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을 발견하신분들 어떻게 발견하셨나요?
글 남겨주시는 모든분들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요.
1. 저는
'22.7.4 9:47 PM (123.199.xxx.114)지병이 있어서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 해야 되거든요.
거기에서 피검사에서 수치가 올라서 1년 추적 해서 초기암으로 절제술 하고 항암도 안했어요.
대신 면역요법으로 ahcc 300억 유산균 현미균사체 꾸준히 먹었습니다.
요새는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고 있어요.
조기발견이 제일 좋습니다.
생활습관 중요합니다.
당시에 스트레스로 잠도 못자고 추웠고 잘 못먹었습니다.
불안장애 발현되고2. 봄
'22.7.4 9:48 PM (175.120.xxx.151)배아프다고 응급실갔다가
3. 조기검진이
'22.7.4 9:51 PM (14.32.xxx.215)좋죠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도 간단하고 완치율도 높구요
병원 꾸준히 가고 하라는 검사 다하는게 중요해요4. 저는
'22.7.4 9:59 PM (223.39.xxx.224)매년 검진했는데도 의사놈이 피드백안해줬어요
1년후 발견...
병원에 얘기하니 1년전 검진때 말했을거라고...
아니
내몸에 혹이 있다는데 그소리듣고 추적관찰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아무튼 1년후 가서 초기로 수술했어요5. ㅇㅇㅇ
'22.7.4 10:00 PM (189.203.xxx.6)건강검진하다가요
6. 직장암 0기
'22.7.4 10:03 PM (211.246.xxx.187) - 삭제된댓글어느날부터 배변후 통증이...항문에서 등을 거쳐 뇌(뒤통수?)에 하루종일 남아 요상한 통증이다 했어요.
나중에 보니 암성통증을 맛 만 본거..
심하다 싶은 날은 치센좌약 넣곤 했는데 통증을 줄여주지는 않았고 내시경후 C20코드 받음.
다행인건 조기발견이라 내시경으로 용종만 떼내는 것으로 끝. 정확히는 동네병원에서 검진하면서 떼낸 용종에서 암발견. 대학병원으로 결과지.조직슬라이드 다 들고 갔는데 여기서도 그걸로 치료 끝. 그냥 6개월마다 추적검진만 다니는중인데 의사왈 6개월만 늦었어도 큰일날뻔 하셨다. 항문 가까워서 통증을 느껴서 발견이 빨랐다 하셨어요.
여러분 대장내시경 얼른 받으시오7. 대형병원에서
'22.7.4 10:05 PM (61.83.xxx.150)개인 적으로 종합 검진을 2-3년 마다 하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서울대, 아산, 삼성병원 정도에서8. 고모
'22.7.4 10:26 PM (112.155.xxx.85)소화가 안 돼서 병원 가서 검사하니 취장암이었대요
9. 왜
'22.7.4 10:29 PM (14.32.xxx.215)췌장을 취장이라 그러는 분이 많은걸까요 ㅜ
10. 대형병원에서
'22.7.4 10:39 PM (221.149.xxx.179)검진하면 의료보험공단 검진이랑
두 번하신건가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검진한거
신고함 의료보험한것으로 인정된다는
얘기 들은 적 있네요.
원글님 덕분에 경각심 갖게 되네요.11. 저
'22.7.4 10:57 PM (112.166.xxx.103)아는 분은 갑자기 복수가 차서...
12. 또로로로롱
'22.7.4 11:00 PM (218.155.xxx.132)저는 건강검진하러 갔는데
검사 하나가 취소되서 간호사가 갑상선검사를 추천했는데
그 때 발견됐어요.13. 어느날
'22.7.4 11:01 PM (122.254.xxx.207)소화가 안돼고 속이 좀 쓰린 증상이 두세달 갔어요
평소 소화가끔 안될땐 활명수 먹음 괜찮은데
효과가 없었고요ㆍ
그래서 위내시경하고 진행성위암 발견 했어요14. . . .
'22.7.4 11:18 PM (124.57.xxx.151)초기엔 어차피 미세해서 발견이 안되고 어느정도 증세 있을때 발견된다고 하네요
그나마 느끼지 못하는 암도 있어서 그것도 운인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매년 건강검진하셨는데도 췌장암인거 아무도 발견못했어요
마지막엔 다른병으로 빅3병원 전전하셨어도 전혀 몰랐다가
일산병원에서 황달증세 나오고 아셨네요 말기까지 몰랐단 소리15. 취장암
'22.7.4 11:19 PM (211.36.xxx.187)척보면 오타인걸 알고 알아서 읽어야지
누가 췌장암을 일부러 취장암이라고 쓰겠어요
사투리도 아닌데.16. ...
'22.7.4 11:47 PM (221.151.xxx.109)췌장암이 그렇다네요
발견이 어렵대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이미 늦은 거라고 ㅠ ㅠ17. 취장이라
'22.7.4 11:50 PM (211.36.xxx.138)쓰는 사람 많아요 네이버 검색해도 따로 뜰 정도에요
저도 제가 잘몰랐나해서 검색까지 해봤는데요18. …
'22.7.5 12:42 AM (211.36.xxx.28)검진 맨날 해봐야 저같은 경우엔 예외였어요.
팔에 힘이 점점 빠져 유명하단 병원 다 다녀보다
다들 어찌나 장담 하던지..
무조건 수술 권유
1년을 병명도 가지각각 들어가며
팔은 점점더 심각해지고
결국 대학병원 가서
암을 염두에 두고 온갖 검사 다했지만
결국 자가면역질환으로 암은 아니다
다랭이었죠
1년 넘게 약 먹음서 정기검진 중에 목에 혹이 생겨
검진 후 암 판정 받았어요.19. 국가 건강검진이죠
'22.7.5 5:35 AM (39.7.xxx.59)나이 마흔에 생애전환기 검진을 받았는데 유방암 1기가 딱! 낮은 기수에 발견해서 수월하게 치료받았습니다. 암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제경우에는 운이더라구요; 가족력도 없어요. 술이나 조금 마시고 담배는 안해요. 꾸준한 검진만 해도 반은 찾습니다. 유방똑은 샤워할때 자가체크법으로 꼭 해보시구요.
20. 직장
'22.7.5 8:00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건강검진 위내시경이요.
21. 매년 건강검진
'22.7.5 8:21 A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적당히 괜찮은 2차병원 에서라도 건강검진을 매년 해마다 하는거요
고모부가 승진이 굉장히 빨라서 40대 초반부터 임원급 이셨고, 나중엔 부회장 까지 올라 가셨어요
해마다 회사에서 부부동반으로 와이프 건강검진도 초고가의 숙박 검진 프로그램으로 해 줬고요
그런데 고모는 건강검진 받는걸 귀찮아 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주 심하게 극혐을 해서 잘 안 갔어요
거의 3~4년마다 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몇년만에 간 건강검진에서 암이 발견 되었는데, 크기가 제법 자라서요
항암까지 빡세게 하고 나니, 그 대단하게 예뻤던 얼굴이 한 방에 15년은 폭삭 늙더라고요
반면에 엄마, 이모는 괜찮은 2차병원급에서 매해 제돈 다 내고 건강검진 받으시는데요
1기 그것도 초반에 발견해서 아주 손쉽게 수술하고 건강 유지 잘 하세요
82에 자주 베스트 가는 글 주제가 미모, 동안, 귀티... 이런거 잖아요
가장 중요한 미모관리는 건강검진 이라는거 점점 실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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