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치아바타 빵을 먹었어요.
뚜레쥬르에서 사온 치아바타빵 한 개를 거의 다 먹었어요.
종이도 찢어서 먹었어요.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아닙니다)
예전에도 잠시 한 눈 팔았을때 참치주먹밥 한 개를 다 먹어치우더니...
병원 안가봐도 될까요?
1. dlfjs
'22.7.5 6:50 PM (180.69.xxx.74)괜찮아요..
2. 뭐
'22.7.5 6:51 PM (112.146.xxx.207)첨가물 그나마 적게 든 발효빵이라 뭐 ㅋㅋ 괜찮아요
고놈 참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물이나 락토프리 우유 좀 많이 주세요.
소금기 섭취가 있었을 테니..3. 배터진것도
'22.7.5 6:55 PM (182.225.xxx.20)아닌데 빵먹었다고 병원요?
4. ㅇㅇㅇ
'22.7.5 6:57 PM (221.149.xxx.124)우리 강아지는 저 몰래 피자도 먹어요...
5. 에이
'22.7.5 6:58 PM (223.38.xxx.175)그런걸로 병원 델꼬가시면 빵 빼앗겨서 복수하러 온줄 알아요
6. 물 잔뜩먹여
'22.7.5 7: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토하게 해요. 병원가기전에.
7. 괜찮을거예요
'22.7.5 7:03 PM (58.122.xxx.135) - 삭제된댓글저희집 야옹이는 무려 꽈배기를ㅠㅠ
하나 다 먹었었죠.
입가에 설탕 잔뜩 묻히고 시치미 떼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결론은 이상 없었음요8. …
'22.7.5 7:14 PM (14.138.xxx.214)223.38님 말씀 넘 귀엽네요 ㅋㅋ 빵 뺏겨서 복수하러 온 줄 안대 ㅠㅠ ㅋㅋㅋㅋ 아무 든 거 옶는 빵은 강아지가 먹어도 괜찮아요
9. 요하나
'22.7.5 7:19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입이 너무 고급이네요
구수한 맛을 좋아하나봐요 ㅋ10. ….
'22.7.5 7:19 PM (211.234.xxx.57)우리개는 햄버거도 먹엇어요 먹고 푹잤어요 조미료 먹고 급피로온듯
11. ...
'22.7.5 7:49 PM (106.101.xxx.216)울집애는 제 쥐포도 훔쳐먹었는데요
짠거 먹어서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멀쩡히 잘 놀고 잘 살아있어요
치아바타쯤은 괜찮으루겁ㄴ다12. dd
'22.7.5 7:53 PM (107.181.xxx.136) - 삭제된댓글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요?
항상 그렇게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그렇게 먹었을 거잖아요
거기에 양파나 마늘은 설마 안 들어있을 것이고
간이 되어 있는 빵이라는 게 그런데
어쩌다가 한 번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13. ...
'22.7.5 8:19 PM (175.116.xxx.96)치아바타빵이 독약도 아니고 괜찮아요 ㅎㅎ
고놈 입맛이 고급이네요. 맛있게 먹었을거에요^^
포도 양파 초콜렛같은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거 빼고는 사람음식 가끔 먹는다고 큰일나지 않습니다14. ...
'22.7.5 8:20 PM (175.113.xxx.176)빵뺏겨서 복수하러 왔대.. 저 댓글 진짜 너무 웃겨요..ㅎㅎ 솔직히 먹을수도 있죠
15. 에휴
'22.7.5 8:46 PM (61.254.xxx.115)빵하나 먹었다고 무슨병원요 아무렇치도 않을겁니다
16. 에휴
'22.7.5 8:47 PM (61.254.xxx.115)종이도 먹어도 아무렇지않음.응가로 다 나옴.
17. . . .
'22.7.5 8:49 PM (112.214.xxx.94)이스트 발효빵 먹음 신장 망가진다고 들은거 같아요.
18. 원래
'22.7.5 8:53 PM (61.254.xxx.115)발효빵 속더부룩하게 한다고 주지말라고 하는데.실수로 먹은거고 한번이고 한개 먹은건 괜찮아요
19. ..
'22.7.5 10:14 PM (180.69.xxx.74)키우다보면 별걸 다 먹어요 ㅎㅎ
20. ㅋㅋㅋㅋ
'22.7.5 10:24 PM (175.197.xxx.229)빵뺏겨서 동물병원으로 복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원글
'22.7.6 12:03 AM (1.242.xxx.109)빵 뺐겨서 복수하러 동물병원으로 갈까하다가 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나올 듯 해서 포기하고,
댓글 읽고 안심하고 저녁 멕이고 산책 다녀왔어요.
다녀와서 물마시고 아주 뻗으셨네요.22. 견주인심
'22.7.6 1:05 AM (125.180.xxx.243)좋고~~
치아바타 한개를 다 먹었는데 또 밥을 주시고 ㅎㅎ
그녀석 오늘 잔칫날이네요23. ...
'22.7.6 9:06 AM (221.138.xxx.139)종이 뭐예요?
다리 건넌 저의 강아지는 작아서 (평생 1.6-1.8kg)
그런 사고는 거의 예방 가능했는데... (쇼파에도 혼자 못올라가고 어디 위에만 올려두면 못건드리니까)
좀 큰 아이인가 보네요
그래도 거실 태이블 위에 있는거를 몇번 사고침(원래는 가운데 두면 안닿는데 어찌어찌 물고 끌고 죽어라 애를 쓰신 것...) 고구마 같은 것.
방에서 강아지를 부르는데, 안와서 몇번 불러도 아무 소리나 반응이 없더라구요. 근데 귀기울이니 뭔가 작게 꺼억, 컥 이런 소리가 들려요.
(고구마가 작지는 않았는데 저 쪼그만게 그걸 거의 다 먹었더라고요 ㅡㅡ )
한참 공사치시던 중 내가 부르니 오지도 못해 대답도 못해,
주인님은 계속 부르지.... 빼박 현행범 상황 당황해서 사래들릴 번 한거.... 휴.
그러게 간도 작은게 사고는 왜 치니 ㅠ24. 에이
'22.7.9 10:25 PM (223.38.xxx.78)제 댓글에 많이들 웃어주시니 감사하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