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몬테소리 해보신분

조회수 : 853
작성일 : 2022-07-07 10:40:53
영유아 키우고 있는데요
주변에 몬테소리 많이 하더라고요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수개념에도 좋고..
교구사는건 1000도 하던데 교구 사지 않고 센터가는것도
있고..커보니 도움 좀 되는것 같나요?
워킹맘이라 현실적으로 몬테소리 교구사서
꾸준히 놀아주는건 어렵고요..ㅠ
여긴 선배 맘들이 많아서 여쭤보고 싶어요. 아이는 4살이에요.
IP : 218.150.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지마세요
    '22.7.7 10:43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그때는 모릅니다 10년 지나면 알아요 ㅠㅠ

  • 2. ㅇㅇㅇ
    '22.7.7 10:45 AM (39.7.xxx.11) - 삭제된댓글

    몬테소리.시찌다 이런거
    아직도 하나보네요
    우리애20년전에도 막유행이었는데
    그때교구많이 했던 애들엄마들
    아직 만나는데
    다 돈아까워 해요
    그돈으로여행이나한번 더갈껄
    그러면서 .ㅋ
    다키우고 보니 성적은 진짜 유전이더라고요
    시간됨 책읽어주고 놀이터 놀고
    같이 산에가고그러세요

  • 3. 저도몬테소리
    '22.7.7 10:48 AM (116.33.xxx.19)

    몬테소리 유치원 나왔어요 수학 공부도 잘 안했는데 도형 어려운 문제 막힘없이 풀고 구구단도 잘 되더라구요
    몬테소리 수리나 공간감각에 도움 많이 됐어요

    저희 아이도 몬테소리 수업 있는 영어유치원 보냅니다

  • 4. dd
    '22.7.7 10:56 AM (223.38.xxx.158)

    ㅋㅋㅋ 유아 교구는 잘 가지고 놀았다에 의미가 있는거지
    그걸로 수개념? 공간지각력? 전혀 관련 없어요.
    저는 나름 명문대 수학 전공자~ 공부 잘했던 대학생 자녀 둘...
    아기 때 몬테소리 교구 엄청 사들였습니다. 아마 교구 거의 다 샀을 거예요. 수업도 받았고~
    교구 산 거 후회 안합니다. 수업 잘받았고 잘 가지고 놀았거든요.
    하지만 그걸로 수업 효과를 바란다면 전혀전혀 효과 없습니다.

  • 5. ca
    '22.7.7 11:16 AM (183.102.xxx.215)

    몬테소리에 관심 있으시다면, 교구 사는 것 보다는 몬테소리 철학으로 아이들 가르치는 유치원을 보내세요.
    몬테소리가 교구 그 자체도 좋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교구 작업하고 활동하면서 자존감과 독립심을 기르는 것이거던요. 수개념, 공간지각력은... 유아기 아이들이 감각을 활용하고 추상적 사고개념이 아직 되지 않는 시기라서 기대하기가 많이 어려워요.

    집에서 엄마표로 교구 자체만의 아웃풋을 원하신다면, 수관련 보드게임 및 기타 다른 도형 교구들과 책을 사시는게 더 가성비가 좋을지도요.

    저는 몬테소리에 대한 로망이 엄청 컸었고, 몬테소리 유치원도 다 물색해놨는데 아이 5살때 그 유치원에 사건이 있어서 결국은 유치원은 포기했었는데요. 아이가 타고난 성향이 수학쪽으로 엄청 발달한 상태인데다가, 수학 보드게임과 소마큐브, 쌓기 나무, 패턴블록, 맥포머스, 레고 같은 걸로 많이 놀아주고 책 엄청 많이 읽어줬더니 다른 아이들보다 수학적 사고능력은 월등하네요.6살때 두자리수 더하기 빼기 암산으로 하고, 7살때부터 혼자서 구구단 다 하고 지금도 사고력 수학학원에서 날아다녀요. 잘 하는 아이들은 몬테소리 안해도 잘 한다는 결론을 얻었고요.

    다만 몬테소리 유치원 다닌 아이들이 학습태도가 굉장히 좋아요. 초등 1학년 아이들 1시간 동안 앉아서 한가지 과제에 집중하는 힘이 남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수학감각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몬테소리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요.

  • 6. ..
    '22.7.7 11:48 AM (116.121.xxx.168)

    몬테소리든 프뢰뵐이든 하바든..돈지랄
    하지 마세요. 차라리 아이 이름으로 모아 놓으셨다..나중에 필요할때 쓰세요.

  • 7. ...
    '22.7.7 11:49 AM (14.32.xxx.78)

    필요없어요..보편적인 놀잇감으로 놀게 해주면 되고요 정 뭘 하고싶음 칠세에 학원 괜찮은데 알아보심 되요

  • 8. .....
    '22.7.7 1:11 PM (223.62.xxx.122)

    저도 82댓글 보고, 센터도 멀어서 안 시켰는데
    시킬걸 조금 후회했어요
    소근육이 약한 편인데 집에서 훈련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몬테소리 교육 자체가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썩 권할 만하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저도 아이 외국에서 유치원 알아볼때 몬테소리계열
    고민했는데 그러더라구요…

  • 9. ..
    '22.7.7 7:29 PM (211.209.xxx.171)

    4,5세 놀이학교 보내고 영유 고민하다가 몬테소리 전문 유치원 보냈어요.
    몬테소리 교구는 제가 기대한 그 이상 이였어요.
    자율성, 독립성, 집중력은 물론이고 전문적인 깊이가 탁월합니다.
    좋다고 소문 난 곳이면 꼭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879 담배피는 여자들 한달 담배값 9 궁금이 2022/08/16 5,548
1378878 호텔 조명같은 스탠드 있나요 3 .. 2022/08/16 1,675
1378877 완경을 늦게 하신분은 몇살에 끝나셨나요? 20 2022/08/16 6,668
1378876 양산에 미친인간들 ㅠ 15 와 열받아 2022/08/16 3,708
1378875 혼자 생활하는 아이의 음식 12 오랫동안 2022/08/16 3,290
1378874 남자들은 가정내 육아,가사일을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알더군요 23 ........ 2022/08/16 2,594
1378873 광복절인데 KTX가 아니고 신칸센을 넣어?????? 11 zzz 2022/08/16 3,312
1378872 영화 베를린 여주인공이 5 ㅇㅇ 2022/08/16 2,023
1378871 김용민 의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입니다" 5 그러게요 2022/08/16 2,592
1378870 35살 이전에 결혼하세요 53 2022/08/16 28,465
1378869 이준석이는 성접대건은 입도 뻥끗 안하네요 13 2022/08/16 3,342
1378868 윤핵관 2선으로 물러날까요 4 ... 2022/08/16 1,293
1378867 살찐거 인정 5 인정 2022/08/16 2,971
1378866 군대 훈련소 입소후 첫통화 언제 할 수 있나요? 4 11 2022/08/16 1,397
1378865 이런집은 집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2022/08/16 2,326
1378864 김정숙 여사가 직접 고소했네요 35 ... 2022/08/16 11,725
1378863 울 남편이 라이머 같아요. 15 웬수 2022/08/16 8,274
1378862 치과크라운 본뜰때 자세 1 Ds 2022/08/16 1,369
1378861 인사·민생 등 모든 영역에서 부정평가 과반 '훌쩍' 1 ㅇㅇㅇ 2022/08/16 392
1378860 중고등 영어교과서 어디서 구입할수있어요? 11 ㅇㅇ 2022/08/16 846
1378859 비행기에 애 데리고 탈 때 준비물 11 ........ 2022/08/16 2,924
1378858 E 인듯, I 인듯 섞인 성향 19 외향? 내향.. 2022/08/16 2,872
1378857 요즘 잘 늙어야지 생각합니다. 6 요즘 2022/08/16 3,326
1378856 잘 샀다고 말해주세요.반클리프귀걸이 18 ㅇㅇ 2022/08/16 6,210
1378855 윤 긍정 29.5% 부정 66% 5 ㅇㅇ 2022/08/16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