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8위→1위'..코로나 회복력 세계 최고 국가로 뽑혔다
블룸버그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세계 주요 국가 53곳을 대상으로 매달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평가해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 경제활동 재개, 삶의 질 등 3개 부문을 총 11개 지표로 세분화 해 각국이 팬데믹 사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했는지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발표는 블룸버그가 마지막으로 집계한 결과다. 코로나19 감염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인 만큼 1년 8개월간 지속해 온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한국은 블룸버그 평가가 시작된 2020년 11월 4위를 기록한 이후 대체로 상위권을 유지하다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추락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한 여파로 올 3월에는 28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다 마지막 순위 발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1. 한국
2. UAE
3. 아일랜드
4. 노르웨이
5. 사우디아라비아
6. 덴마크
7. 캐나다
8. 네덜란드
9. 오스트레일리아
10.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