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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작동료때문에 다닐맛 납니다
까만커피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22-07-02 15:58:45
저랑 띠동갑 남자 동료가 있어요 . 죽이 잘 맞는다고 해야 하나요? 저랑 일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 같이 얘기하다보면 기분좋아져요 . 저보다 어린데도 생각도 깊고 사람이 참 담백하다고 해야할까요? 윗사람땜에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는걸알고 어제는 스벅상품권을 선물로 보내면서 스트레스받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괜시리 감동받아서 눈물찔끔 흘렸네요 . 잘 맞는 동료 하나보고 꿋꿋하게 잘 다녀볼래요 .
IP : 119.71.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22.7.2 4:07 PM (175.211.xxx.174)부서 직원들 중 잘 맞는 직원 있으면 회사 다닐맛 나죠. 동감이요. 물론 공적인 공간이긴 한데 그거 무시못함. 저도 작년엔 안맞는 동료 있어서 1년이 스트레스였는데 열해는 부서 직원들하고 잘 맞아서 가끔 회식도 즐겁고 그래요 ㅎㅎ
2. ㅇㅇ
'22.7.2 4:08 PM (116.46.xxx.87)동료복도 큰 복입니다..
저도 그렇게 팀웍 좋는 사람들이랑 즐겁게 지내다가 그것도 한 십오육년 지나니 하나둘 다른 자리로 떠나기 시작하니 정말 일할 맛이 안나더라고요.. 좋을때 많이 즐기세용3. ..
'22.7.2 4:40 PM (211.36.xxx.82)저도 좋은 동료들 만나 묻어가는 중이라 ㅜㅠ 넘 다들 고마워요. 진짜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4. 반전
'22.7.2 5:02 PM (121.166.xxx.126)매번 힘든 직장동료 사연만 봤는데
이런 훈훈한 사연도 있네요. 부러워요.
글구 12살 아래면 넘 어린 후배 직원이라... 동료라기보다..
물론 저는 괜찮은데 그정도 어린 직원은 저를 엄~청 어려워해서 동료라고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암튼 좋은 직장이고 동료인거 같아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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