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시위는 서민들 괴롭히는게 새로운 전략인가봐요

에휴 조회수 : 948
작성일 : 2022-07-05 08:20:09
정말 짜증이 확 올라와요. 저 근무지 근거리에서 장기 시위를 해요.

처음에는 관심도 가져지고 응원도 되었구요.

근데 가만보니

시위하는 사람들은 안 보이고

스피커만 하루죙일 틀어요.

온갖 시위음악을 하루종일 들으면서 일을 하자니 정말 미칠것 같아요.

도대체 언제까지 저 시끄러운 시위음악을 들어야 하나요.

시위는 스피커만 하고 시위당자사들은 아예 안 보이거나

가끔 한두명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 삼매경. 요새는 아이스음료까지

먹으면서..

진짜 시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었어요.

가끔씩 노동자 단체에서 와서 구호외치는건 합디다.

왜 먹고 살러 나온 죄없는 시민들만 쥐잡듯 잡냐구요.

아래 지하철 시위 의견 읽고 나니 다시 열불이 확 나서 나도 써봅니다.

진짜 일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힘들구만.
IP : 223.38.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대야당인
    '22.7.5 8:25 A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민주당사 앞에 가서 스피커 틀던지, 여당으로 바뀐 민주당 앞에서 틀던지, 대통령 일하는데 가서 틀던지.

    왜 애꿎은 서민들만 괴롭히냐고요.

  • 2. 거대야당
    '22.7.5 8:25 AM (223.38.xxx.131)

    민주당사 앞에 가서 스피커 틀던지, 여당으로 바뀐 국힘당사 앞에서 틀던지, 대통령 일하는데 가서 틀던지.

    왜 애꿎은 서민들만 괴롭히냐고요.

  • 3. 업주한테 항의
    '22.7.5 8:28 AM (121.190.xxx.146)

    그 업장 업주한테 항의전화하세요. 자기 노동현장에서 시위하는 건 그사람들 권리에요. 님이 불편하다고 해서 그 권리를 뺐을 수는 없어요.

  • 4. 에효
    '22.7.5 8:29 AM (118.235.xxx.11)

    재건축 하는 곳 가보세요. 난리도 아닙니다.

  • 5.
    '22.7.5 8:31 AM (203.243.xxx.56)

    구청 앞 도로에도 엄청나게 시끄러운 노래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전철연이라고 씌여진 차 지붕 위에 스피커가..
    사람은 없고 스피커만 틀어놨더라구요.
    복잡한 도로 옆이라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던데 저런건 단속 안하는지..

  • 6. 이해는 가요.
    '22.7.5 8:33 AM (175.123.xxx.144)

    힘드시고 짜증나는거 이해는가요.
    요즘 시위하는 사람들도 진심으로 하는것 같지 않고, 정말 욕심 과한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원글님 같은 논리가 무서운게, 그래서 이번에 연대 학생들이 청소노동자 어머니들 고소하는 사건으로 이어지는거라고 봐요.

    우리가 불편하면 사업장(갑)에게 지나가는 시민이나 학생으로서 해결하라고 전화라도 걸든 촉구를 해야해요.
    정말 힘든 노동자나 장애인들을 위해서요.(거대 민주노총은 뺍니다- 원글님 회사앞은 그런 사람들일 경우 같지만요)

    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고 힘내세요.

  • 7. 아하!
    '22.7.5 8:36 AM (223.38.xxx.86)

    업주한테 항의
    '22.7.5 8:28 AM (121.190.xxx.146)
    그 업장 업주한테 항의전화하세요. 자기 노동현장에서 시위하는 건 그사람들 권리에요. 님이 불편하다고 해서 그 권리를 뺐을 수는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
    그러니까 본인들은 편하게 쉬면서 스피커 시끄럽게 틀어서 주변 시민들 미치게 괴롭혀서, 괴로운 시민들이 시위상대에게 항의하게 한다?
    이게 요새 시위 전략이군요.

  • 8. ㅇㅇ
    '22.7.5 8:42 A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찬성하시는 분들은 본인 집앞. 본인 아이 학교 수업중에 가서 큰소리로 시위해도 찬성하시는거죠??
    시위할 권리 중요하니까아~~~~~

  • 9. ㄴㅇ
    '22.7.5 8:43 AM (223.62.xxx.112)

    찬성하시는 분들은 본인 집앞. 본인 아이 학교 수업중에 가서 하루종일 시끄럽게 시위해도 찬성하시는거죠??
    그럴거라 믿어요
    시위할 권리 중요하니까아~~~~~

  • 10. ...
    '22.7.5 9:34 AM (39.7.xxx.89)

    다른 나라는 항공사가 시위해서 다들 공항에 묶여있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111 밥먹는게 꼴보기 싫으면 4 그런듯 2022/09/22 3,195
1391110 저는 몸치가 아니었어요. 7 .. 2022/09/22 1,317
1391109 다들 2번 안찍 었다고 발빼는거 웃겨요 ㅋㅋ 27 ㅡㄷ 2022/09/22 1,984
1391108 바이든에게 욕설한 윤석열. 본격 탄핵시작인가요? 15 .... 2022/09/22 3,625
1391107 저영상 찍은 카메라 1 .... 2022/09/22 2,109
1391106 뭐 윤석열도 욕할 자유 있는거죠 13 자유 자유 .. 2022/09/22 2,703
1391105 윤석열 막말사건 영문으로 타전되기 시작.jpg 21 fucker.. 2022/09/22 6,640
1391104 아롱사태로 갈비찜해도 괜찮은가요? 7 111 2022/09/22 1,194
1391103 매장 화장실만 이용하려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27 ... 2022/09/22 6,103
1391102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렌지 다 없으신 분! 4 없음 2022/09/22 1,200
1391101 이러다 진짜 남산의 부장들2 5 ㅇㅇ 2022/09/22 1,090
1391100 윤 대통령 ’이 XX들‘ 발언에 국민의힘 당혹···주호영 ‘입장.. 31 2022/09/22 5,831
1391099 문프와 윤 xx un기조연설 교차 편집 보세여 9 00 2022/09/22 2,130
1391098 대학 입시면접 정보는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15 jk 2022/09/22 1,067
1391097 바이든이 아니라 우리가 쪽팔린다 3 .. 2022/09/22 1,079
1391096 일본총리 1 ㅇㅇ 2022/09/22 535
1391095 편평사마귀 이렇게해서 없어지고있어요 11 정보공유 2022/09/22 4,698
1391094 아이랑 둘이 사시는 분. 식사해결 어찌하세요? 12 궁금 2022/09/22 2,523
1391093 강촌 날씨 어떤가요? 2 2022/09/22 354
1391092 부재중이라 우체국 등기를 못받았는데요. 13 우체국 등기.. 2022/09/22 1,789
1391091 세안타올두께 얇은게좋은가요 6 ㅇㅇ 2022/09/22 935
1391090 커피숍인데 자리 옮겼어요 8 ..... 2022/09/22 2,916
1391089 지금은 부창부수 국격 쌈마이 시대 5 ... 2022/09/22 761
1391088 서로 사랑하는 가족은 서로 어떻게 대하는걸까요? 4 서로 2022/09/22 1,260
1391087 자긴 2번 안찍었다네요 29 ㅇㅇ 2022/09/22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