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2.7.6 10:26 AM
(121.132.xxx.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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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학원 안다닌다고 3학년때까지 버티다 서술형 수학 다틀리고 맨붕와서 학원 아니기 사작했습니다. 아주 평범한 자식이구나 느꼈습니다.
2. ...
'22.7.6 10:28 AM
(119.17.xxx.158)
학원 보내면 서술형 문제를 잘 푸나요..?
3. 그건
'22.7.6 10:28 AM
(118.235.xxx.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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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극혐하던 문제 유형입니다.
고등 수학 전교 1등입니다. 국어가 2등급.
그거 국어 시험이에요.
4. ......
'22.7.6 10:28 AM
(175.223.xxx.3)
아이가 알아서 쓱쓱 잘해주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남의 집 아이 이야기구요
서술형 문제를 이해를 못하는건 수학이 문제가 아니라 국어 독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서술형 긴 문제를 잘라서 읽으면서 단계별로 조건을 충족시키는 연습을 시키시구요
하루에 학습지 국어 꾸준히 시키시고
짧은 글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시키세요
눈으로만 읽는 습관으로 제대로 독해를 못하고 있는거라서
꼭 초등 저학년때 잡아주셔야 합니다
5. 전혀
'22.7.6 10:31 AM
(118.235.xxx.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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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수학시험인데 전혀 직관적이지 않죠.
중고등에 가니 그런 수학문제 없어 속시원해요.
6. 국어가 기본
'22.7.6 10:32 AM
(121.168.xxx.28)
수학문제 이지만 결국은 국어 문제에요.
문해력. 독해력. 인거죠.
집에서 책을 읽고 함께 중요 단어에 동그라미치며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왜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하면요. 그래야 하나의 글씨도 빠지지 않고 다 읽어요.
대충 읽는 게 아니라~.
예전에 얘들 과외할 때 이렇게 하니 쑥 늘더군요.
7. ᆢ
'22.7.6 10:33 AM
(58.231.xxx.119)
이게 수학 잘하는 애는 초등때 서술력도 잘 풀고
국어 잘 하는 애는 초등때 서술력도 이해 못 하고
제 아이들 경험은
수학 서술형은 국어 이해랑 다른더라고요
8. ...
'22.7.6 10:34 AM
(220.116.xxx.18)
국어는 잘하는데 서술형 문제를 이해를 못한다
문제푸는 공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없이 암기만해서 그럴거예요
예를 들면 2곱하기2는 기본적으로 2개씩 두번, 2곱하기3은 2개씩 세번이라는 걸 기호화해서 수식화한 거잖아요
이런 이해없이 그냥 구구단을 외웠을 때 기본원리를 말로 쓰면 그게 공식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는 거죠
못한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그럴 수 있어요
기본 원리를 다시 공부하고 그게 어떻게 공식화되는지 다시 확인하시고요
그 후에 기본원리를 다시 말로 풀어내는 걸 공식으로 축약해서 발견해내는 연습 시키세요
그 연습이 덜되서 그런거예요
이게 잘되고 학년이 올라가면 아주 일반적인 문장에서 고딩 적분을 끌어내게 되거든요
못하는 거 이상한 거 아니고요
연습이 필요해요
문장에서 공식을 뽑아내는 거...
9. 그러니
'22.7.6 10:35 AM
(49.175.xxx.75)
국어가 젤 기초에요
영어든 수학이든 킬포 맞힐려면 무엇이 핵심인지 빠르게 뽑아내는 기초 능력은 국어
그건 다독 정독 독서에
10. 수학
'22.7.6 10:36 AM
(211.245.xxx.178)
문제풀때마다 느끼지만...
수학자들이 내는 문제라 그런지..해석하기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는 문제들이 종종있어요.ㅎㅎ
이게 이뜻인가 저뜻인가...수학자들이 국어에 약해서일까요?
문제 읽고 해석하는게 더 힘들때도 많더라구요..
11. .....
'22.7.6 10:40 AM
(175.193.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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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상 아닌가요?
100점이면 좋겠지만, 서술형 1 또는 2문제 틀리는거면 90 점이상인데.,평균 이상이죠.
아는 문제 틀리거나, 덧셈/뺄셈 연산 틀리면 아쉽지만,
시험지보면 아..어렵구나, 틀린만한 문제 틀렸구나. 시험 어려웠구나 이해되던데요.
12. 어떤
'22.7.6 10:49 AM
(1.235.xxx.154)
서술형인지 살펴보세요
국어의 언어 수학의 언어 같은듯 다릅니다
제아이는 서술형문제를 더 잘풀었어요
그 문제에 맞는 식을 세울줄 안거죠
국어는 어려워했어요
특히 시
그러니 조금 살펴보시고 훈련 즉 연습해야합니다
자기 식대로 읽지 않도록 연습해야죠
어떤건 배우지 않아도 잘 이해되지만
꼭 차분히 배우고 피나는 연습이 필요한것도 있어요
13. 아루미
'22.7.6 10:57 AM
(115.139.xxx.139)
아들이초5 딸이 초3인데
공부는 아들이 대체로 잘해요.
근데 확실히 서술형은 딸이 잘풀어내요.
책일 많이 잃고 글쓰는거 좋아하거든요.
국어잘하는 사람이 유리한것 같아요.
그나저나 초5되면 심화문제 멘붕 옵니다!!^^;;
14. 000
'22.7.6 11:03 AM
(124.50.xxx.211)
질문글 올리면서 첫문단부터 비꼬는 말로 시작하는 원글.
부모가 심성이 좋지 않은데다가 그걸 또 팍팍 드러내는 성격이면
아이들 머리도 썩 좋지 않더라구요.
15. 근데요
'22.7.6 11:08 AM
(112.221.xxx.67)
어떤문제집푸나요??
저도 아이문제집 보니까 정말 애매한 질문이 너무 많아요
이걸하라는건지 저걸하라는건지 어른도 헷갈리는데 아이는 더 심하겠죠
16. 음
'22.7.6 11:14 AM
(163.116.xxx.120)
수학문제도 여러 난이도가 존재하죠.
심화가 아닌 기본인데도 그러면 수학머리가 없는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게 유난스럽게 없는 경우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런 아이들은 많으니 특이하게 못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수학을 풀때 말이 이해가 안 가서 못 푸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국어가 중요하다고들 말하니 국어를 말씀하셨는데 제가 봤을땐 국어과목의 문제를 푸는것과 수학과목의 서술형을 이해하는것과는 종류가 달라요. 수학에서의 서술형은 그걸 읽고 식세우기를 해야되는 논리적인 언어인데 국어를 잘 한다고 해도 수학의 개념이해가 없으면 이게 안될 수 있다는...즉, 국어 잘해도 수학 못할수 있어요. 수학머리 없으면
17. 음
'22.7.6 11:22 AM
(112.158.xxx.107)
내가 볼 때 국어도 그냥 타고난 능력이에요
아무리 다독하고 정독하고 해도 언어시험 진짜 혈압 오르는 애들 현장 가면 많~~~습니다 그럼에도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니 꾸준히 해샤겠죠
18. ..
'22.7.6 11:32 AM
(118.235.xxx.197)
우리 아이가 그랬는데 책을 읽으니 좀 괜찮아졌어요 책을 읽으면 문리가 좀 트이는 것 같아요
19. 너트메그
'22.7.6 12:08 PM
(220.76.xxx.107)
수학머리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저희애 독해력, 문해력 좋아요. 구몬연산도 잘해요. 독서 좋아해요.
하지만...
서술형 수학 못해요.
연산은 잘하지만, 사칙연산의 원리 이해력이 낮아서
문제를 읽고 어떤 식을 써야하는지 버벅대요.
서술형문제 부분부분 쪼개서 식 쓰는 것부터 가르쳐보세요.
문제유형에 익숙해 지게 해야 할것같아요.
20. ㅈ
'22.7.6 12:22 PM
(124.49.xxx.171)
서술형 수학문제들 중에는 아무리 여러 번 읽어봐도 뭔 소리인지 모르는 것들이 있어요.
문장이 명확하지 않아서 뭘 구하라는 건지 여러 의미로 해석되는 문장들이 많더군요.
한 문제집 안에서도 해답이 일괄성 없는 것들도 보이고.
참고로 전 국어국문 전공...
21. 음
'22.7.6 12:51 PM
(61.82.xxx.41)
아직 어린이이니까 조심스럽게 논술 수업 추천 드립니다
22. …
'22.7.6 2:24 PM
(211.36.xxx.98)
초4 아들 오늘 수학 48점 받아왔다고 자랑스레 얘기하네요 ㅜㅜ
서술형이 어렵다고 하네요.
매일 빨간펜 수학 국어 다니는데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