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센 5살 아이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ㅁㅁ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2-07-05 17:09:45
기질이 센 편이고
혼나는 상황에서도 어른에게 지지않고
자기할말 하거나 대드는 5살 딸..
첫째가 순한편이라 첫째키우면서 몰랐던 상황을
둘째키우며 마주하게 돠네요ㅠ
잘못을 혼낼땐 따끔하게 혼내고
상황이 종료되면 안아주고 다독여주며 마무리하고싶은데..
잘못을 혼내는 단계부터 이미 대들고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서
사소한 일이 너무 크게 되어버려요
이런 아이는 훈육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춘기되면 아니 그전에 이미 부모랑 맞먹을거같아요
IP : 118.235.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5 5:11 PM (89.246.xxx.207)

    밖에서도 센가요??

    밖에서 할 말 못하는 애들 부모한테만 고집부리는 경우 있어요.

  • 2. ..
    '22.7.5 5:13 PM (1.251.xxx.130)

    말을 길게 5분 하고 애랑 싸우지말고
    생각의자 앉아 그러거나 책상에 앉아 생각좀 하라그래여 5세니까 5분 앉아있음 되겠네요

  • 3. ㅁㅁ
    '22.7.5 5:14 PM (210.205.xxx.168)

    밖에서 누가 보든말든 드러눕기도 해요ㅜ

  • 4. ..
    '22.7.5 5:17 PM (1.251.xxx.130)

    들어눕는건 울애도 5세 그래요
    전 그냥 무시하고가요.
    울면서 쫒아와요
    잘쫒아와서 집다오면
    아이스크림하나 사주고
    덥지 그러고 기분풀어주고요.
    근데 저한테 안눕는데
    이젠 아빠나 이모한테 마트나 백화점에서
    안걷는다 눕고 안아달라 땡깡써요
    받아주니 누울자리 보고 뻗는거 같아요

  • 5. 애들 그래요
    '22.7.5 5:25 PM (61.84.xxx.71)

    사링을 가지고 잘 개해주세요

  • 6. ....
    '22.7.5 5:27 PM (84.239.xxx.169)

    드러누워서 얻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가르쳐야죠

  • 7. 만5세는아니겠죠
    '22.7.5 5:29 PM (111.99.xxx.59)

    4세여도 드러누울 시기는 지났는데;;;
    목소리 높이지 마시고요.
    혼낸다기보다 잘못 한 점을 딱 짚어만 주세요.
    목소리높이면 같이 목청돋구죠? 그러니까 같이 볼륨높이지 마시고 목소리 딱 깔고 이거이건 잘못 한거야 하시고
    애가 흥분하고 뒤집어지면
    지금은 엄마랑 얘기 할 수 없을 것 같으니 생각이 정리되면 얘기하자ㅡ하고 그냥 두세요
    이땐 전자기기 및 티뷔 간식 등등 생각에 방해가 되는걸 하면 안되니 생각의자나 장소를 정해서 저기 앉아서 생각해보자 하세요
    너무 길게 두지는 마시고 얘기 해볼까? 라고 아이 상태확인해서 진정되었다 싶으면 차분히 설명해주세요

  • 8. 만5세는아니겠죠
    '22.7.5 5:33 PM (111.99.xxx.59)

    쟤가 더 크면 날 이겨먹으려들겠지 하고 기를 꺾겠다는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런 대차고 당당함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주눅들어 살진 않겠구나 생각하세요
    잘못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치는 것은 지는게 아니라고. 엄마나 아빠는 너에게 옳은 것을 알려주는거야. 잘 안되도 같이 노력해보자 하세요
    대충 이해할거에요

  • 9. 애들 기 꺽지
    '22.7.5 6:0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마세요.
    제가 애 기를 어려서 완전히 꺽어놓았더니 아이가 매사 의욕이 없어요

  • 10. ㅇㅇ
    '22.7.5 6:0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기꺽지마라고 요즘 절은엄마들이 그러는데
    그러다사춘기 되면 더힘들어요
    잘못을 나무라는게 왜 기꺽는겁니까?

  • 11. 기꺾지말라니
    '22.7.5 6:23 PM (111.99.xxx.59)

    훈육은 기를 꺾는게 아니라
    가르치며 기르는거에요
    기 꺾지 말라는 윗분은 기를 꺾은게 아니라 애를 잡으신 것 같은데요

  • 12. ..
    '22.7.5 6:24 PM (203.226.xxx.46)

    5세면 들어누울 나이는 지났는데 말 못하는 아이도 아니고요
    아이가 뭔가 억울한 상황은 아닌지요?
    바로 혼내지말고 아이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세요
    공감 후 행동 제한-대체행동(그런 경우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식으로요
    아이가 흥분해서 떼쓰거나 난리치면 대화 할수 없다 얘기해주고 거리 두고 대화할 준비가 되면 그때 얘기해줘 라고 기다려주세요 저는 이런 방법이 잘통했어요 절대 엄마가 당황하거나 쩔쩔매는 모습 보이면 안되고 의연하게 대처하시길요

  • 13. ...
    '22.7.5 7:19 PM (210.221.xxx.102)

    김수연 지음 [감정조절 훈육법]이란 책을 읽고 있어요.저자에 의하면 0~5세 아이의 훈육은 '자신과 남에게 해를 가져오는 행동을 일으키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했어요. 즉 훈육은 '아이의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정의했어요. 위의 상황과 같은 경우 [무반응요법]을 활용하라고 되어있네요. 만48개월 이상이 되었을 때는 말귀를 알아듣고 협상도 가능하니 대화와 협의로 규율을 정해나가는 훈육법을 쓰면 된대요. 기를 꺾는다거나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훈육을 안하게 되면 유치원, 학교에 가도 협상과 타협이 가능하지 않아 말 못할 고민을 하게 된대요. 모든 여건이 잘 갖춰져 아이의 모든 욕구가 충족된다면 모르겠지만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상황만 생기지는 않는데 그 때 만나는 친구나 타인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약해 상대방으로부터도 배려받을 수가 없게된대요. 기질별로 어떻게 훈육하는지 나와 있으니 읽어보세요...

  • 14. ...
    '22.7.5 8:56 PM (180.70.xxx.60)

    5살이면 나이는 알 것이고
    따박따박 자기할 말 하면 옳고그름은 알고 똘똘한건데
    떼부리면
    어린이가 이런행동은 옳지않다
    예의에 어긋난다
    나이 어린 어린이는 경험 많은 어른의 말을 잘 들어야 살 수 있다고 훈육해요
    그나마 나이에는 수긍하고 예의범절에 대해서는 유치원서부터 많이 배워서
    예의없는 행동이야 라고 하면 움찔은 하더라구요
    빨리 잡으셔야지
    학교가면 선생님에게도 그래서
    할머니선생님들이 아주 싫어할수도 있어요
    ㅡ저학년은 대체로 할머니선생님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264 샌드위치 햄버거는 언제부터먹기 시작했어요 70년대에 사셨던분들 .. 20 ... 2022/08/11 2,953
1377263 펌 뒷이야기) 윤이 간 서울 모 옹벽 무너진 아파트 13 .. 2022/08/11 6,312
1377262 안철수 어이없네요. 31 ... 2022/08/11 7,446
1377261 경기남부인데 당일로 휙 어디 다녀오고 싶네요 5 반짝반짝 2022/08/11 2,233
1377260 찌개 좀아까 끓였는데 10 ㅎㄹㄹ 2022/08/11 2,138
1377259 아이친구 엄마 마음이 불편해요 39 허허허 2022/08/11 9,044
1377258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는데요 24 .. 2022/08/11 7,180
1377257 육아 정말 미칠것 같아요 31 ㅁㅁ 2022/08/11 8,451
1377256 눈거플이 빨개졌는데요... piano 2022/08/11 364
1377255 박찬욱은 왜 복수에 36 ㅇㅇ 2022/08/11 5,640
1377254 코로나 확진인데 인후통 아직 없는데요 12 idnktm.. 2022/08/11 3,060
1377253 이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커트머리 17 2022/08/11 5,146
1377252 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6 !!! 2022/08/11 3,670
1377251 클량펌) 길가 창문에서 우리의 죽음을 내려보지 마라 9 ㅇㅇ 2022/08/11 2,656
1377250 가히는 대체 왜이리 ppl이 많나요 25 oo 2022/08/11 7,223
1377249 [질문]병원에 가서 진료비가 많이 나왔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17 재진 2022/08/11 2,304
1377248 남자 화이트골드로 된 반지 어떤가요? 5 18K 2022/08/11 1,191
1377247 .. 41 진짜 2022/08/11 14,941
1377246 코로나 증세 심해지면? 4 ... 2022/08/11 1,301
1377245 지금 방구석1열 정우성 이정재 나오나봐요 2 방구석영화광.. 2022/08/11 1,658
1377244 신한은행에서 냅니다 ! sol 어플 . 클릭 하나에 1000원.. 13 유지니맘 2022/08/11 4,752
1377243 오늘자 꼬꼬무 역대급 사건 1 ... 2022/08/11 6,172
1377242 오늘 우영우 스님 대결 어떻게 됐나요? 3 동네아낙 2022/08/11 3,640
1377241 2020년 전후 태어난 아기들 인지발달이 잘 될까요? 11 ........ 2022/08/11 4,347
1377240 대파김치 3 ㅇㅇ 2022/08/1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