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죽음 트라우마
그때 죽음이 뭘 알겠어요
그것도 빠르게 3개월 만에 떠나셔서
돌아가신 그날 응급실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요
또 이후 시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뇌사로 중환자실에 보름 있으셨어요
거기다 어그제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종종 저희
챙겨주고
저 수능때 도시락 싸주시고 그랬어요
요즘은 아빠 말동무 해주시는 큰고모님이
갑자기 심장 마비로 중환자실 계십니다.
엄마처럼 정서적으로 가까운 존재는 아니지만
이게 막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정신이
안정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일하는 곳에서 대화를 하는데
그사람 말을 잘못 알아 들어 오해 하구요
내가 왜 이렇게 불안하고 이상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여
그래서 사람들과 말실수 오해 한거에
후회 하고 제정신이 아니구나 느꼈어요.
중환자실 하면 그때 그 과거 기억이 자꾸
오버랩 되서요
엄마 돌아가시것도 20년이 넘었고
시어머니 돌아가신 것도 9년 되어요
근데 멀정한줄 알았는데
고모일 겪어 보니 트라우마 처럼 남았네요.
1. 저는
'22.7.4 12:58 AM (73.225.xxx.49)32년전에 어머니 그리고 25년전에 아버지와의 이별에대한 아픔을
아직도 극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끔 너무 그리워 통곡하면서
그냥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나이는 72세...2. ...
'22.7.4 12:59 AM (58.125.xxx.72)세 분 모두 다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셨네요.
그게 충격이 크더라구요.
너무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라 더 그래요.
원글님 마음 추스리시고
마음이 평안하시길...3. 그러게요
'22.7.4 1:30 AM (193.38.xxx.249) - 삭제된댓글어머니도 너무 일찍 돌아가셨고..
나머지 두분도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셨으니
가까운 사람을 한순간에 잃을 상황에 놓인
그 심정 오죽하시겠어요..
사람 다 왔다 가는 거란 생각은 늘해도
사실 잘 익숙해지지 않아요.
알았다가도 다시 모르겠는 상태 무한반복..
맘 잘 추스리시길...4. ㅇㅇ
'22.7.4 1:33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어릴때 엄마가 돌아가셨다니
상상도 안되는 아픔이네요ㅠ5. 그냥
'22.7.4 2:12 AM (211.178.xxx.78)심리상담 시간 내서 다녀오세요
가려운 곳 긁는다는 마음으로요....금방 괜찮아지실 거예요6. 저도
'22.7.4 2:17 AM (92.98.xxx.236)8개월 전에 가족을 잃었어요.
그러면서 성당에 더 귀의하면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있어요.
인생 길게 보면 몇년 몇십년 일찍간 거, 우리도 다 똑같이 수순을 밟는다는거.차라리 10년 20년 병상에 있는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지샙니다.
가는 사람은 홀가분하고 슬픔과 고통을 모른데요.슬픔은 남겨진 자의 몫이라고 하죠.
전 힘들땐 기도드리고 하면 맘이 좀 나아져요. 원글님 마음이 안정되시길 빌께요.7. 님이
'22.7.4 7:16 AM (1.241.xxx.216)겪은 것은 이별의 준비가 안된 채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더더욱 불안하신 것 같아요ㅠ
힘드시겠지만 또 준비를 하셔야겠어요
마음속으로요 돌아가신 어머님께 기도해보세요
고모 잘 좀 부탁한다고요 엄마가 고모가 우리한테신경 써주신거 다 보셨을텐데 고모 아프지않게 편안하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하시면서 있어보세요
혹여나 이별을 하게되어도 어머님이 고모님을 안아주고 챙겨주는 상상을 하시게 될거고 죽음과 이별이 두렵지만은 않을겁니다
님도 너무 힘들면 몸이 상하니 식사 잘 챙겨드시면서 마음과 생각을 그저 기도하는 마음으로만 지내보세요8. 글만
'22.7.4 8:42 AM (59.10.xxx.129)원글님 글만 읽어도 눈물 나내요
당연한 반응이예요ㅠㅠ 정신줄잡고 살기쉽지않아요. 저는 무교인데 점점더 종교가 필요함을 느껴요 식사라도 잘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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