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아프신분...멘탈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ㅠ

11111 조회수 : 4,190
작성일 : 2022-07-09 08:08:55
70초반 엄마가 몸이 너무 안좋아 동네병원갔다가 큰병원 가란 소리듣고 대학병원에 입원한게 이번주 화요일이에요
여러가지 검사결과 말기암이며 심장,폐,콩팥 다 망가져서 지금 당장 심장이 멈춰도 이상하지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ㅠㅠ 의사선생님이 가족들 마음의 준비하고 있어야하고 만약의 경우 연명치료할껀지 가족들하고 상의해서 알려달라는데 .. 집에 혼자계신 80대 아빠께 말씀드려야겠죠?
정말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엄마 키가 148인데 그작은 몸으로 주사바늘 여러개꼽고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엄마보면 계속 눈물만 나요 ㅠㅠㅠ
IP : 219.254.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7.9 8:18 AM (112.166.xxx.103)

    아버지가 너무 놀라지 않게 잘 잔달히시는 것도 생각하셔야겠어요.. 제 주변에 줄초상나신 분도 계시거든요.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방법 중 어머니가 덜 고생하고 덜 아픈신 방법이 우선이고.
    어머니가 원하시는 방법으로 가야죠....

  • 2. ㅇㅇ
    '22.7.9 8:18 AM (116.42.xxx.47)

    건강검진을 안셨나봐요
    동네병원 가면 노부부들 건강검진 꼬박꼬박 챙기시던데..
    어머니 본인 몸이 그정도시면 너무 많이 참으셨네요
    아프다 표현 좀 하시지 ㅜ

  • 3. ㅁㅇㅇ
    '22.7.9 8:44 AM (125.178.xxx.53)

    갑자기 그렇게 발견되시다니... ㅠㅠ 너무 황망하시겠어요

  • 4. 대부분
    '22.7.9 8:49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착한 분들이 먼저 아파요.
    독한 사람은 사람같지 않아 병도 비껴가는지 장수하더라고요.
    이런글 썼다고 발끈? 하실분 계실거 같아 뒀다 지울께요.
    엄니 고생하다 병얻으신거 같은데 꼭 완치하셔서 걱정하는 따님과 좀더 계셔주길 바랍니다.

  • 5. 서울대병원
    '22.7.9 9:20 AM (211.215.xxx.144)

    이신가요?? 저 지난달 남편상황이랑 연명완화치료 말까지 똑같아서요 전 끝까지 안믿고 마음의 준비를 안했다가 후회막심이에요 마지막 이틀 이라도 1인실로 옮길 걸, 주렁주렁다는거 싫어하는 남편 다 떼고 편하게 고통안느낄정도로 진통제만 팍팍 놔줄것을.... 암통증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 6. ..
    '22.7.9 9:27 AM (121.136.xxx.186)

    저희 아버지가 그렇게 온 장기가 망가진 것도 모르고 집에서 쓰러지셔서 병원 갔다가 3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저흰 연명치료는 안했구요.
    너무 갑작스러웠고 당황스러웠고 후회스러웠어요. 왜 진작에 건강 챙겨드리지 못했을까 하구요..
    5년이 지난 지금도 꿈 같을 때가 있어요.
    당황스러우시겠지만 형제분들 계시면 잘 상의해보시길 바라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 7. ...
    '22.7.9 10:11 AM (221.147.xxx.98)

    연명치료는 하디 마시구요.
    어머니 아버지 상처받을거 생각해서 시간 끌지 마세요.
    시간 얼마 안남았습니다. 어떤식으로 말하든 언제 말하든 충격 달라지지 않아요.

    나중이 더 큰 상처와 후회남게 하지 마시고
    서둘러서 상황 말씀드리고
    남은시간 어머니에게만 집중하시고 듣고싶은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
    원없이 하세요.
    내 멘탈도 중요하지만, 아프신 어머님 입장에서 움직이시고
    노쇠하신 아버지 입장으로 담대하게 중심잡고 움직이세요.

    저도 올해 두분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셔서 후회스러운 일이 많습니다.

  • 8. 냉정하지만
    '22.7.9 10:16 AM (180.69.xxx.74)

    경험자로서
    연명치료 절대 하지마세요
    안터까운 마음에.. 서로 눈치 보느라 했다가
    3년간 누워고생하시게 했어요
    말기암이면 안타깝지만 가족과 시간 보내고
    편히 가시게 하는게 답이에요
    병원치료한다고 고생하고 혼자 지내는게 더 나빠요

  • 9. ..
    '22.7.9 10:57 AM (223.38.xxx.113)

    맘을 빨리 내려놓고 연명치료포기서명하시고 지금이라도 당장 호스피스 가셔야할텐데,
    아버지 충격받지않도록 잘 말씀하세요.
    마지막이라도 편하게 고통없이 계시다 가시려면 호스피스가 좋으니 알아보시고 마음정리 잘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987 유희열에 대해서 주변인들은 어떨까요 8 ... 2022/07/09 2,868
1352986 시판 깻잎 김치나 깻잎절임 맛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2/07/09 1,692
1352985 대구 공무원 초상집 분위기.JPG/펌 7 이렇다네요... 2022/07/09 7,304
1352984 스리랑카 시위대 대통령 관저 점령 11 ,,,,, .. 2022/07/09 2,994
1352983 거실,주방 수납장) 서랍형 vs 문 달린 거 어떤 게 더 유용.. 3 가구 2022/07/09 1,365
1352982 일로 만난 사이에서 유희열이요 22 .. 2022/07/09 8,652
1352981 집에서 공부하시는 분들..비결있으신가요 21 ㅇㅇ 2022/07/09 5,803
1352980 우영우..에서 준호가 우영우에게 준 선물은 뭐에요? 7 잘될꺼야! 2022/07/09 5,329
1352979 이적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 브라질 91년도 곡이랑 똑같아서 소름요.. 25 ..... 2022/07/09 7,798
1352978 아베 저격 영상 jpg 7 ... 2022/07/09 3,536
1352977 카카오톡 아이디로 채팅을 못 하겠어요 카카오톡 2022/07/09 886
1352976 반말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3 ... 2022/07/09 7,183
1352975 집에 혼자 있는데 치킨 시킬까요? 9 선택장애 2022/07/09 2,307
1352974 돈쓰면 다이어트도 맘껏 먹으면서 할수있네요 12 @@ 2022/07/09 5,362
1352973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마지막편 23 ... 2022/07/09 7,329
1352972 예뻐보이는 거울 못생겨보이는 거울 11 .. 2022/07/09 3,398
1352971 우영우 4화 세금.질문있어요 (스포?) 17 영우야 2022/07/09 4,857
1352970 조중동에서 이런 사설을 보다니 15 민심 2022/07/09 5,395
1352969 파주, 타샤의 정원 갔어요. 3 콧바람 2022/07/09 4,390
1352968 신기록급 집중호우 6 이럴수도.... 2022/07/09 3,848
1352967 쌍거풀 수술 상담 받으러 가면 수술후 사진을 시뮬레이션 해주시나.. 1 토돌누나 2022/07/09 1,595
1352966 우영우 3화 의대생 부모 일화요 21 .. 2022/07/09 9,015
1352965 유독비린 아보카도가 있죠? 4 .. 2022/07/09 1,382
1352964 게으른 자의 여름나기 11 .. 2022/07/09 5,384
1352963 웩슬러 검사 상위 1프로인분 16 ㅇㅇ 2022/07/09 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