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설명을 한번에 기억하고싶은데요
공무원 합격하고.. 평균 지능은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인강을 들을때도 그렇고
부모님 병원에서 의사 설명을 들을때도 그렇고배경지식이 없거나 내용이 많아지면
스스륵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요
집중력은 좋은 편이에요
대신 남들보다 반복을 더 많이 하는것 같아요
특히 병원에서는 재차 설명듣기 어렵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히니
제대로 기억을 못하거나 하면 스트레스더라구요
중요한 전달 사항 들을 때 기억전략이라던지 그런거 있으신가요?
1. .......
'22.7.4 3:27 PM (112.104.xxx.61)메모의 생활화
2. ㅇㅇ
'22.7.4 3:29 PM (39.7.xxx.214)메모가 효과적인건 알지만
메모를 항상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메모도 잘 기억해야 할 수 있는거더라구요
제가 인강보고 메모하면 다시듣기 계속하고 그래요ㅜ3. ...
'22.7.4 3:3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그런 중요한 대화는 갑자기 하는 게 아니잖아요.
사전에 충분히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해서 가죠.
특히 병원은요 (제가 병원쪽으로다가는 ㅠㅠ)
궁금한 거 필요한 거 미리 다 적어보고 정리하세요.
간략하게 추려서 간단하게 1번 2번 쭉 써서 의사선생님한테 내미세요.
그분들 원체 많은 환자를 보고 환자들도 핵심을 바로 얘기 못하니까
궁금한거 제대로 답을 못해줘요.
메모지 내밀면 원체 시험문제 열심히 풀던 사람들이라 하나하나 다 답해줘요.4. ......
'22.7.4 3:56 PM (180.224.xxx.208)저도 어릴 땐 대충 들어도 빠삭하게 머리에 남았는데
30대 중반쯤부터는 배경지식이 없는 분야는 설명을 들으면
어느 순간 못 따라가고 있는 게 느껴져요.
나중에 글로 천천히 읽거나 다시 들으면 그제서야 이해하고 외워지고요.
노화같아요. ㅠㅠ
긴장해서 반드시 한번에 캐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정신줄을 꽉 잡고 엄청 집중해서 듣는데 그렇게하면 단번에 이해하고 기억하긴 해요.5. 제가
'22.7.4 5:19 PM (211.250.xxx.112)젊어서 영문독해 강의를 꽤 오래했어요.
그러다보니 글을 읽으면서 문단별로 요약하는 훈련이 잘되었어요. 지금 50대인데 그럭저럭 이해력은 좋은것 같아요.
제가 수강생들에게 추천한 방식은
글을 읽을때 문단마다 여백에 짧은 요약을 쓰라는 것이었어요.
글읽는 훈련이 제일 효과적인것 같아요.6. ㅇㅇ
'22.7.4 8:15 PM (39.7.xxx.214)글을 읽는건 저도 많이 해온사람인데 리스닝에도 도움이 되나보네요
7. ᆢ
'22.7.4 9:19 PM (121.167.xxx.120)의사랑 진료 받을때도 메모 하고
문의할 내용들도 메모지에 적어 가서 의사 맢에서 읽거나 의사에게 보여줘요8. 녹음
'22.7.4 10:00 PM (45.33.xxx.157) - 삭제된댓글메모가 안되고 놓치는 게 많다고 느끼시면 스마트폰으로 녹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