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헤어질 결심

영화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22-07-03 23:45:25
박찬욱 감독 영화는 대체로 불호이면서 왜 꼭 찾아서 보는지 저고 잘 모르겠어요.
박쥐와 친정한 금자씨 때문에 박찬욱 감독 영화를 매번 찾아 보나 싶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 헤어질 결심을 보면서
박쥐를 다시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멸의 치명적 사랑에 대하여 관객에게 물처럼 스며들어 마침내 부서지는 거대한 파도로 전달하는 기승전 결이 크라이막스가 되는 영화 같았어요.
박찬욱 감독 대단하네요. 자신을 뛰어 넘었네요.
저는 강추입니다.
IP : 121.101.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2.7.3 11:50 PM (211.234.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저도 나오면서 박쥐 다시 보고싶다.
    딱 이말 했거든요 ㅠ
    박쥐 다시보고 헤어질 결심 다시 또 보러 갈겁니다.

  • 2. 저두
    '22.7.4 12:00 AM (112.154.xxx.114)

    박감독 영화중 최고였어요. 제겐 이제 거장감독 ㅋ

  • 3. 저도
    '22.7.4 12:10 AM (1.235.xxx.169)

    정말 좋게 봤어요.
    박감독 작품 좋은데 좀 과하다,
    모든 면에서 자기 취향이 너무 강조된다, 그런 느낌이 늘 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그 힘을 살짝 뺐더라구요. 자기 색은 살아있는데 과함이 사라진 그걸 원글님은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표현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넘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연기도, 미장센도, 음악도 다.. 여러번 다시 보고 싶은 박감독 영화는 처음입니다.

    힘을 살짝

  • 4. 꿀잠
    '22.7.4 12:15 AM (112.151.xxx.95)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평론 한번 보세요. 더 좋음

  • 5. ㅇㅇ
    '22.7.4 12:50 AM (14.39.xxx.44)

    저도 좋았어요 완잼!!

  • 6. 박찬욱
    '22.7.4 1:12 AM (115.140.xxx.68)

    이 감독영화는 보고 나면 기분이 벼로예요
    뒷끝이 개운하지가않아요
    오늘 저도 헤어질결심 봤는데
    주제곡 정훈이 안개가사 보는거 같았어요

  • 7. 넘 좋았어요
    '22.7.4 1:27 AM (14.63.xxx.157)

    박찬욱 감독 대단하네요. 자신을 뛰어 넘었네요.
    저는 강추입니다.
    22222222222222222

  • 8. 저는
    '22.7.4 8:14 AM (180.229.xxx.203)

    보면서 계속 뭐지 뭐지
    뭘 말하려는 거지
    뭔가 쌈박한 스토리도 없는거 같고
    임팩트도 없는거 같고
    조금은 답답 조급증을 가지고 봤는데
    엔딩씬에서 의문이 사라지며
    가슴 저미는 애틋함이 생기고
    먹먹 해지는 마음 때문에
    잠들때까지 좀 그랬어요.
    아련히~~~~

    탕웨이의 그 손끝
    박해일의 처절한 울부짖음.....

  • 9. ….
    '22.7.4 12:30 PM (211.36.xxx.66)

    며칠전 무지 피곤한 상태에서 졸다 깨다 봐서 하나도 기억이 안나길래
    오늘 아침에 다시 극장에 가서 보고 왔어요.
    박찬욱 감독의 순한맛 영화라더니
    영화가 전체적으로 우아하네요.

  • 10. ㅇㅇ
    '22.7.6 1:39 PM (1.238.xxx.77)

    파멸의 치명적 사랑에 대하여 관객에게 물처럼 스며들어 마침내 부서지는 거대한 파도로 전달하는 기승전 결이 크라이막스가 되는 영화

    와우~ 정말 와닿는 감상평입니다!
    마지막 바닷가는 어디일까요?
    세찬 파도와 바위와 지는 해가 만드는 뿌연 노을 색감 그 장면의 여운이 오래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480 (급질) 당근거래를 하고 싶은데 .. 6 당근이 2022/07/04 1,264
1353479 학교복도에서 넘어져서 손가락 골절 됐는데.. 8 열매사랑 2022/07/04 2,377
1353478 아이큐 정규분포 보세요 10 ㅎㅎ 2022/07/04 2,708
1353477 초딩 영어문제 좀 봐주세요 11 .. 2022/07/04 1,243
1353476 라면속 야채 먹는게 좋을까요,안먹는게 좋을까요? 2 ㅇㅇ 2022/07/04 1,662
1353475 부동산 명품 등등..왜 우리나라 분위기는 모두 평균화해서 비교하.. 24 와이 2022/07/04 4,196
1353474 주차해놓은차 범퍼긁고간 차량 cctv로 7 ㅠㅠ 2022/07/04 2,488
1353473 의공학과 취업 잘되나요 1 ... 2022/07/04 1,960
1353472 증상은 방광염인데 검사하면 아니래요 12 ... 2022/07/04 3,054
1353471 입주청소 4 입주청소 2022/07/04 1,150
1353470 흡수성 떨어지는 수건 구제 방법 있을까요? 6 미미 2022/07/04 1,504
1353469 아아 너무 찾고 싶은 글이 있는데 도와주시겠어요? 6 궁금 2022/07/04 1,625
1353468 박완서님의 창밖은 봄..이란 소설 아세요? 26 제인생소설 2022/07/04 3,593
1353467 선을봐서 결혼했는데요. 19 선을봐서 2022/07/04 9,290
1353466 벌써 문통을 그리워하는 글들이 나타나네요 35 늦었다 2022/07/04 3,226
1353465 불안할때 말하고 술마시고 그런거같아요 1 ㄲㄲㄱ 2022/07/04 990
1353464 50넘었는데 보톡스,필러 한번도 안맞았는데 20 .. 2022/07/04 6,689
1353463 尹대통령 "이번주부터 활기차게, 속도감 있게 일합시다.. 34 2022/07/04 6,314
1353462 남들은 안되는데 나만 되는거 있으세요? 6 .... 2022/07/04 2,520
1353461 상대방 설명을 한번에 기억하고싶은데요 6 ㅇㅇ 2022/07/04 1,045
1353460 강아지 사마귀...? 1 궁금 2022/07/04 887
1353459 박순애가 정부용역에 남편 끼워넣기한건 어떻게 용납할 수 있죠? 10 이해못함 2022/07/04 1,583
1353458 예비군복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예비군복 2022/07/04 1,146
1353457 돈필요할데...어느것부터 현금화/정리 해야 할까요? 4 xxxxx 2022/07/04 2,765
1353456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통돌이에 넣어도 될까요 3 고온다습 2022/07/04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