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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가서 후회하는 아이도 있을까요

. . . 조회수 : 7,965
작성일 : 2022-07-05 00:25:27
예를들면 넘 어렵고 많은 공부와
피를 보는일이 힘들다던지. . .
그런아이는 드물겠죠?
IP : 125.177.xxx.2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5 12:30 AM (14.52.xxx.133)

    의대도 나름 취향 탑니다.
    수학이나 과학 잘 하고 그쪽에 꽂혀 있는 애들 중에
    방대한 양 암기를 잘 못 하고 괴로워하는 애들은 힘들겠죠

  • 2. ..
    '22.7.5 12:41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의대는 어디든지, 졸업전까지 어마어마한 양을 외워야 졸업할수 있다고 하네요.
    고3 수능은 애교라고 할정도라구요
    유키즈에서 나왔던 외국 아이비리그에서 서울대 의전원 들어갔던 학생이 "똥줄타게 공부해도 힘들다"고?? 했는지 그랬어요
    일반 영재말고, 수학 과학 천재들은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니까 적응이 어렵겠죠

  • 3. ....
    '22.7.5 12:44 AM (175.113.xxx.176)

    공부 잘하는거 하고 상관없이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피보는게 진짜 힘들고 하면 뭐 그럴수도 있을것같아서요

  • 4. 중대 의대 가서
    '22.7.5 12:48 AM (112.161.xxx.191)

    광고홍보학과로 턴한 남자 봤어요. 집안도 준재벌급인데 피 보고는 못 살겠다고 ㅜㅜ

  • 5. 실화
    '22.7.5 12:5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못당할 일이라 거론하기도 그렇지만
    본인 뜻이 아니라 아버지 뜻에 따라 의대 다니다 군대까지 다녀와
    적성 아니다로 학업문제로 부모와 다투고 다음날 주검으로...

  • 6. 저희
    '22.7.5 12:55 AM (14.32.xxx.215)

    시동생...격년으로 자퇴한다 시전하고
    2년정도 늦게 졸업했고 끝내 개업안하고 인턴레지 안함
    의대만 나옴 ㅠ

  • 7.
    '22.7.5 12:56 AM (119.67.xxx.170)

    의대다니다 영문과로 다시 온 언니 있었어요.
    가끔 있나봅니다.

  • 8. ...
    '22.7.5 1:14 AM (61.79.xxx.23)

    의대 다니다 중퇴하는 사람 간혹 있어요
    도저히 못하겠다고

  • 9. ㅇ.ㅇ
    '22.7.5 1:20 AM (121.151.xxx.152)

    신랑선배 자퇴하고 sky인문계열갔어요
    지금은 글쓰는 사람

  • 10. .....
    '22.7.5 1:22 AM (121.136.xxx.96) - 삭제된댓글

    의사는 존경받아야하는 직업맞아요
    특히 대힉병원 종사자분들 감사하죠

  • 11. ..
    '22.7.5 1:51 AM (218.50.xxx.219)

    옛날에 제가 사귀던 남자는 의대 다니다가 때려치고
    다시 공부해서 공대 갔고요.
    제 동생도 의대 됐는데 안가고 다시 공부해서
    공대로 갔어요.
    지금 대기업에서 월급장이 하는데 후회 안한대요.

  • 12. 남편요
    '22.7.5 2:05 AM (172.56.xxx.218)

    서울대 의대 떨어지고 지방의대 되었는데 학교 맘에 안든다 때랴침.
    지금 자영업하는데 머리 좋아선지 잘나가요..

  • 13. ...
    '22.7.5 2:09 AM (98.37.xxx.103)

    저 예전 미팅에 나온 상대남, 의대 일년 하다 적성 안맞다고 서울대 경제학과로 재수해서 들어왔대요

  • 14. 가족중에
    '22.7.5 2:40 AM (175.119.xxx.110)

    갑갑하다고 때려치고 다른 일 해요.

  • 15. 본인
    '22.7.5 3:11 AM (199.119.xxx.180)

    적성에 안맞으면 힘들고 다니기 싫겠죠.
    조카 의대 다니는데 걔는 어릴 적부터
    지하철 노선도를 스캔해서 외웠었어요.
    암기를 잘해선지 의대가 맞는 것같아요.
    저희 애는 공부 잘해도 암기하기 싫어하고
    수학도 공식 안외워요. 풀다보면 풀리는데
    왜 외우냐고해요. 의사 되기 싫다고 해서
    외국에서 탑공대 박사까지 하고 의사못지 않게 벌어요.

  • 16. ..
    '22.7.5 3:11 AM (118.220.xxx.210)

    대학 선배 언니, 의대 갔다가 스카이 문과 전공으로 바꿈.
    문이과 모두 우수한 그 머리 부럽네요.

  • 17. ..
    '22.7.5 3:14 AM (118.220.xxx.210)

    아는 친구, 의대 갔으나 환자 보기 싫어 기초 의학 교수됨.
    그런 사람은 많겠죠..

  • 18. 사위
    '22.7.5 4:19 AM (221.139.xxx.89) - 삭제된댓글

    아이비 의대 졸업하고 레지던트 하다가 재미 없다고
    투자 은행 입사, 포폴매니저하다가
    지금은 헬스케어쪽으로 주로 투자하는
    펀드 캐피탈 ceo에요.

  • 19. 그런데
    '22.7.5 5:30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아는 친구, 의대 갔으나 환자 보기 싫어 기초 의학 교수됨.
    그런 사람은 많겠죠..
    --------------------------
    이건 의대를 들어갔기 때문에 수월하게 된 거지 생물학과 이런 거 전공해서 기초의학 교수가 되려면 경쟁 엄청 치열하죠

  • 20. 그런데
    '22.7.5 5:31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아는 친구, 의대 갔으나 환자 보기 싫어 기초 의학 교수됨.
    그런 사람은 많겠죠..
    --------------------------
    이건 의대를 들어갔기 때문에 모셔가다시피 수월하게 된 거지 생물학과 이런 거 전공해서 기초의학 교수가 되려면 경쟁 엄청 치열하죠

  • 21. 그런데
    '22.7.5 5:32 AM (211.109.xxx.157)

    아는 친구, 의대 갔으나 환자 보기 싫어 기초 의학 교수됨.
    그런 사람은 많겠죠..
    --------------------------
    이건 의대를 들어갔기 때문에 모셔가다시피 수월하게 된 거지 생물학과 이런 거 전공해서 기초의학 교수가 되려면 경쟁 엄청 치열하죠

    교수가 꿈이면 의대를 가는 게 가장 보장된 길이더라구요

  • 22. ...
    '22.7.5 5:54 AM (221.140.xxx.205)

    적성에 안맞으면 못하죠

  • 23. ㅇㅇ
    '22.7.5 6:29 AM (175.207.xxx.116)

    의대 다니다 수학 학원 스타 강사한다고 재수해서
    서울대 수학과 들어간 사람도 있어요

  • 24. 건축과
    '22.7.5 6:36 AM (125.184.xxx.101)

    의대 다니다 자퇴하고 건축과 간 아이 알아요

  • 25. 그것도옛말
    '22.7.5 6:48 A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옛날이야 턴하지만 요즘은 거의 없나봐요.
    친구 아이도 문과성향인데 의대 가서 힘들다더니
    계속 해서 소아정신과 할거래요.
    의외로 참으면 의대가 적성찾을 곳이 많다네요.

  • 26. 그것도옛말
    '22.7.5 6:51 A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옛날이야 턴하지만 요즘은 거의 없나봐요.
    친구 아이도 문과성향인데 의대 가서 힘들다더니
    계속 해서 소아정신과 할거래요.
    의외로 참으면 의대가 적성찾을 곳이 많다네요.
    교수 의사 기자 작가 공무원 회사 서로 오라고 웰컴이래요.

  • 27. 그것도 옛말
    '22.7.5 6:52 AM (124.5.xxx.196)

    옛날이야 턴하지만 요즘은 거의 없나봐요.
    친구 아이도 문과성향인데 의대 가서 힘들다더니
    계속 해서 소아정신과 할거래요.
    의외로 참으면 의대가 적성찾을 곳이 많다네요.
    교수 의사 기자 작가 공무원 회사 서로 오라고 웰컴이래요.
    근데 의대생이 적성 안 맞다고 고민하는 것에 비하면 다른 과는 몇 배로 많을거예요.

  • 28. 피 볼일이
    '22.7.5 7:28 AM (121.176.xxx.108)

    의대생이 뭔 피를 봅니까. 공부가 힘든거지.

  • 29. 120
    '22.7.5 8:03 AM (39.7.xxx.122)

    남편의대동기중 한명도 없음
    1인자격증으로 이렇게버는건없지요
    한달에 많이벌어 정말딱44프로 떼이더니 2억넘는차삼
    한달에 그마이많이버는줄...우린망함

  • 30.
    '22.7.5 8:33 AM (118.0.xxx.12)

    적성 안 맞아서 못하겠다고 나온 사람 몇명 알아요

    한명은 미국에서 의대는 아니고 .. 의대 예비 스쿨 다니다가 도저히 적성 안 맞아서 못해먹겠다고 때려 쳤구요 , 이 사람은 아빠가 의사라서 .. 본인도 의사의사 하다가 때려친 경우구요 ..

    다른 한명은 졸업도 했는데 , 환자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둔 사람 있어요 . 본인이 …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못해 먹겠다고 .. 자기랑은 안 맞는다고 그만 뒀어요 .

    또 다른 친구는 .. 치대였는데 .. 치대 일이 노가다라고 너무 기운 빠지고 힘들다고 .. 그래서 동기중에 제일 착하고 괜찮은애 잡아서 결혼 하고 그냥 집에서 살림한다고 합니다 .

  • 31. 저희애요
    '22.7.5 9:10 AM (119.71.xxx.98)

    졸업은 할런지 국시는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제와서 때려치고 새로 대학 들어가는것도 말도 안되는것 같고요. 이 아이를 키우면서 공부 걱정 할거라곤 상상도 안해봤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 32. 아뇨
    '22.7.5 9:22 AM (116.41.xxx.151) - 삭제된댓글

    백명에 한명있을까말까 윗님같은경우도 일시적이죠 그시기 넘기면 됩니다 ~
    오히려 최고성적에도 의대안가고 딴거선택한사람들이 40넘어서 다시수능보고의전원갔어요

  • 33. 의대생
    '22.7.5 9:55 AM (106.246.xxx.196)

    의대생이 왜 피를 안봅니까
    실습하면서 당연히 보는데

  • 34. 그게요
    '22.7.5 1:35 PM (59.15.xxx.173)

    의대는 대단한 두뇌를 요구하지도 않고 공부 자체도 객관적으로 어렵진 않아요.
    그냥 양이 오지게 많다는 거죠.
    그게 예과 때 뒤지게 놀다가 본과 간다고 정신 차리고 한 번에 되는 것도 아니고 베이스가 계속 쌓이고 쌓여야 되는 학과에요.선배들이 야 예과생들 놀아~ 한다고 진짜 정신 빼고 놀면 안되요.
    자기 분수를 알고 조절을 해야죠.
    의대에서도 같이 놀아도 재시 빼는 애들은 빼고 죽어라 책 붙들어도 삼시까지 보고 간신히 패스하는 애들도 많아요. 중고등 과외빨로 견뎠냐 자기학습주도냐 뭐 다 옛날에도 차이 났습니다.
    재시 삼시에 과락 평락 있지 다니다 관뒀다는 사람들 솔직히 중도 포기한 사람들이죠.
    다른 과 처럼 과락이니 상대평가니 뭐니 없었음 그냥 졸업은 하는 사람들 많을 거에요 굳이 딴 데 안가고.
    공부 도저히 맘이 없으면 도태되는 거 순식간이고 유급 한 번 해봐요.
    유급 또 당할 확률이 진급 확률보다 더 높습니다.
    그니깐 다른 데 시험 봐서 가거나 전과하거나 그런 거에요.

    그리고 피 보는 거 무섭다는 얘기...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피는 치과의사 수의사들이 더 봅니다. 외과 전공이나 해야 피 보는 거구요.
    해부학 실습은 시신이니까 피 없구요. 이외 동물 실험 같은 것도 하기 학생 1명당 널럴하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조 단위로 나오는 거라 무관심이면 메스 한 번 손에 안 대고 실습 넘길 수 있어요. 로테이션 돌 때 봐봤자 뭐 얼마나 본다고...

    인턴이나 되야 피 구경하고 그마저도 레지던트 되서 전공 다른 거 하면 볼 기회도 없어요.

  • 35. ...
    '22.7.6 3:55 AM (118.235.xxx.155)

    저.. 그 해부학 실습 때문에 합격하고도 안 갔어요.

    처음 지원할때는 할수있을거같더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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