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일이
이제 손에 익어야 하는데
무기력증에 빠졌어요
매일 하던 업무가 지겹고
나는 성장하고 싶은데
막상
기회가오면하겠다는말을못하고
숨어요 숨죽여가만히있네요
자신감이 하락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서
기본만 꾸역꾸역
정말 소몰이하듯 나를 몰고
하루하루 버티는데
무얼해야 할지 무얼 선택해야할지
이길을 가는게 맞는지
내나이 40중반에 왜 이런 근원적인 물음이 드는건지
두려움인지
회피인지
내성향상
조용히 수동적으로 주어진일
시키는일만하면 만고땡인데
불안이높아서
고학력에 이거저거 자격증은 많고
그자격증으로 들어왔지만
그래서 할수있다고생각되는건 많지만
막상 해본 경험이 적어서
막상
실전에서는 두렵고 무섭고 긴장되고 도망치고 싶어요
이런 나를 오래두고 보니
이제 이런 내가 지겹고
나를 데리고 살아가기가
버거워요
징징대는것도 지겹고
감사할일 투성이인데
게으르고
교만함에 휩싸여
나를 정죄하고
나아가지 못하고
이리 또 나를 비난하는 글을 쓰네요
결국
내성격을 받아들이고 사느냐
바뀌고자 노력하느냐인데
아무리고민을해도 답을모르겠고
제자리만 뱅뱅
욕심이 많은것
그건 분명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로고민
8282 조회수 : 529
작성일 : 2022-07-02 14:47:52
IP : 219.248.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깜짝이야
'22.7.2 2:53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제일기장인줄 알았네요.
피터의 법칙이라고 직장내에서 봉인의 무능이 입증될때까지 승진한대요.
그럴때 선택할수 있는 방법은 세가지
징징거림.외부에서 찾으면 답없는거아실꺼고
1.빡세게 몸을 맡겨 끝장을 보던지
2.성장하려고 이나이에 mba든 이직이든 도전 많이해요.
3.몸이 편하면 그런생각 많이 해요. 스스로 해답 못찾으면 멘토 라도 찾아보던지...
6개월이고 1년이고 가만있으면 못벗어나요.2. 윗님
'22.7.2 3:07 PM (219.248.xxx.133)감사해요.. 맞아요. 이제 나의무능을 알아차린것같아요.직장에서도. 무엇보다 나 스스로가. 내가 스스로 변하려고 나서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이대로 만족하거나 아님 도전하거나인데. 만족도 안되고 도전은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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