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합니다.
몇년전 미국에 사시는 분(인상이 별로...)이 어느 기독교 단체에서 법인에 후원을 하겠다며 두명이 방문하여 시설현황, 통장계좌번호, 감사장등 잡다한 자료를 요구해서 보내주고, 이메일로 추가로 보내줄것까지 요청하여 감사한 마음에 열심히 협조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끝.
지나고 보니 그 사람들 그자료로 미국에서 한국의 사회복지시설로 후원한다고 교회 교인들에게 홍보하고 자기들 통장으로 입금 받아 착복할것 같은 느낌적 느낌...
하도 사기꾼이 많으니 후원하는 사람이나, 후원 받는사람이나 청렴과 정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