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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이런 사람도 있어요.

맞벌이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22-07-07 09:58:06

맞벌이 하면 안습인게
남자들이 육아도움도 안주면서
여자가 버는 자기 반절의 돈도 가져오라고 함
남편 500벌면
마누라 250버는데
결국 이 마누라돈이 학원비, 아이 간식비, 친정에 애맡기는 돈으로
녹아나는데
집에 보태라나?
집에 보태도 공동명의 안해줌
IP : 211.206.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7 10:02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육아 집안일 반씩해야죠

  • 2. 공동계좌
    '22.7.7 10:08 AM (119.203.xxx.70)

    살아보니 두 사람이 벌어야 제대로 모여야 빨리 일어남. 둘다 월급 몽땅 한 계좌로 넣어서 같이 서로 서로

    두 머리 맞대서 의논해야 잘 감.

    맞벌이 하면 여자의 말에 남편이 귀기울이는 것은 팩트...

  • 3. ..
    '22.7.7 10:10 AM (70.191.xxx.221)

    맞벌이 하면 여자의 말에 남편이 귀기울이는 것은 팩트...22222

  • 4. dlfjs
    '22.7.7 10:19 AM (180.69.xxx.74)

    그 남자가 정신나간거죠
    보통은 다 주고 알아서 쓰라고 해요

  • 5. 학원
    '22.7.7 10:20 AM (110.70.xxx.37)

    다닐 정도면 아이도 큰거 아닌가요? 친정에 얼마를 주는지?

  • 6. 오 정말
    '22.7.7 10:20 AM (211.206.xxx.54)

    이거 맞는거 같아요..
    저 어제 대문글에 아이 하원관련, 육아 글 보고
    남편하고 싸웠거든요.
    아이 진짜 어릴 때 너무 힘들어서 싸울땐 완전 개무시하더니
    작년부터 돈 버니까.
    제 얘기를 들어요. 설득력이 있다나

  • 7.
    '22.7.7 10:29 AM (123.111.xxx.26)

    원글님 글속의 맞벌이 여성분은 특별히 모자란분 같은데요.
    저건 착취아닌가요?

    직업특성상 금융권종사자(은행원,회계사)많이 만나는데요
    그들도 자조적으로
    와이프가 재테크한 동료들이 더 잘산다고
    전문가랍시고 남자들이 재테크한 집들이 오히려 수익률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저 40대 중반, 결혼 16년차인데, 부부 별산제입니다.

    제또래쯤부터 수입각자 관리하는 집들 생겨나기 시작했고
    30대는 오히려 각자관리하는 부부가 더 많습니다.
    왜 똑같이 경제활동하면서
    한쪽이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8. 나름
    '22.7.7 10:38 AM (203.237.xxx.223)

    가정마다 다 다르죠.
    보통 전업이 돈 관리를 할 시간이랑 이런 게 있으니까 갖다 맞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생활비만 달랑 주고 돈관리는 자기가 하는 경우도 많죠.
    맞벌이인 경우, 집안일도 반 반, 돈도 반반 부담하면 딱 좋은데
    집안일을 남자가 훨씬 적게 하죠.
    저는 모든 생활비를 남자 돈으로 쓰고 제가 버는 돈은 몽땅 모았는데,
    그 돈 다 결국 집 사는 데 들어갔고, 명의는 남편 명의(내 앞으로 집이 이미 있어서...)

  • 9. ...
    '22.7.7 10:41 AM (1.241.xxx.220)

    저도 40대 초반. 각자 알아서..;;
    내가 마트가면 내 카드로, 남편가면 남편 카드로...
    가끔 연말정산을 위해 조금 신경쓸뿐...

  • 10. 궁금
    '22.7.7 11:08 AM (119.203.xxx.70)

    별산제 하시는 분들은 애들 학원비 관리 어떻게 하세요?

    공동계좌 하는 게 더 낫지 않아요?

  • 11. ...
    '22.7.7 11:50 AM (116.37.xxx.92)

    재테크 기본이 통장을 합친다.에요.
    별산제라는 분들 그냥 나는 재테크 안한다는거에요.
    남자가 재테크 하는 집도 마찬가지고요.
    둘이 벌어서 통장 합치고 여자가 재테크까지 하면 제일 좋고요
    외벌이면 벌이가 어느 정도 된다는 전제하에 여자가 이거저거
    알아봐서 재테크하는게 제일 나아요. 아무래도 맞벌이하면
    시간과 체력적인 제약이 있어서요.
    살아보면 결국 이게 남는건데 맞벌이해서 월 현금흐름 월 천만원이라고 안주하다가는 크게 돈 재산 못 형성해요.

  • 12. 맞벌이해서
    '22.7.7 11:55 AM (118.235.xxx.79)

    모자란 애들 학원비 옷값 병원비 용돈 다 메꿔도 지혼자 잘났다고 지 통장 비번바꾸고 혼자 생활비만큼 다 쓰는 넘은 깡패였네요.내가 왜 공황장애가 왔는지 알것같음..

  • 13. ㅇㅇ
    '22.7.7 12:36 PM (123.111.xxx.26)

    저 위에 별산제한다는 댓글인데요
    남남 처럼 나누는건 아니고
    남편과 저의 인컴 비율이 6:4라면 지출도 대략 6:4정도로 합니다.
    남편이 모든 생활비 다쓰면, 제가 아이학원비 정도 쓰면 비율이 비슷해요.
    (아이가 준비하고 있는게 있어서 다른집보다는 사교육비가 많이 나갑니다.)

    그래서 마트가고 주유하는 생활비카드부터 관리비 대출이자 자동이체 등등은 남편이
    아이 교육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집안 경조사는
    시댁쪽은 남편기준으로 남편돈으로하고
    저희집은 제기준으로 제돈으로 합니다.


    남편은 시어머니 병원비 부담하지만 용돈을 거의안쓰고
    (회사걸어다님,회사 경비지원범위가 넓음, 옷욕심 신발욕심 없음)

    저는 약간의 물욕이 있습니다ㅋㅋ
    (자차출퇴근, 백화점 좋아함)

    16년 살면서 불균형하다고 생각해본적없고
    서로 불만 없습니다.

    저는 상경계열전공자고, 20년 직장업무도 돈굴리는 직업이고
    운좋게 몇번 집을 잘 사고팔아서
    남들이 부동산으로 돈을벌때 나도 좀 벌고
    남들이 주식으로 돈벌때 저도 좀 같이 벌고한 편이라
    수입은 남편이 좋지만
    재산 기여도는 제가 높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일으킬때도 남편 직장관련 덕을 보았고
    이자 부담이 높을때도 남편 수입관련 덕을 보았으며
    같이 고민하고 결정한 일이므로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명의도
    남편명의였던적도, 제명의였던적도, 공동명의였던 적도
    둘중 형제자매의 차명이었던 적도 있지만
    그때 상황에 따른 합리적인 결정이었을뿐
    명의 자체에 '무조건 공동명의'이런 규칙없어도 자연스럽게 하고있습니다.

  • 14. ....
    '22.7.7 1:18 PM (118.235.xxx.238)

    저희도 부부 별산제
    남편과 저 각각 월 700 정도 법니다.
    저는 월 500 정도는 생활비와 학원비 대고 월 200은 저금 하고요. 남편은 부동산대출 갚고 종부세 내고 연금과 보험 부모님 용돈 외식비 자동차세 이런 큰걸 대요. 큰 불만 없어요. 어차피 다 카드 내역과 계좌 내역에 다 나와서 이혼하게 된다면 금융 소비 내용으로 다 뽑히는데 숨겨봤자 뭔 상관이겠나요.

  • 15. ㅡㅡ
    '22.7.7 8:24 PM (219.240.xxx.130)

    전 외벌이 남편이 월급 다주고 출장 수당 오버 수당 다 줘요 . 월급이외 나오는건 남편 쓰라고 해도 쓸데 없다고 다 줘요. 혹시 몰라서 십만원씩 현금 줘도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다시 줘요.
    저도 월급의 70%는 저금 하고 아이들도 제가 가르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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