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아프신분...멘탈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ㅠ
여러가지 검사결과 말기암이며 심장,폐,콩팥 다 망가져서 지금 당장 심장이 멈춰도 이상하지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ㅠㅠ 의사선생님이 가족들 마음의 준비하고 있어야하고 만약의 경우 연명치료할껀지 가족들하고 상의해서 알려달라는데 .. 집에 혼자계신 80대 아빠께 말씀드려야겠죠?
정말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엄마 키가 148인데 그작은 몸으로 주사바늘 여러개꼽고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엄마보면 계속 눈물만 나요 ㅠㅠㅠ
1. 아이고
'22.7.9 8:18 AM (112.166.xxx.103)아버지가 너무 놀라지 않게 잘 잔달히시는 것도 생각하셔야겠어요.. 제 주변에 줄초상나신 분도 계시거든요.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방법 중 어머니가 덜 고생하고 덜 아픈신 방법이 우선이고.
어머니가 원하시는 방법으로 가야죠....2. ㅇㅇ
'22.7.9 8:18 AM (116.42.xxx.47)건강검진을 안셨나봐요
동네병원 가면 노부부들 건강검진 꼬박꼬박 챙기시던데..
어머니 본인 몸이 그정도시면 너무 많이 참으셨네요
아프다 표현 좀 하시지 ㅜ3. ㅁㅇㅇ
'22.7.9 8:44 AM (125.178.xxx.53)갑자기 그렇게 발견되시다니... ㅠㅠ 너무 황망하시겠어요
4. 대부분
'22.7.9 8:49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착한 분들이 먼저 아파요.
독한 사람은 사람같지 않아 병도 비껴가는지 장수하더라고요.
이런글 썼다고 발끈? 하실분 계실거 같아 뒀다 지울께요.
엄니 고생하다 병얻으신거 같은데 꼭 완치하셔서 걱정하는 따님과 좀더 계셔주길 바랍니다.5. 서울대병원
'22.7.9 9:20 AM (211.215.xxx.144)이신가요?? 저 지난달 남편상황이랑 연명완화치료 말까지 똑같아서요 전 끝까지 안믿고 마음의 준비를 안했다가 후회막심이에요 마지막 이틀 이라도 1인실로 옮길 걸, 주렁주렁다는거 싫어하는 남편 다 떼고 편하게 고통안느낄정도로 진통제만 팍팍 놔줄것을.... 암통증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6. ..
'22.7.9 9:27 AM (121.136.xxx.186)저희 아버지가 그렇게 온 장기가 망가진 것도 모르고 집에서 쓰러지셔서 병원 갔다가 3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저흰 연명치료는 안했구요.
너무 갑작스러웠고 당황스러웠고 후회스러웠어요. 왜 진작에 건강 챙겨드리지 못했을까 하구요..
5년이 지난 지금도 꿈 같을 때가 있어요.
당황스러우시겠지만 형제분들 계시면 잘 상의해보시길 바라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7. ...
'22.7.9 10:11 AM (221.147.xxx.98)연명치료는 하디 마시구요.
어머니 아버지 상처받을거 생각해서 시간 끌지 마세요.
시간 얼마 안남았습니다. 어떤식으로 말하든 언제 말하든 충격 달라지지 않아요.
나중이 더 큰 상처와 후회남게 하지 마시고
서둘러서 상황 말씀드리고
남은시간 어머니에게만 집중하시고 듣고싶은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
원없이 하세요.
내 멘탈도 중요하지만, 아프신 어머님 입장에서 움직이시고
노쇠하신 아버지 입장으로 담대하게 중심잡고 움직이세요.
저도 올해 두분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셔서 후회스러운 일이 많습니다.8. 냉정하지만
'22.7.9 10:16 AM (180.69.xxx.74)경험자로서
연명치료 절대 하지마세요
안터까운 마음에.. 서로 눈치 보느라 했다가
3년간 누워고생하시게 했어요
말기암이면 안타깝지만 가족과 시간 보내고
편히 가시게 하는게 답이에요
병원치료한다고 고생하고 혼자 지내는게 더 나빠요9. ..
'22.7.9 10:57 AM (223.38.xxx.113)맘을 빨리 내려놓고 연명치료포기서명하시고 지금이라도 당장 호스피스 가셔야할텐데,
아버지 충격받지않도록 잘 말씀하세요.
마지막이라도 편하게 고통없이 계시다 가시려면 호스피스가 좋으니 알아보시고 마음정리 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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