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1 아이가 적응을 못한거 같아요..

구글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2-07-07 19:34:15
초 1 남자아이에요
학기초 학교끝나고 놀이터에서 놀때
같은반에 좀 빠른 남아에게 은따를 당했어요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역할줄때 저희 아이만 빼고 주고
어른들 없을때 교묘하게
그게 다른 아이들에게도 퍼져
다른 아이들도 우리 아들을 같이 무시하더라구요

아이는 너무 외로워해요
최근에 틱도 오고
친구 누구 불러달라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학기초에 친근하게 다가갔던 엄마들에게
저 은따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 아이가 다른반에도 왕따처럼 소문만 나고

그 뒤로 저 때문에 잘 노는 아이가 다른 애들과 못 놀게될까봐 제가 놀이터에 있을때도
다른 엄마들과 같이 안 있고 이야기 안 하고
그냥 혼자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 잘 어울리다가 갑자기 혼자 그러고 있으니 엄마들 눈에 얼마나 제가 이상해 보일까요

아이가 친구 불러달라고 해도
제가 다른 엄마한테 연락해서 만나는게
너무 두려워요

저는 이미 예민하고 이상한 엄마로 소문나서
다른 엄마들이 다 꺼려하는 존재가 된거같아오

처음부터 그냥 소극적으로 아이만 볼걸

아이 보단 엄마들이랑 친해지려고 노력하다
갑자스레 저 혼자 쭈그리고 있으니 그 엄마들도 얼마나 제가 이상할까요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울고 진짜 죽고싶네요

IP : 220.72.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22.7.7 7:45 PM (223.63.xxx.198)

    혹시 근처에 태권도장 없나요? 고맘때는 태권도장서 학교친구들 많이 사귀어요 엄마들하고 구지 친해질 필요없으세요~학교근처 태권도장이나 축구클럽 방과후 보내서 친구 만드세요

  • 2. 못된
    '22.7.7 7:48 PM (223.63.xxx.198)

    못된 아이들 꼭 있어요 그런애들하고 놀 필요없으니 성향 비슷한 친구 친구 찾아 놀면되요 너무 걱정마시고 엄마가 친구처럼 열심히 놀아주는것도 방법이예요

  • 3. 어휴
    '22.7.7 8:00 PM (218.155.xxx.132)

    못된 애들 때문에 애도 엄마도 고생하네요.
    아이 운동 시키세요. 남자 아이면 태권도나 축구..
    그리고 엄마들 억지로 어울릴 필요 없어요.
    애가 좀 크고 스스로 비슷한 성향의 친구 한 명이라도 사귀게 되면 보통 그런 애들 엄마하곤 잘 맞을 수 있어요.
    소심한 아이라 친구 사귀는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면
    운동하는 학원이 좋은 것 같아요.

  • 4. ditto
    '22.7.7 8:03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데 반 아이들이 모두가 같은 성향이지 않잖아요 반에 최소 한두 명이라도 원글님 아이랑 성향 비슷한 아이가 있을텐데 안맞는 아이들이랑 일부러 억지로 붙여 놀릴 필요 있나요 그렇게 하면 더 역효과 날지도.. 그리고 초1이면 아직 무리 집단의 개념이 없어요.. 그냥 그렇게 놀다 보니 무리가 지어졌다가 다음 날이면 언제 그랬냐싶게 또 다른 아이들이랑 놀고.. 처음에 무리에서 잘 어울려 놀지 못했을 때 그냥 아이 마음 다독여 주고 그럴 수도 있고 그럴 땐 이렇게 해보자 식으로 넘어 가서 억지로 인위적으로 엄마가 개입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레 넘어갔으면 하나의 에피소드로 넘어갔을 수도 있었을텐데요 엄마가 혹시 그런 일에 컴플렉스가 있나요? 보통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고 아무 개념도 없는데 오히려 엄마가 자신의 경험을 대비시켜서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직 초1 1학기이고 시간 많이 남았으니 엄마가 좀 더 대범해지세요 엄마의 불안과 긴장이 아이에게 번질 것 같아요 ㅠㅠ

  • 5.
    '22.7.7 8:17 PM (220.118.xxx.115)

    잘읽었구요
    저라면 그냥 전학고려하겠어요
    경험자이구요
    전학와서 너~~~~~~~~~~무 잘지내더라구요
    전 아이문제는 견뎌라하고싶지않아요
    사소한걸로 무슨이사??싶지만요
    글쎄요.....,도돌이표를 전 이런상황서 쓰고싶어요ㅋ

  • 6. 애플
    '22.7.7 8:18 PM (1.235.xxx.108)

    저라면 그냥 전학고려하겠어요 222

  • 7. 원글
    '22.7.7 8:20 PM (220.72.xxx.229)

    정말 제 마음이 너무 지옥이라
    지금은 2학기 전학도 생각하고 있는데
    초고학년 큰애도 있어요 큰애는 너무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전학하기도 쉽지 않아요 ㅠㅠㅠㅠ
    1학년이 빨리 끝나길 기다릴수밖에 없고
    아이가 잘 견디는데 저도 잘 견디려고 노력해봐야죠

  • 8. 망고
    '22.7.7 8:29 PM (211.246.xxx.214)

    친구관계때문에 엄마들끼리 서먹해지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이사왔는데ㅠㅠ 아이끼리 트러블이 생겨 엄마들하고 쌩까고 다녀요 ... 불편해요 몹시

  • 9.
    '22.7.7 8:40 PM (121.167.xxx.120)

    아동 검사 받으시고 상담 치료 받아 보세요

  • 10.
    '22.7.7 9:37 PM (219.248.xxx.213)

    동네학원 보내 보세요
    태권도나 줄넘기같은 운동이요
    학교끝나고 픽업해서 데려가는곳이요
    그럼 자연스레 그친구들이 놀이터에있는시간 피할수있고 학원에서 새친구사귈수있고ᆢ엄마들이랑 안마주칠수있구요
    당당하게 다니세요
    근데1학년은 유치원때랑 다르게ᆢ엄마랑 관계없이 친구 사귀지않나요? 학기초에만 쫌 놀리지ᆢ다들 학원픽업차타고 학원가던데요

  • 11.
    '22.7.7 10:24 PM (112.158.xxx.107)

    학교에서 바로 픽업 가는 학원들 있죠?
    공부학원 말고 태권도나 줄넘기요
    여러 도장 전화해서 그 학교 1학년 많은 도장 확인해서 거길 매일 보내세요 강사가 애들 학교로 직접 픽업 가니까 매일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애들이 모여요
    거기서 서로 많이 친해지기도 해요(싸우기도 하지만)
    그러다 친해지는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가 셔틀 내리는 곳에서 같이 내리게 하세요 애들이 같은 곳에서 내리면 좀만 더 놀자 하면서 같이 놀이터도 가고 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단계를 넘어섰단 생각이 들면 엄마가 인위적으로라도 만드세요
    엄마들끼리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친구가 필요한 아이에게 맘 맞는 친구 찾아주는 건 필요한 일 같아요

    당연히 좀 지나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반에서 친구 사귈 수 있겠죠
    그치만 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아이가 외롭게 느낀다면 엄마가 살짝 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911 우리 인간들이 이렇게 살아요~ 1 2022/07/09 1,092
1356910 추천하신 리디북스 천일의아내 보는데.. 2 도와주세요 2022/07/09 2,180
1356909 구스이불인테 털 날림... 12 이불 2022/07/09 1,835
1356908 안나에서 수지 남편 보수예요. 26 ㅋㅋ 2022/07/09 6,074
1356907 제 병 증상 좀 봐주세요 큰병일까요? 6 치유받자 2022/07/09 3,247
1356906 휴대폰 와이파이 전자파 위험성 테드강연 6 .. 2022/07/09 1,871
1356905 병사월급 200 공약 이준석이랑 같이 손절 3 ㅇㅇ 2022/07/09 1,996
1356904 현 의전비서관은 누구에요? 12 2022/07/09 3,416
1356903 크록스 신어보신 분 4 ... 2022/07/09 2,173
1356902 제카드를 아들 해외여행시 사용하라고 주는건 안되는거죠?? 5 !!! 2022/07/09 2,989
1356901 기억을 한자 한글자로 뭐라고 하나요? 6 ㅡㅡㅡ 2022/07/09 2,114
1356900 20년만에 안 사실-운전 하시는 분 필독 34 뭐였더라 2022/07/09 18,477
1356899 일본 언론에서 바이든 깐대요 10 ㅇㅇ 2022/07/09 2,732
1356898 섬유유연제 통 청소했어요 13 ㅇㅇ 2022/07/09 2,885
1356897 인천공항서 확진된 외국인 2명 중 1명, 열나도 증상신고 안했다.. 3 글가져옵니다.. 2022/07/09 2,940
1356896 도서관에 가는데요.. 책 추천해주세요~~ 8 2022/07/09 1,517
1356895 강력스포 ) 유미의 세포 바비 5 .... 2022/07/09 2,011
1356894 방금 의자가 흔들 1 ㅇㅇ 2022/07/09 1,752
1356893 가장 손덜가면서 건강한 반찬이 뭘까요 36 도움 2022/07/09 8,149
1356892 냉동실에 뭐있나요 20 오늘 2022/07/09 2,309
1356891 초중등 예산 '3조원+α' 대학에 넘긴다..교육교부금 대수술 예.. 18 ㅇㅇ 2022/07/09 1,873
1356890 다들 매버릭처럼 콜사인 하나씩 만들어 봅시다. 17 ... 2022/07/09 1,674
1356889 이거무슨소리일까요?? 3 끊임없이 2022/07/09 1,200
1356888 진짜 스카이캐슬처럼 투자하면 8 ㅇㅇ 2022/07/09 2,136
1356887 이주혁 원장 "당신이 없는 세상 이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10 아오 2022/07/09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