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복내장만으로 죽 끓여도 될까요?

전복버터구이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2-07-02 12:11:13
전복살은 버터구이 해 먹고 남은 내장만으로 죽 끓여도 될까요?
얼려 뒀다가요
IP : 121.182.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 12:11 PM (122.38.xxx.110)

    그럼요 당연하죠.

  • 2. ...
    '22.7.2 12:12 PM (122.38.xxx.110)

    그런데 내장은 웬만하면 안드셔도 좋습니다.
    요새 오염이 심해서 내장류는 안드시는게 좋대요.

  • 3. 얼리지말고
    '22.7.2 12:15 PM (211.110.xxx.60)

    내장을 냉장고에 놔두고

    담날쯤 내장갈아서 김치볶음밥할때 넣어보세요

    푸드프로세서에 내장갈아서 웍에 참기름 넣고 볶아요 물기가 졸아들면 그릇에 내놓고 김치볶고 밥볶아서 합체하면 그냥 김치볶음밥과는 풍미가 다름. 완전 맛있어요 ㅋ

  • 4. ㅇㅇ
    '22.7.2 12:17 PM (121.182.xxx.138)

    와,정성스런 댓글들 고맙습니다.

  • 5. ..
    '22.7.2 12:21 PM (218.236.xxx.239)

    전 어찌해도 비려서 그냥 버려요~~

  • 6. 일관성
    '22.7.2 12:25 PM (219.248.xxx.53)

    내장만으로 하면 좀 섭섭해요. 농후한 맛의 전복죽에 살이 없으면 뭔가 이쉬워요. 전복살, 냉동 새우 적당량 준비했다 죽 끓이시면 훨씬 맛있어요. 내장은 전복밥, 전복 리조또 해도 맛있습니다.

  • 7.
    '22.7.2 12:30 PM (110.70.xxx.87)

    전복 한두개만이라도 남겨 놓고 버터구이 하세요 남은걸로다음에 죽

    전복버터 볶음밥도 맛있어요 내장 갈아 넣음 맛도 좋구요

  • 8. ㅇㅇ
    '22.7.2 12:33 PM (121.182.xxx.138)

    아이고 댓글들 고맙습니다

  • 9. ...
    '22.7.2 12:40 PM (122.38.xxx.110)

    첫댓글인데요.
    삼겹살 구을 때 내장 통으로 구워보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 10. 틀림
    '22.7.2 12:41 PM (112.155.xxx.248)

    요즘 전복이 이전이랑 틀려요.
    전복 고유의 맛도 없도,,,,진짜 왜 이리 비린향이 나는지..
    전복 손질할 때 마다 놀랬니다.
    그래서 내장 안 넣어요.
    섭섭해서 전복 내장 키트 샀더니....이건 해조 비린내가.....
    어휴.....바다가 썩었는지...

  • 11. 어제
    '22.7.2 12:57 P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전복이 10마리면 8마리는 버터구이하고 내장은 모두 죽 끓이면서 2마리 살을 써요. 대신 쌀 양을 적게 해서 끓이는데...남편이나 아이가 어느 고급 일식집엘가도 이 정도 진한 전복죽은 없는거 같다고 찬사를 해요.
    5성급 호텔인들 이 단가를 맞추겠느냐 하죠. ㅋㅋ

  • 12. 어제
    '22.7.2 1:02 PM (210.178.xxx.44)

    저는 전복이 10마리면 8마리는 버터구이하고 내장은 모두 죽 끓이면서 2마리 살을 써요. 대신 쌀 양을 적게 해서 끓이는데...남편이나 아이가 어느 고급 일식집엘가도 이 정도 진한 전복죽은 없는거 같다고 찬사를 해요. 종종 육수 덜 넣고 볶음밥도 하는데... 최고입니다.
    5성급 호텔인들 이 단가를 맞추겠느냐 하죠. ㅋㅋ

    사실 맛의 비결은 저희 엄마가 담아 10년은 묵어야 항아리를 열어 나눠주시는 집간장이예요.
    전복살이랑 내장, 쌀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황태 육수 넣고 집간장으로 간하는게 전부거든요. 근데 가져다놓은 간장이 다되어 진간장을 쓴 적 있는데 맛의 깊이가 사라졌더라고요.

  • 13. ㅇㅇ
    '22.7.2 1:41 PM (121.182.xxx.138)

    아이고 정성스런 댓글 고맙습니다
    고대로 해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49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8 12:24:12 1,550
1784648 쿠팡, 납품 후 52.3일 지나서 돈 줬다…공정위 "3.. 2 ㅇㅇ 12:22:28 735
1784647 냉한체질 열나게하는 방법 있을까요 26 ... 12:22:14 1,660
1784646 눈치없는 남편 4 nnn 12:19:37 1,169
1784645 ‘화 풀어’ 남편이 제게 한 말이에요 36 ,, 12:00:33 6,254
1784644 오늘 일요일인데 택배가 오네요? 13 ㅡㅡ 12:00:12 2,006
1784643 국민연금고갈로 나라 망한다고 26 ... 11:57:12 3,056
1784642 운동 빡세게 하면 얼마후 체중변화 오나요 5 신기 11:55:23 1,305
1784641 지출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 13 ... 11:55:01 3,888
1784640 인덕션 후드 일체형 어때요? 3 ㄱㄴㄷ 11:53:10 436
1784639 디스크 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꼭좀 도와주세요 4 ㅅㄷㅈㄹㄱ 11:41:31 439
1784638 40대 체중 감량때문에 한달 진짜 빼기 힘드네요. 14 11:40:57 3,066
1784637 한국 의료인프라+텍사스 단독주택 6 ㅇㅇ 11:40:11 1,384
1784636 봄동요리 문의요 13 할줄 몰라요.. 11:34:29 1,266
1784635 "지금이 절호의 기회"…'쿠팡 이탈' 정조준하.. 5 ㅇㅇ 11:30:47 1,830
1784634 구로역 근처 괜찮은 식당 자리 있을까요? 3 지방민 11:30:27 359
1784633 정원오, 미 예측시장 폴리마켓서 당선확률 56% 1위 16 ... 11:27:03 2,082
1784632 서울 오피스텔 매물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요? 13 궁금 11:24:29 2,628
1784631 (스포)셔터 아일랜드 결말을 제가 잘못 이해 오판 11:19:04 549
1784630 Ct 랑 질초음파 동시진행 해야할까요 3 .. 11:18:15 939
1784629 25년전 엄마가 주신 핑크색 할머니 내복을 오늘 아침에 처음 .. 8 내복 11:16:43 2,789
1784628 수학 못하는 고등 친구들 꼭 문과계열로 가나요? 11 예비고등 11:15:44 1,405
1784627 집값이 또 들썩입니다 넘 힘들어요 80 걱정 11:13:36 6,664
1784626 대학생 딸아이 방학 3 .. 11:13:12 1,387
1784625 삶은계란은 소화가 잘 안되나요? 15 ㅓㅓ 11:02:1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