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 예쁘게 하자 님아

..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22-07-09 16:51:30
동네 네일샵이 다른곳보다 조금 저렴해요

몇년을 다녔는데 친절하고 예쁜 어린 직원들이 싹 그만두고 인상도 안좋고 기가 쏀 실장 하나. 그리고 사장 둘이 운영하는데 직원들이 평소 그 실장 눈치를 많이 보고 일하는게 느껴졌었어요

결국 직원들이 없으니 그 실장에게 페디를 받게 되었는데 제 새끼 발톱이 부러져서 조금 남았는데 그 발톱은 그냥 두고 페디를 마침

왜 새끼 발톱은 하지 않았냐고 물으니

"발톱이 없어서요. 살에다 발라드려요?" 라고 대응하는 실장

ㅜㅜ

살에다.. 살에다.. 살.....

생김새같고 뭐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팥쥐의 재림같은 심술이 덕지 덕지 뭍은얼굴에 그에 맞는 말투와 언어..

올라오는 욱함을 꾹 눌러 담고

살에는 바르면 안되죠 발톱에다 발라야지 실장님 능력 있으시니 한번 도전!

웃으며 대응했더니 새끼 발톱 페디 완성을 해주네요

운전하면서 집에 오는데 자꾸 그 실장 생각에 울그락 불그락 했습니다

말 예쁘게 하는 학원에 등록 시켜주고 싶어요 실땅님
IP : 223.62.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22.7.9 4:54 PM (39.7.xxx.24) - 삭제된댓글

    발톱이 조금 깨졌는데 무슨 투명한걸 덧대서 완성시키더만..

    발톱한개 안했으니 90프로만 줄까요? 하지그랬어요?

  • 2. 원글님의
    '22.7.9 4:56 PM (211.215.xxx.144)

    순발력 부러워요 배우고싶어요
    저는 어버버하다가 혼자 나중에 이렇게 말할걸하고 후회하는 타잎.

  • 3. dlfjs
    '22.7.9 4:57 PM (180.69.xxx.74)

    이젠 안가야죠
    괜히 돈 쓰고 스트레스 받아요

  • 4. ㅇㅇ
    '22.7.9 5:00 PM (114.203.xxx.20)

    팥쥐의 재림 ㅋㅋㅋ

  • 5. 지나가다
    '22.7.9 5:01 PM (27.172.xxx.99)

    저는 님같이 그런상황에서 욱하지않고 상대방기분나쁘지않게 자기의사표현을 부드럽게하는 말투배우고싶네요 님 사회생활잘할듯해요

  • 6. 어이쿠
    '22.7.9 5:05 PM (125.139.xxx.247) - 삭제된댓글

    저 순발력 꽝에다 사회생활 실수투성입니다

    기분 안좋았는데 82언니님들의 예쁜 말씀에 기분 좋아져서 맥주 한캔 꺼냈어요
    우리 언니들은 이렇게 말씀도 예쁘게 하는데 말이야 실땅은 왜 그모냥으로 손님 대하고 말이야 ...ㅎㅎ

  • 7. 어이쿠
    '22.7.9 5:06 PM (223.33.xxx.164)

    저 순발력 꽝에다 사회생활 실수투성입니다

    기분 안좋았는데 82언니님들의 예쁜 말씀에 기분 좋아져서 맥주 한캔 꺼냈어요
    우리 언니들은 이렇게 말씀도 예쁘게 하는데 말이야 실땅은 왜 그모냥으로 손님 대하고 말이야 ...ㅎㅎ

  • 8. ..
    '22.7.9 5:07 PM (218.39.xxx.139)

    원글님 재치있게 대처 잘하셨네요^^

  • 9. 존경스럽네요
    '22.7.9 5:21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전 그게 안돼서 ㅠㅠ
    매일매일 이불킥해요. 잘 대처하셨네요.

  • 10. 그러게요
    '22.7.9 6:17 PM (125.178.xxx.135)

    순간적으로 나오는 것
    그런 게 재치고 아무나 못 해요.
    기분 확 상했을 텐데.

    그나저나 서비스업 하는 사람 말이
    어쩜 그러나요.

  • 11. 누구냐
    '22.7.9 6:42 PM (221.140.xxx.139)

    순발력과 센스 정말 감탄.

    그분은 남의 사업 말아먹을 사람이네요

  • 12. ,,
    '22.7.9 6:43 PM (70.191.xxx.221)

    예전에님, 브라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416 오늘 케이뱅크 하셨나요? 3 혐근 2022/07/11 2,759
1353415 남자들도 원나잇 하는 여자 안좋게 생각하네요 22 .. 2022/07/11 9,801
1353414 항상 손빨래 하는데 11 돈벌이 2022/07/11 2,519
1353413 삼성창문형에어컨 쓰시는분 물어볼께요. 1 삼성 2022/07/11 1,317
1353412 가수 이름이 ??? 4 궁금 2022/07/11 1,320
1353411 젊을땐.. 휴가.. ... 2022/07/11 1,148
1353410 옛날가죽가방들 진짜 다 버릴까요? 12 ㅡ.ㅡ. 2022/07/11 5,138
1353409 mbc라디오 3 ㄷㄷ 2022/07/11 1,135
1353408 왜주구 주옥순이 큰일 했네요 27 ... 2022/07/11 5,530
1353407 이거 하나 사면서도 몇번 생각하고 망설이는 내가 ㅂㅅ 같고 불쌍.. 21 아메리카노 2022/07/11 3,209
1353406 홍영표는 왜 당대표 출마 안하나요? 28 ... 2022/07/11 1,271
1353405 집고추장으로 떡볶이 하려면 16 떡볶이 2022/07/11 2,066
1353404 직장인 썬크림만 바르면요 7 ㅇㅇ 2022/07/11 2,111
1353403 우영우를 보며 저는 김밥이 먹고싶어요 17 2022/07/11 3,701
1353402 이사 땜에 연차 쓸 때 사유를 그대로 적어야 하는지..? 4 2022/07/11 1,725
1353401 우영우 보면 저는 이사람이 생각나요 7 dogdog.. 2022/07/11 3,376
1353400 자기는 옮은 말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진짜 별로다 2 dd 2022/07/11 1,391
1353399 폭 넓은 스커트 입으면 7 조심조심 2022/07/11 2,213
1353398 체온 보호 수영복 ? 4 여름 2022/07/11 912
1353397 고1딸아이가 집에서 친구들하고 파자마파티를 해요 18 파자마파티 2022/07/11 4,034
1353396 우영우 변호사 드라마 보다가 문득 떠오른 가수가 있어요. 13 2022/07/11 3,534
1353395 이 사람 어떤가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10 .. 2022/07/11 2,734
1353394 (고딩아이) 옷에 얼룩 좀 진하게 남은거 제거했어요 4 옷얼룩제거 2022/07/11 1,421
1353393 에어콘 껐다가 다시 틉니다. 숨막히네요. 12 ㅇㅇ 2022/07/11 2,375
1353392 알람때문에 아침부터 ㅜ ㅜ 2 에휴 2022/07/1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