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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편의점 하는 분들 먹고 살만큼은 벌던가요.

..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22-07-05 00:45:07
연락 않던 형제가 회사 명퇴하고 
편의점 차리곤
부부가 번갈아 하나봐요. 

그러다가 장사 잘 안 되고 
대출 등 압박받아 
우울증 왔었다는데 걱정돼서요. 

이제 우울증은 좀 나아졌다는데
부부(50대들)가 주야 번갈아 가며 하면 
먹고 살 만큼은 벌 수 있을까요. 

위치가 중요할 테지만 
주변에 편의점주 가족이나 지인 있는 분들
보시기에 어떻던가요. 
IP : 125.178.xxx.1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7.5 12:53 AM (115.41.xxx.12)

    본사만 부자됩니다.
    그리고 알바비 아끼겠다고 부부만 주야로 일하다보면
    개인 생활 인간관계 다 끊기고 골병들고 알바비만큼 나라에서 돈 벌었다고 세금으로 가져갑니다.

  • 2. ...
    '22.7.5 12:54 AM (175.113.xxx.176)

    편의점 장사 진짜 그걸 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동네에 보면 그냥 손님으로 봐도 장사가 썩 잘되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 저희동네가 그냥 주택가라서 더 그런것도 있는것 같구요.

  • 3. ...
    '22.7.5 12:5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편의점은 기본적으로 진짜 몫 좋은 자리 아니면 점장의 뼈를 갈아가며 유지하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 4. 편의점이
    '22.7.5 1:08 AM (118.235.xxx.107)

    너무 많아요..손님은 편하지만..

  • 5. 저희 동네
    '22.7.5 1:09 AM (14.32.xxx.215)

    누가 한달 500은 버냐고 했더니
    500벌자고 이걸 24시간 하냐고...
    실제로 30년 가까이 편의점만 하고있고
    정류장앞 위층 독서실 학원이 있긴해요

  • 6. ..
    '22.7.5 1:16 AM (175.119.xxx.68)

    편의점 이벤트 할때는 가격이 마트보다 싸서 가끔 가는데
    점주가 새벽에도 아침에도 밤에도 계속 있어요
    아가씨같지는 않고 주부일거 같은데 언제 자는지

  • 7. ..
    '22.7.5 1:33 AM (123.213.xxx.157)

    제 친구가 하는데 위치때문인지 수입 크지 않고…
    돈 아끼려고 알바안쓰고 나이드신 부모님이 밤새고 하다 쓰러진적도 있고요..
    야간근무 너무 힘들어요

  • 8. ㅇㅇ
    '22.7.5 4:09 AM (221.149.xxx.124)

    몸 갈아서 약값, 병원비 ㅋㅋ 버는 꼴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간혹 상권 기가막히게 좋은 데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이 버는 거고.

  • 9. ....
    '22.7.5 6:20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자리가 좋아야하나봐요
    평범한 30대 남자인데 압구정에 있던데
    먹고 살 걱정 없고 세상 편한 거더라구요

  • 10. ....
    '22.7.5 6:21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자리가 좋아야하나봐요
    평범한 40대 남자인데 압구정에 있던데
    먹고 살 걱정 없고 세상 편한 거더라구요
    아주 초창기에 시작했어요
    먼저 들어간 사람이 유리한가봐요

  • 11. ...
    '22.7.5 6:23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자리가 좋아야하나봐요
    평범한 40대 남자인데 압구정에 있던데
    먹고 살 걱정 없고 세상 편한 거더라구요
    아주 초창기에 시작했어요
    원래 자금이 좀 크게 있었고
    먼저 들어간 사람이 유리한가봐요

  • 12. ...
    '22.7.5 6:24 AM (121.166.xxx.19)

    자리가 좋아야하나봐요
    평범한 40대 남자인데 압구정에 있던데
    먹고 살 걱정 없고 세상 편한 거더라구요
    지금처럼 많아지기 전에 시작했어요
    원래 자금이 좀 크게 있었고
    먼저 들어간 사람이 유리한가봐요

  • 13. ㅇㅇ
    '22.7.5 6:44 AM (175.207.xxx.116)

    동네에 컬투쇼 편의점이었다가 씨유로 바꾼 곳이 있어요
    같은 편의점인데 씨유로 바꾼 뒤에가
    손님이 더 많은 느낌.
    여기도 부부 둘이서만 해요.

  • 14. 위치죠
    '22.7.5 7:30 AM (112.150.xxx.31)

    좋은위치여야하죠.
    차라리 지방편의점이 수입이 좋은곳도 많아요.

  • 15. 위치
    '22.7.5 8:14 AM (211.218.xxx.114)

    한달에 천만원가까이 가져간다고해요.
    하나 차렸다가 몇개 차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 16. . .
    '22.7.5 8:15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좋은자리도 중요하지만
    그럼또 월세가 비쌀테고

    일단 자리선점이 중요한건
    담배판권이예요
    사방 몇미터이내에는 담배를 팔수없고
    그게 짭짤한 수

  • 17.
    '22.7.5 8:22 A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편의점은 위치가 좋으면 그래도 돈벌어요
    안그러면 알바생들이랑 나눠 갖는 것밖에 안돼요
    어떨땐 알바생들보다 못 가져올때가 있고요 인건비 싸움인 구조예요 그래도 부부가 교대로 한다면 먹고 살순 있어요
    근데 온전히 거기에만 매달리고 자기 시간이 없어요
    편의점은 직장을 못구할때 최후의 선택을 할때 하는게 맞다고 봐요 솔직히 나이들어서 어디 쉅게 들어갈수도 없을때 단돈 얼마라도 꾸준히 수입이 있어야 한다면 힘들어도 선택하는거 같아요

  • 18. ...
    '22.7.5 8:27 AM (106.101.xxx.216)

    직장 앞에 오래된 구멍가게랑 그옆 까페랑 다 터서 편의점이 몇년전에 생겼어요
    구멍가게 주인장이 권리금 억대로 받은 거 동네 소문 다 났어요
    그 구멍가게 때문에 진작 편의점이 들어오고도 남았을 곳인데 근방에 하나도 없는 정말 좋은 자리거든요

    60대 부부가 정말 열심히 하셨어요
    가끔 아들 며느리까지 동원되고...
    근데 얼마전에 점주 바뀌었더라구요
    얼마 안했는데 힘드셨는지...
    코로나 때 엄청 매출 떨어졌대요
    새 점주는 20대 후반? 30대 초반? 총각같던데 역시 그전만 못해요
    그나마 하루종일 그 좁은 편의점에 갖혀있는게 안스러울 정도

  • 19. ditto
    '22.7.5 8:38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위치가 중요해요 위치 좋은 곳은 하루 평균 매출 200 넘어요 그런데 그 좋은 위치라는게 유흥가 밀집 지역..단란주점 모텔 밀집 지역.. 그러면 거기 오는 손님들이.. 취객 상대로 해야 하니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겠죠? 예전 대학생 때 3달 정도 저런 곳에서 편의점 알바 해본 적 있는데 별의 별 손님들 다 오고.. 돈은 진짜 잘 벌려서 그 편의점주는 일부러 유흥업소 지역만 골라서 편의점 몇 개씩 운영함..

  • 20. ....
    '22.7.5 8:51 AM (1.235.xxx.154)

    알바생 구하기 어렵고 힘들대요
    근데 돈은 번다고

  • 21. 지인이
    '22.7.5 9:29 AM (112.155.xxx.85)

    점포를 3개까지 운영했었는데
    성격이 좀 느긋하고 그러려니 해야 스트레스를 안받는다네요
    물건 점 없어지는 거, 가끔 알바가 돈에 손을 대는 느낌이 있어도
    큰 거 아니면 그냥 모른체 넘어가고 새로 뽑고
    암튼 너무 꼼꼼하고 철저하면 스트레스 받아 못한다네요

  • 22. ...
    '22.7.5 12:56 PM (1.241.xxx.220)

    위치따라 다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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