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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받았다고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22-07-08 15:55:06
82님들 덕분에 병원 예약도 하고 수술도 잘 받았다고 몇번 글 올렸었어요.
며칠전 항암 치료 받을지 아닐지 검사 결과를 듣고 왔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항암 받지 않아도 된다고 나온거 있죠...ㅠㅠ
너무 믿기지 않고 감사해서 순간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이더라구요.
검진 안받다가 만져져서 발견한 거라 종양크기가 컸었어요. 그래서 사실 항암할거라 생각하고 진료실 들어가기 전까지 모자랑 가발이랑 알아보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항암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우선은 호르몬약 5년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진단받고 느낀 거는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은 무조건 받자는 거랑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저 출산하고 전업으로 지내면서 검진 안받았었거든요. 검진 받는게 무서웠는데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이었는지요. 앞으로는 검진 잘받고 관리 열심히 하려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건강보험, 의료기술 둘 다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유방암 진단 받고 술끊고 야식끊고 하루한끼 샐러드 먹고 운동 30분씩 했더니 살도 순식간에 5키로 빠지더라구요. 마음고생해서 더 빠졌긴 했겠지만요 ㅎ
암튼 세달 만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은 소식을 글로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82님들 고맙습니다~!
IP : 123.212.xxx.14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a
    '22.7.8 3:56 PM (121.129.xxx.5)

    축하합니다.
    운동까지 습관으로 만드셨다니 앞으로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래요~

  • 2. ****
    '22.7.8 3:57 PM (112.166.xxx.151)

    완치판정 그날까지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3. GG
    '22.7.8 3:59 PM (119.197.xxx.210) - 삭제된댓글

    너무 다행이에요..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는 꼭 검진 받아야겠어요..
    원글님 덕분에 다시한번 건강 챙기게 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4. 와우
    '22.7.8 3:59 PM (223.38.xxx.165)

    축하드려요~~!!!! 완치되서 라떼는 말야~~ 하실 날이 금방 올겁니다^^

  • 5.
    '22.7.8 3:59 PM (223.62.xxx.248)

    추카해요!
    쭈욱 관리 잘해서 더욱 건강해 지세요.~^^

  • 6. 가람
    '22.7.8 4:00 PM (1.237.xxx.200)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 7. ㅇㅇ
    '22.7.8 4:00 PM (118.235.xxx.91)

    축하드려요.
    저도 항암없이 호르몬제5년 복용하고 지금 11년차에요.
    호르몬제는 꼭 잘 챙겨드세요.
    유방암카페에는 호르몬제 부작용때문에 복용 고민글 종종 올라오던데 그래도 중요한 표준치료과정이니까 잘 드셨으면 해요^^

  • 8. ^^
    '22.7.8 4:00 PM (114.203.xxx.20)

    참 다행입니다.
    건강 관리 꾸준히 잘 하세요.

  • 9. 화이팅
    '22.7.8 4:01 PM (121.135.xxx.132)

    다행이네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식생활 조절 잘 하시고
    운동하세요
    건강이 최고예요~

  • 10. 꺄아
    '22.7.8 4:01 PM (125.190.xxx.212)

    축하드려요~~~~~~~

  • 11. 축하드려요
    '22.7.8 4:04 PM (221.163.xxx.27)

    항암치료 안하셔도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2년전 악성종양 제거수술 하며 느낀게 우리나라 병원시스템의 신속함이었어요
    검사하고 수술받고 입퇴원하기까지 한달이 채 안걸렸었네요

    일상의 행복 맘껏 누리시고 늘 건강하세요

  • 12. ...
    '22.7.8 4:07 PM (118.221.xxx.136)

    와~~우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 13. ...
    '22.7.8 4:09 PM (123.212.xxx.149)

    축하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수님도 호르몬약 규칙적으로 잘 챙겨먹은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재발율 차이가 많이 난다고 잘 챙겨먹으라고 당부하시더라구요. 부작용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잘 극복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14. ㅇㅇ
    '22.7.8 4:09 PM (110.12.xxx.167)

    추카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5. 축하
    '22.7.8 4:12 PM (106.101.xxx.222)

    제가 유방암 병동에서 3주 입원했었는데
    유방암은 소화기암에 비해 예후가 좋더라구요
    저는 위암인데 자리가 없어서 거기 입원한건데요
    부러웠어요
    요새 골골 백세라고 관리하면서 지내면
    더 건강하더라구요
    힘내시구 건강하세요

  • 16. 미즈박
    '22.7.8 4:17 PM (211.245.xxx.22)

    혹시 어느샘께 수술 받으셨는지요?
    울 딸이 조직검사 받고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피가 말라요
    만약 수술 하라고하면 큰병원으로 가야할지 생각중입니다

  • 17. ...
    '22.7.8 4:18 PM (222.121.xxx.45)

    고생하셨어요.

  • 18. ..
    '22.7.8 4:23 PM (211.217.xxx.100)

    오~~ 축하드려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제부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용!!

  • 19. ...
    '22.7.8 4:25 PM (123.212.xxx.149)

    미즈박님 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았어요. 저 지방사는데 처음 진료받은 동네 유방외과 선생님이 서울 메이저병원중에 아무데나 가도 다 수술잘한다 하셔서 메이저중 집에서 가기 편한 병원으로 예약했어요. 저는 ㅊㅂㅈ교수님이신데 저랑은 너무 잘 맞으셨던 것 같아요. 진료 몇곳 받아보시고 믿음가는 분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리고 네이버에 유방암이야기 카페 가입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 20. 미즈박
    '22.7.8 4:30 PM (211.245.xxx.22)

    원글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21.
    '22.7.8 4:39 PM (14.38.xxx.227)

    다행입니다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요
    호르몬약 잘 드시면 완쾌하실 것입니다
    화이팅

  • 22. ㅡㅡㅡㅡ
    '22.7.8 4: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23. 동그라미
    '22.7.8 4:47 PM (211.226.xxx.100)

    더 오래오래 100세 넘게 건강하게 살으라는 운명인것 같아요^^;;
    그런데 호르몬제는 어떤 종류인가요?
    여성호르몬제는 아니겠죠?
    폐경되어 갱년기치료차 먹는 여성호르몬이랑 다른 호르몬일까요? 어떤 종류인지 궁금하네요

  • 24. 쏭버드
    '22.7.8 4:48 PM (223.62.xxx.77)

    올리신 글 봤고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했었죠.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 25. ㅇㅇ
    '22.7.8 4:48 PM (119.194.xxx.243)

    갱년기때문에 처방받는 호르몬제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약이고 유방암치료때 먹는 호르몬제는 호르몬을 억제해주는 개념으로 알고 있어요.

  • 26. 쓸개코
    '22.7.8 4:53 PM (175.194.xxx.85)

    원글님 박수박수!!!!!
    다행입니다 정말로.

  • 27. 건강
    '22.7.8 4:54 PM (39.114.xxx.84)

    기쁜소식 전해주셨네요
    다행입니다 앞으로 관리 잘 하셔서
    더 건강하게 일상 생활 하시길 바래요

  • 28. 진심
    '22.7.8 4:55 PM (39.7.xxx.158)

    축하드리고
    저도 지금 조직검사결과 기다리는데 원글님 그동안 올려주신글 다 읽고 도움받고있어요.
    원글님 덕분에 두려웠던 마음이 무척 편해졌어요.
    "확진이어도 수술하고 치료받으면 되겠구나 ~~~ 뭐~"
    이렇게요.^^
    댓글로 감사드려요^^

  • 29. 아이고 ㅎㅎ
    '22.7.8 4:56 PM (211.36.xxx.133)

    채 ㅂㅈ선생님이 82에도 언급되시네요 ㅎㅎ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고 수술도 잘하시죠
    마음으로 응원하고 항상 감사드리는 선생님이십니다

  • 30. ...
    '22.7.8 5:11 PM (123.212.xxx.149)

    저도 유방암 처음에 진단받았을 때 든 생각이 애 두고 죽으면 어떡하지였는데..82님 중에 한 분이 죽긴 왜 죽냐고 죽기가 더 어려운 병이라고 해주셨던게 기억이 나요. 그 말에 힘을 많이 얻었어요.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구나 하구요. 교수님 너무 좋으시고 생명의 은인이라 그런지 제 눈에는 너무 멋있으심ㅎㅎ

  • 31. ...
    '22.7.8 5:14 PM (123.212.xxx.149)

    참 그리고 호르몬약이라고 대충 썼는데 제 암은 여성호르몬수용체에 암세포가 붙어서 자라는 타입이라 대신 붙어서 차단해주는 약이고 대표적 부작용이 갱년기증상이에요. 여성호르몬 많은 음식 먹으면 안되는 병이더라구요. 유방암에 종류가 여러가지라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 32. ㅎㅎ
    '22.7.8 5:14 PM (211.36.xxx.127)

    멋있는데다 자상하고 물어보는말에 설명도 너무 쏙쏙 잘해주시죠
    전 이분덕에 대학병원 의사들 불친절하다는게 실감이 안나요
    아직 젊으시니 꽃길만 걸으셨음 ...하는 의사에요
    전 10년전 ㅅㅁ시절 환자에요

  • 33. ....
    '22.7.8 5:19 PM (223.62.xxx.32)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너무 잘 됐습니다!!
    제 일처럼 기쁘네요^^

  • 34. 저도
    '22.7.8 5:20 PM (211.222.xxx.43)

    유방암진단받고 21일 수술예정입니다.
    지금 이순간은 로또1등보다.원글님이 더 더 부러워요.
    스리슬쩍 좋은기운 받아갑니다. 진단부터 수술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어 자꾸 겨드랑이도 아픈거같고, 전이 되는건 아닌가 피가 마르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좋은결과가 있음 좋겠어요.

    불행중다행. 항암패스하신거 진심 축하드립니다.^^

  • 35. ..
    '22.7.8 5:30 PM (183.98.xxx.81)

    치료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제일 힘든 과정이 항암주사였는데, 그걸 안해도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운이 좋으신거 보니 완치도 쉽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관리 잘 하셔서 5년 후, 10년 후에도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 36. ::
    '22.7.8 5:37 PM (1.227.xxx.59)

    유방암 수술 잘 극복하셔서 다행이네요

  • 37. 00
    '22.7.8 5:42 PM (59.27.xxx.67)

    축하해요...저도 곧 2년검진가요.
    항암도 힘들고 호르몬약 부작용도 힘들지만
    사는동안,잘 살아가보려구요~

    관리잘해서 살만큼 살다가요 ㅎㅎ

  • 38. ....
    '22.7.8 5:53 PM (49.1.xxx.82)

    마음이 환해지는 소식이네요.
    앞으로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

  • 39. ...
    '22.7.8 7:13 PM (123.212.xxx.149)

    다들 정말 고맙습니다. 결과 기다리시는 분, 수술 기다리시는 분, 치료 받으시는 분들 다들 더 아프지말고 앞으로는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프고 나니까 세상에 고마운게 참 많더라구요. 82님들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세요♡

  • 40. 원글님~
    '22.7.8 10:49 PM (110.12.xxx.70)

    유방암은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어려운 병이라고 말 했던거 저에요~
    저도 같은 병원이고 얼마전 1년 6개월 검진 통과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ㅅㅅ서울병원 정말 최고인거같아요~
    우리 백살까지 행복하게 살아요~~♡

  • 41. ...
    '22.7.9 8:42 AM (123.212.xxx.149)

    윗님~고마워요. 그 말 남편한테 처음 전할 때도 해줬더니 남편도 힘이 됐나보더라구요. 같은 병 겪은 분들 말씀이 진짜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님 1년 6개월 검진 통과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리 진짜 백살까지 행복하게 살아요^^ 그리고 저도 ㅅㅅ서울 진짜 마음에 들어요. 시스템이 진짜 잘 되어있고 다들 친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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