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주말 정도 집밥 먹는데요.
야자 마치고 학원이나 독서실 다녀오면 11시 정도 되거든요.
저녁을 6시에 먹으니까 배고플텐데
참는건지 어쩐건지 잘 안 먹으려고 해요.
그래도 저는 안쓰러워서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맨날 이거 건강식이야? 몸에 좋은거야? 유기농이야?
대부분 자연드림이나 초록마을에서 간식거리 사긴 하는데
마트에서 사거나 동네빵집에서 산 것들도 가끔 먹으라고 하면 막 먹고싶은데 참는게 보여요.
(어차피 몸에 좋고 나쁘고는 비슷할 거 같은데)
그래서 과일 종류밖에 줄게 별로 없구요
치킨이랑 피자 중국음식 막 먹고싶어서 주말에 먹는데 먹고나면 속이 안 좋은가봐요. ㅜ
그래도 먹고는 싶고. 먹으면 안 좋고. 주말마다 너무 진지하게 고민해서 안쓰러울 지경.ㅠㅜ
살도 안 쪘는데 체중계도 자주 올라가고 2-3일에 한 번은 동네 운동장에 가서 30분이라도 뛰고 오구요.
외모관리는 절대 아니고 오로지 건강을 위해서.
어제는 조심스레 집에서 재료 좋은걸로 빵 구워주면 안되냐고 ㅡ.
백만년만에 오븐 돌리게 생겼어요 ~
이런 아들 있는 집 또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