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설명을 한번에 기억하고싶은데요

ㅇㅇ 조회수 : 899
작성일 : 2022-07-04 15:25:04
30대중반 서울4년제 대학 나오고
공무원 합격하고.. 평균 지능은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인강을 들을때도 그렇고
부모님 병원에서 의사 설명을 들을때도 그렇고배경지식이 없거나 내용이 많아지면
스스륵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요
집중력은 좋은 편이에요
대신 남들보다 반복을 더 많이 하는것 같아요

특히 병원에서는 재차 설명듣기 어렵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히니
제대로 기억을 못하거나 하면 스트레스더라구요

중요한 전달 사항 들을 때 기억전략이라던지 그런거 있으신가요?
IP : 39.7.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4 3:27 PM (112.104.xxx.61)

    메모의 생활화

  • 2. ㅇㅇ
    '22.7.4 3:29 PM (39.7.xxx.214)

    메모가 효과적인건 알지만
    메모를 항상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메모도 잘 기억해야 할 수 있는거더라구요
    제가 인강보고 메모하면 다시듣기 계속하고 그래요ㅜ

  • 3. ...
    '22.7.4 3:3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그런 중요한 대화는 갑자기 하는 게 아니잖아요.
    사전에 충분히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해서 가죠.
    특히 병원은요 (제가 병원쪽으로다가는 ㅠㅠ)
    궁금한 거 필요한 거 미리 다 적어보고 정리하세요.
    간략하게 추려서 간단하게 1번 2번 쭉 써서 의사선생님한테 내미세요.
    그분들 원체 많은 환자를 보고 환자들도 핵심을 바로 얘기 못하니까
    궁금한거 제대로 답을 못해줘요.
    메모지 내밀면 원체 시험문제 열심히 풀던 사람들이라 하나하나 다 답해줘요.

  • 4. ......
    '22.7.4 3:56 PM (180.224.xxx.208)

    저도 어릴 땐 대충 들어도 빠삭하게 머리에 남았는데
    30대 중반쯤부터는 배경지식이 없는 분야는 설명을 들으면
    어느 순간 못 따라가고 있는 게 느껴져요.
    나중에 글로 천천히 읽거나 다시 들으면 그제서야 이해하고 외워지고요.
    노화같아요. ㅠㅠ
    긴장해서 반드시 한번에 캐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정신줄을 꽉 잡고 엄청 집중해서 듣는데 그렇게하면 단번에 이해하고 기억하긴 해요.

  • 5. 제가
    '22.7.4 5:19 PM (211.250.xxx.112)

    젊어서 영문독해 강의를 꽤 오래했어요.
    그러다보니 글을 읽으면서 문단별로 요약하는 훈련이 잘되었어요. 지금 50대인데 그럭저럭 이해력은 좋은것 같아요.

    제가 수강생들에게 추천한 방식은
    글을 읽을때 문단마다 여백에 짧은 요약을 쓰라는 것이었어요.

    글읽는 훈련이 제일 효과적인것 같아요.

  • 6. ㅇㅇ
    '22.7.4 8:15 PM (39.7.xxx.214)

    글을 읽는건 저도 많이 해온사람인데 리스닝에도 도움이 되나보네요

  • 7.
    '22.7.4 9:19 PM (121.167.xxx.120)

    의사랑 진료 받을때도 메모 하고
    문의할 내용들도 메모지에 적어 가서 의사 맢에서 읽거나 의사에게 보여줘요

  • 8. 녹음
    '22.7.4 10:00 PM (45.33.xxx.157) - 삭제된댓글

    메모가 안되고 놓치는 게 많다고 느끼시면 스마트폰으로 녹음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85 맞춤법 열공하지만 이건 좀 2 ........ 2024/04/19 817
1587084 우리집 고양이가 이상해요. 3 .. 2024/04/19 1,781
1587083 해로 하는 부부들 8 .. 2024/04/19 2,697
1587082 자라가방 온라인공홈에서 구매해도 상품은 같나요? 3 2024/04/19 659
1587081 학교 수학쌤이 이번 시험은 쉽게 낸다고 했는데 5 중딩 2024/04/19 1,149
1587080 무릎에 염증나서 3주째 조금 아파요 7 커피 2024/04/19 1,345
1587079 초등학교 4학년인데 빠질 치아가 있나요? 6 .. 2024/04/19 717
1587078 멸균종이팩에 든 생수는 괜챦나요? 3 생수 2024/04/19 906
1587077 선배의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18 ..... 2024/04/19 4,555
1587076 저 갱년긴가봐요. 수사반장 보다 울컥;;;; 9 ..... 2024/04/19 3,166
1587075 작은화분들 뒷처리 어떻게 하나요 2024/04/19 483
1587074 사람 파악하려면 얼마나 시간 걸리세요? 27 .. 2024/04/19 3,140
1587073 민주·조국혁신당, '검수완박 완결' 토론회 연다 8 ... 2024/04/19 1,327
1587072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27 4월 2024/04/19 3,931
1587071 주차장에 타이칸 파나메라 어러대 주차된 아파트는 며십억정도할까요.. 2 2024/04/19 1,340
1587070 범죄도시는 왜 서울광수대로 옮겼을까요? 2 ll 2024/04/19 845
1587069 오늘 대치동 무슨일인가요? 8 지디 2024/04/19 7,013
158706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2대 총선의 결정적 순간들.. 3 같이봅시다 .. 2024/04/19 985
1587067 "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 여사에 '명품'.. 26 ㅇㅇ 2024/04/19 3,716
1587066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68 2024/04/19 5,641
1587065 수사반장합니다 4 ... 2024/04/19 1,441
1587064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4 아기 2024/04/19 949
1587063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4 차알못 2024/04/19 772
1587062 병원에서 진료 받아 온 약 다 나으면 복용 중단해도 되나요? 2 2024/04/19 630
1587061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21 ㅇㅇ 2024/04/19 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