭐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팥쥐의 재림같은 심술이 덕지 덕지 뭍은얼굴에 그에 맞는 말투와 언어..

올라오는 욱함을 꾹 눌러 담고

살에는 바르면 안되죠 발톱에다 발라야지 실장님 능력 있으시니 한번 도전!

웃으며 대응했더니 새끼 발톱 페디 완성을 해주네요

운전하면서 집에 오는데 자꾸 그 실장 생각에 울그락 불그락 했습니다

말 예쁘게 하는 학원에 등록 시켜주고 싶어요 실땅님
IP : 223.62.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22.7.9 4:54 PM (39.7.xxx.24) - 삭제된댓글

    발톱이 조금 깨졌는데 무슨 투명한걸 덧대서 완성시키더만..

    발톱한개 안했으니 90프로만 줄까요? 하지그랬어요?

  • 2. 원글님의
    '22.7.9 4:56 PM (211.215.xxx.144)

    순발력 부러워요 배우고싶어요
    저는 어버버하다가 혼자 나중에 이렇게 말할걸하고 후회하는 타잎.

  • 3. dlfjs
    '22.7.9 4:57 PM (180.69.xxx.74)

    이젠 안가야죠
    괜히 돈 쓰고 스트레스 받아요

  • 4. ㅇㅇ
    '22.7.9 5:00 PM (114.203.xxx.20)

    팥쥐의 재림 ㅋㅋㅋ

  • 5. 지나가다
    '22.7.9 5:01 PM (27.172.xxx.99)

    저는 님같이 그런상황에서 욱하지않고 상대방기분나쁘지않게 자기의사표현을 부드럽게하는 말투배우고싶네요 님 사회생활잘할듯해요

  • 6. 어이쿠
    '22.7.9 5:05 PM (125.139.xxx.247) - 삭제된댓글

    저 순발력 꽝에다 사회생활 실수투성입니다

    기분 안좋았는데 82언니님들의 예쁜 말씀에 기분 좋아져서 맥주 한캔 꺼냈어요
    우리 언니들은 이렇게 말씀도 예쁘게 하는데 말이야 실땅은 왜 그모냥으로 손님 대하고 말이야 ...ㅎㅎ

  • 7. 어이쿠
    '22.7.9 5:06 PM (223.33.xxx.164)

    저 순발력 꽝에다 사회생활 실수투성입니다

    기분 안좋았는데 82언니님들의 예쁜 말씀에 기분 좋아져서 맥주 한캔 꺼냈어요
    우리 언니들은 이렇게 말씀도 예쁘게 하는데 말이야 실땅은 왜 그모냥으로 손님 대하고 말이야 ...ㅎㅎ

  • 8. ..
    '22.7.9 5:07 PM (218.39.xxx.139)

    원글님 재치있게 대처 잘하셨네요^^

  • 9. 존경스럽네요
    '22.7.9 5:21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전 그게 안돼서 ㅠㅠ
    매일매일 이불킥해요. 잘 대처하셨네요.

  • 10. 그러게요
    '22.7.9 6:17 PM (125.178.xxx.135)

    순간적으로 나오는 것
    그런 게 재치고 아무나 못 해요.
    기분 확 상했을 텐데.

    그나저나 서비스업 하는 사람 말이
    어쩜 그러나요.

  • 11. 누구냐
    '22.7.9 6:42 PM (221.140.xxx.139)

    순발력과 센스 정말 감탄.

    그분은 남의 사업 말아먹을 사람이네요

  • 12. ,,
    '22.7.9 6:43 PM (70.191.xxx.221)

    예전에님,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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