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오지랖이 넓어서 못 사는거 같아요
1. ㅇㅇㅇ
'22.7.2 9:00 AM (221.149.xxx.124)보상심리 때문이죠... 자기가 베푼 일, 한 일로 인해 인정받거나 정을 돌려받으려는 거..
솔직히 그놈의 보상심리 1도 없으면 마더 테레사조차도 그렇게까지 열심히 봉사, 선행 안했을 겁니다...2. ...
'22.7.2 9:00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해서 기쁘기만 한 마음 100% 아니라 뭐 하는 짓인가 싶으면 그만 해야죠
그런 댓가를 바라는 마음 상대도 느끼고 그러면 고마운 마음이 줄어들어요
그럴수록 원글은 더 서운하고... 악순환 끊을 사람은 본인이죠
그냥 존재 그 자체가 호감인 사람이 되세요
선물로 호감사려 하지 말고...
그거 다 보이고 되게 없어 보여요3. -;;
'22.7.2 9:18 AM (222.104.xxx.4)이제 그렇게 하시지 말구요 , 나만 내가족만 생각해요 우리 .
평생 오지라퍼인 1인 --;;4. ㅠ
'22.7.2 9:45 AM (125.177.xxx.53)저도 딱 원글님 같은 성격이라 뭔지 잘 알아요
지금이라도 고치고 싶은데 낼모레 50 이라 안고쳐지네요5. dlfjs
'22.7.2 9:54 AM (180.69.xxx.74)팔잔가봐요 ㅎㅎ
100 주면 50만 알아줘도 만족해요6. 님
'22.7.2 9:58 AM (218.49.xxx.194)님같은 분은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는게 님의 행복이라그래요
먹는거좋아하는사람은 먹으면 행복하죠?
님처럼 주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주면 행복해요
그런데 먹고싶다고 다먹으면 살찌죠
님처럼 주고싶다고 다주면 거덜나죠
뭐든 내가아무리행복해도 내 생존을 위해서는 조절해야해요
건강관리하느라 먹는양 횟수조절하듯
주는것도 조절하세요7. 129
'22.7.2 10:07 AM (125.180.xxx.23)저도 그런편인데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예를들어, 돈이 생겼다?
머릿속에 아는사람들에게 밥 살 생각이 들어옴.
그러면 바로 스톱-하고
제꺼,가족꺼 사거나 저축하거나 그래요.
집에 물건이 넘친다?
예전엔 누구 주지?-그랬다면
그런 생각을 스톱-하고
당근하거나 차라리 기부? 하거나 그냥 제가 펑펑 씁니다.8. 인정
'22.7.2 10:38 AM (1.235.xxx.28)저도 그래요.
집에 뭐가 들어오면 누구 나눠줄 생각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
저도 이런거에 행복해서
근데 누가 이게 인정욕구가 강해서 오는 정신듹 결핍때문이라고 하대요 흠9. ㅇㅇ
'22.7.2 10:49 AM (106.101.xxx.227)빵에만 국한시키심되잖아요.
너무 광범위하면 못살겠지만
빵나눔의 행복정도는..10. 빵을
'22.7.2 11:08 A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사줄때는 기쁜데 나중에 자기도 모르게 빵값을 계산하고 있다...그럼 자기 수준에서 넘치는 거니까 하지 마세요
돈이든 시간이든 계산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내 능력을 넘었구나 깨달아야죠
자기 파악이 안되는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퍼주다보면 결국 자신이 다칩니다
남에게 주는 것도 좋지만 늘 깨어있는 상태에서 주세요
그게 안되는 퍼주기는 일종의 순간적 충동이고 중독 같아요11. ᆢ
'22.7.2 11:20 AM (223.62.xxx.235)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언니가 그러네요
저는 여유가 없어 베풀며 못 살았어요
언니도 요즘은 원글님처럼 깨달음이 와서 자
제 네요 받기만 하고 살아온 사람들은 크게 고마워도 안하고 주는 사람이 순하다는걸 알면 더 달라고 한대요12. 기쁨
'22.7.2 1:22 PM (39.125.xxx.74)저는 나누는 그 자체로 기쁨이라 상대가 인정안해줘도 기분 좋아요
그래도 좀 자제하려고는 해요 원하지 않는데 주는것도 꼭 좋은게 아니니까요13. dlfjs
'22.7.2 1:22 PM (180.69.xxx.74)서로 같은 생각인 사람끼리만 하려고요
14. 집안이
'22.7.2 2:35 PM (115.22.xxx.125)우리집안이 다그래요
참고치려고노력많이해 어쩔수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