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34도네요
1주일 내내 비오는 걸 봐서 그런가 쨍한 게 너무 반가워요
물론 에어컨은 필수ㅠ
실내온도 28.9도인데
지난 장마 25도때와 별반 다른거 모르겠어서
지금까지 에어컨 안 켰어요
습도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중
대구 이사온지 몇년됐는데 올해 대단하네요 올해는 비도 오지 않고 푹푹 삶아대네요 해운대 사는 친정 식구들 동대구역에 내리자마자 집에 돌아가야겠다고 사람 사는 데가 아니라고 ㅋ
ㄴ ㅋㅋㅋ
부산도 덥다고 들었는데
대구보다 해운대가 더 시원한가요?
부산은 괜찮지 않나요.?? 부산에 외가집이라서종종가는데 대구만큼은 아니던데요 .
부산은 바다가 있어 덜 더운데 대신에 습도가 장난아니잔하요
분지여서 더 더워요.
근데 묘한 자부심이 있어서 가장 더운 지역을 빼앗기면 뭐가 좀 허전해요.
몇년전부터 울산이 가장 더운 지방으로 꼽히면 묘하게 시무룩해져요.
대구사람님 귀여우세요.
올해는 시무룩하게 지내지 마시고 당당히 어깨 펴세요.
오늘 35도.
대구사람님..오늘은 대구가 이겼어요! 와우
대프리카라는 말을 썻잖아요.
그래서 저는 티비에 일기예보 나오면 오늘도 대구가 제일 덥나 보는데
대구보다 더운곳 자주 나오던데요. 하루에도 몇군데가 대구보다 기온이 높더라구요.
대구사람님, 다른 지역이 더 기온이 높은 곳이 자주 나오던데 어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