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몸을 움직이니, 맘이 편하네요

오늘같은 날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22-07-07 11:34:04
여러가지로 맘이 괴로웠어요
주식 미리 팔지 않은것,
자식들 진로문제,
노후 걱정 등등으로요.
아침에 눈을 뜨면 마치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줄줄이 걱정거리들이 머리에 떠올랐어요

너무 괴로워하다보니 이래선 안되겠다
당장 먹고 살것이 염려되는 형편도 아닌데 왜 이렇게 주어진 날들을 괴롭게 보내냐.너무 어리석고 삶이 아깝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하던 알바를 다시 시작했어요
몸으로 하는 일이에요
1주일쯤 되었는데..
진작 일을 할걸 하는 맘이 들어요
잠이 잘 오지 않아 수면제 먹는 날도 있었는데
일단 잠이 잘 옵니다.
그래도 일을 하는날( 주3일 일해요)은 돈을 벌고 있으니 복잡한 생각이 안들고요 ( 퇴근 시간 기다리기는 하죠 ㅎ)
쉬는 날은 어제 일했으니, 밀린 집안일 내 취미생활 합니다.

내가 번 돈은 용돈처럼 쓸수 있으니
급여 나올때 뭐해야지 하는 즐거운 생각도 이제 드네요

갱년기로 우울하신 분들~
아기를 돌보시든, 편의점 알바를 하시든, 뭐든 일을 해보세요.
달라집니다.
IP : 175.223.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7.7 11:38 AM (175.223.xxx.146)

    제가 이런 결심을 한 근거는요
    책을 읽는데
    마음에 일어나는 생각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문장이었어요
    괴거 트라우마도 조건이 되고 지금 현재의 주변의 상황도 조건이 되지만 지금 이시간 내 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느냐 지금 무얼하고 있느냐도 조건이 되겠구나!!!

    현타가 온거죠
    지금 침대에 누워서 괴로운 생각이 든다면
    침대에 눕는 조건을 없애자
    지금 활동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자..
    .이런 현타가 와서 일을 시작한거에요

  • 2. ㅁㅇㅇ
    '22.7.7 11:41 AM (125.178.xxx.53)

    좋은 선택이세요.

  • 3. 오호
    '22.7.7 12:12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현명하십니다.
    배우고 갑니다.

  • 4. ...
    '22.7.7 12:13 PM (119.193.xxx.114)

    어떤 일 하세요?
    부러워요. 전 허리골반이 안좋아서 엄두가 안나요.

  • 5. 저도
    '22.7.7 12:46 PM (39.7.xxx.221)

    저도 잠시 파트타임으로 가게에서 일하는데 좋아요
    잡생각 안나구요. 뭐 돈은 얼마 못버는데.그래도 우리 애 학원비 정도는 벌어요

  • 6. ...
    '22.7.7 1:18 PM (210.205.xxx.17)

    저도요....한동안 쉬다가 주식도 엉망이고 맘도 엉망이어서 알바 나왔더니 시원하고 좋네요....예전에는 돈 함부로 썼는데 커피한잔 사 먹을때도 생각하고 사 먹게 되고, 아이섀도 이런거 쓸데없이 세일하면 하나씩 사는것도 있는거 찾아서 쓰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226 제시 노래 중독돼서 6 ㅇㅇ 2022/07/07 1,724
1356225 쉰밥 아까워 ㅠㅠ 12 아카시아 2022/07/07 3,096
1356224 PDF에서 텍스트강조 색상을 바꿀 수 있나요? 한 페이지에 여.. 3 ... 2022/07/07 668
1356223 관 없는 사주( 무관사주)는 나가서 살라는 말은.... 5 무관사주 2022/07/07 2,676
1356222 연금저축펀드와 ISA 수익률이.. 6 .. 2022/07/07 2,315
1356221 바람이 제법 시원스레 불긴하는데 3 ㅇㅇ 2022/07/07 1,569
1356220 중3아들 수학 5 2022/07/07 1,727
1356219 에어컨 실외기는 6-7년 되면 가스가 새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21 참고하세요 2022/07/07 4,671
1356218 라스 재방 봤는데 지현우 스타일 바꿨네요 14 지피디 2022/07/07 4,358
1356217 말을 하면 짜증 짜증이 나요. 7 ㅇㅇㅇ 2022/07/07 2,007
1356216 85세어머님 이정도면 10 ㅔㅔ 2022/07/07 3,806
1356215 김명신 일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제목은? 27 ㅇㅇ 2022/07/07 2,683
1356214 저는 자식포기하고나니 청소할 여유가 생겨요. 21 웬수 2022/07/07 6,233
1356213 이번에 스페인 같이간 민간인여성 11 합리적의심 2022/07/07 4,719
1356212 복숭아 맛있는 품종 13 mom 2022/07/07 3,333
1356211 스타벅스에서 욕 배틀중… 17 배틀 2022/07/07 7,820
1356210 여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5 ... 2022/07/07 3,115
1356209 담주 방학 5 2022/07/07 1,411
1356208 남주혁은 학폭 방관자인가요? 아님 주동자인가요? 7 ㅇ ㅇㅇ 2022/07/07 2,970
1356207 중년남성의 빈혈 9 2022/07/07 1,605
1356206 이구역의 또라이 2 기분 2022/07/07 1,233
1356205 목줄에서 해방된 멍뭉이의 기쁨.gif 9 와아 2022/07/07 3,157
1356204 관이 약한 사주(사주 얘기 싫으신 분 패스해 주세요) 22 여기 2022/07/07 9,780
1356203 집에서 뿌염한다는 분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0 1111 2022/07/07 2,794
1356202 타고난자 노력하는자 5 ㅇㅇ 2022/07/07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