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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학생아들 가방까지 뒤져요.

괴롭다. 조회수 : 8,322
작성일 : 2022-07-07 11:50:20
좋은학교 공대생 아들이 계절학기 듣고 스터디하다 폭우로 학교앞 친구네서 자고 왔는데
가방 뒤지더니 계산기도 없네 공책없네..
쉬운 물리하면서 뭐 할게있냐.너처럼 공부안하는 대학생있냐.
똑바로 살아라..
아들이 탭에 다 정리하고 무거운책은 놓고왔다하면서  상황설명하는데 변명하지말라며 다그치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 다 화가나네요.
제가 나서면 그 잔소리가 몇배가 될테고 해서 참아내는데 울화가 치밀어요.

더 성격강한 딸은 진즉 독립했고 군대다녀온후 유순한아들이 게임좀 하고 술도 과하게 마신적 많아요..
그러나 대학생때 공부만 하는것만도 아니고 큰 사고없이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하는건데..

저러는 저 아빠란 사람은 어떠냐하면 금수저여서 대학생때 당시 젤 좋은차가지고 해외여행 규제풀리자마자
전세계여행에 결혼후  받은건물 임대하면서 낮이나 밤이나 술마시는 인간입니다.
시간많으니 여행다니며 편하게살면서 시간남아돌아 가족들만 간섭하고.

 시어른들 인품좋으시고 사회적위치.재산어마하셔서 결혼당시는 제가 신데렐라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저런인간인줄..
연애때 전혀 상상도 못한 모습이었어요.
제가 결혼생활에 대해 무개념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의처증동반한 저런사람인줄은 몰랐네요
.본인 주사에 아직도 그 많은 재산중 공동명의없이
움켜잡고 최저생활비로 살게하면서 누구보다 잘 큰 아들에게 완벽을 요구하네요.

제 수준이 저런사람정도이니 만났다지만 저 같은 엄마때문에 저런 애비를 둔 자식들에게 한없이 미안해요.
애들은 그래도 저에게 우리집이면 준수하다고 감사한 환경이라는데 제가 항상 아이들에게 죄지은 기분입니다.

IP : 1.234.xxx.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어
    '22.7.7 11:52 AM (223.38.xxx.56)

    어떤 대접을 받으려고 그러는걸까요?
    그대로 돌려 받는다는걸 모르시나봐요. ㅜㅜ

  • 2. como
    '22.7.7 11:55 AM (182.230.xxx.93)

    주변보면 없어서 열심히 살면 삶에 여유가 없고 팍팍하고
    물질로 채워진 삶은 노력으로 이루는 가치를 가볍게 여기니 둘다 답은 아니더라구요....

    적당히 채워져있고 적당히 채워나가고 그게 정답같아요.아마 남편은 노력해서 사는 삶을 안살아봐서
    돈을떠나 그런자세가 부러울지도....

  • 3. ㅇㅇ
    '22.7.7 11:56 AM (210.96.xxx.232)

    독립시키세요
    사회성에도 문제 생깁니다

  • 4. ..
    '22.7.7 11:56 AM (58.142.xxx.62) - 삭제된댓글

    위로 드려요. 아드님 잘 다독여주세요..두 분다 넘 힘드시겠어요

  • 5. 애들이
    '22.7.7 11:57 AM (198.90.xxx.30)

    애들도 현실파악이 되고 엄마도 애들 많이 아껴주니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들 졸업하고 독립하면 엄마랑 아빠만 살텐데 그 남편 어떻게 같이 사나 나중이 더 걱정이네요

  • 6. ..
    '22.7.7 11:59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착하네요
    좋은 엄마가 다독여줘서 그럴거예요

  • 7. 카레라이스
    '22.7.7 11:59 AM (223.39.xxx.88)

    아들도 아빠와같이 살려고 할텐데 뭐하러..
    내꺼 아닌게 눈앞에 왔다갔다하니 샘나요?
    생활고 보다는 낫죠.

  • 8.
    '22.7.7 12:03 PM (220.94.xxx.134)

    성인자식을 어린애 취급하네요. 아빠가 애 공부를 아직도 신경쓰시나봐요

  • 9. 세상에
    '22.7.7 12:04 PM (108.172.xxx.149)

    대학생 아들 가방 뒤지고 잔소리라뇨 ㅠㅠ
    제발

  • 10. 이유
    '22.7.7 12:12 PM (1.235.xxx.154)

    제가 왜그런지 알거같아요
    자신이 열심히 살지못한 기대를 자식에게 하는겁니다
    남핑계를 대는거죠
    울부모가 날 잘잡아줬으면 이렇게 살진않았을텐데
    뭔가 근사한 목표를 잡았겠죠
    그런데 세상이 그리 만만한가요
    그러고 살다가 사회나오면 힘든 일 투성이죠
    그게 괴롭고 자존심 상해서 술마시겠죠
    저는 비슷한 ...분위기를 겪어서 좀 알거같아요
    원글님이 아이들 잘 지켜주세요

  • 11. ...
    '22.7.7 12:14 PM (152.99.xxx.167)

    그런식으로 자기 존재감과 권위를 확인하는거죠
    어리석죠
    남편은 자기힘으로 열심히 살아 이룬게 없으니 그걸로는 말발이 안서고.간섭과 통제로 권위를 확인하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래요
    인자하게 인품으로 아이들을 훈육하면 애들이 더 존경하고 따를텐데 뭘 모르는거죠

  • 12. 세상에2
    '22.7.7 12:15 PM (211.52.xxx.6)

    그러다 아들 잃어요...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 13. ....
    '22.7.7 12:18 PM (118.235.xxx.149)

    독립시키세요. 그래야 아들이 엄마랑이라도 관계를 유지해요.

  • 14.
    '22.7.7 12:20 PM (124.5.xxx.196)

    정신과 가야할 수준이네요.

  • 15. 남편은
    '22.7.7 12:24 PM (1.234.xxx.14)

    저랑만 있으면 전혀..그러니까 좀 모자르다싶게
    제가 아들을 이뻐하면 아들을 막 들볶고 딸이랑 가까우면 딸 볶고..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로와요.ㅠㅠㅠ

    외려 애들 능력키워 저 인간이 애들몫을 좀 주면 저 인간 다독이며 커버할수 있을거같아요.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제발 애들에게 창피한 애비는 안되었으면 하는데 제가 다 너무 창피해요.ㅠ

  • 16. 시중에없다
    '22.7.7 12:34 PM (218.39.xxx.153)

    계산기에서 빵터졌어요 ㅋㅋ
    그 공대 계산기 저 아직도 집에 있어요
    샤프 잘 돌아갑니다
    지금 21세기에 누가 그걸 쓰나요
    정말 개그가 따로 없네요
    그거 골동품 가게에나 있을겁니다

  • 17. 그래도
    '22.7.7 12:35 PM (211.246.xxx.233)

    아드님은 잘키우고 잘자랐네요

  • 18. ㅜㅜ
    '22.7.7 12:4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요즘 공대생 아이패드나 핸폰으로 충분하지 누가 계산기 쓰나요?
    몇년전 핸폰분실했다고 잔소리한 아빠때문에 서울대생 아들 자살, 3일장후 엄마와 딸도 동반자살한 기사 남편한테 보여주세요

  • 19. 시중에
    '22.7.7 12:42 PM (1.234.xxx.14)

    없다님..
    아직도 공대생 공대계산기 구매해서 써요.ㅠㅠ
    제 남편도 자기쓰던 계산기 가져와서 혼자 추억돋으며 눌러보더라구요..

    제 아들도 새로 과 공구로 사던데요.

  • 20.
    '22.7.7 12:43 PM (58.120.xxx.107)

    직장생활 안해보니 정말 감각이 자기 대학교때네요.
    노트북, 탭 있는데 누가 공책을 써요?

    요즘 중고등도 안 쓴다고 정신차리라 하심이,

  • 21. ...
    '22.7.7 1:09 PM (223.62.xxx.237)

    의처증 있는, 독단적이고 오냐오냐 자란 남편 때문에 원글님이 힘드시겠네요
    위로 드립니다

    그런데 중간에 "그많은 재산 중 공동 명의 없다"는 부분은 원글님이 잘못 생각하시는거죠
    그많은 재산이 시어른이 남편에게 물려준 건물이라면서요

  • 22. 순대국밥
    '22.7.7 1:09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상간년이랑 20번 자고 겨우 순대국밥 사줬다는 부동산부자 생각나네요

  • 23. ...
    '22.7.7 1:4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요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 24. ....
    '22.7.7 1:4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요즘 세상에 돈 없으면서 상냥하기만하면 또 뭐 할것이며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요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 25. ....
    '22.7.7 1:46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요즘 세상에 돈 없으면서 상냥하기만하면 또 뭐 할것이며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 무시해서도 안되죠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 26. ....
    '22.7.7 1:4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요즘 세상에 돈 없으면서 상냥하기만하면 또 뭐 할것이며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 무시해서도 안되죠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 27. ...
    '22.7.7 1:50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요즘 세상에 돈 없으면서 상냥하기만하면 또 뭐 할것이며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 님처럼 무시해서도 안되죠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 28. ...
    '22.7.7 1:51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부모 도움이 절실한 요즘 세상에 돈 없으면서 상냥하기만하면 또 뭐 할것이며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 님처럼 무시해서도 안되죠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 29. ...
    '22.7.7 1:58 PM (1.237.xxx.142)

    공짜없는 세상에 그래.모자르고 능력없는 나 부족해도 돈걱정은 안하게 해주고 지도 돈안써가면서
    나름 살았으니 주제파악하고 나도 이 정도는 해주자 싶지만

    ...........................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돈 없으면서 저런 부모도 천지에요
    부모 도움이 절실한 요즘 세상에 돈 없으면서 상냥하기만하면 또 뭐 할것이며
    독립한 자녀 집도 남편 조부모 돈이 들어갔으면 완벽한 독립도 아니고 님처럼 부모 무시해서도 안되죠
    지랑만 놀면 세상 평화롭다니 애들 다 컸으니 이제 님이 놀아주면 되겠네요
    앞으론 그래야하고요

  • 30. 상간녀고
    '22.7.7 5:59 PM (1.234.xxx.14) - 삭제된댓글

    뭐고 바람필 위인이 못되고 시아버지부터 이집 형제들은 다 부인바러기..센스없는 그냥 부인하고만 놀려는 스타일이구요.

    저 위에 시부모님에게 받았다해도 저 날강도라하셔도 왜 제 지분이 없죠?
    25년 결혼생황동안 건물관리는 제가 다 한거같은데.
    다른 형제들은 공동명의나 아패트는 다 동서이름으로 이미 해주더라구요.
    저더러도 6억씩 뭐 양도세한도내에서 명의변경 하라는데 애둘에게만 좀 미리 해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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