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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임테기가 책상위에

임테기 조회수 : 9,481
작성일 : 2022-06-29 16:43:37
대학교 2학년 딸 남친이 있는데
임테기가 책상 위에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남편이 먼저 보고 기분이 안 좋아서 저한테 화내고 싶은데 참는거 같은데
자세히 보니 희미하게 한줄이더라구요

1. 못본척하고 몰래 버린다.
2. 만나서 눈 보고 상황에 대해 대화하고 성교육 한다.
성교육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금은 12시인데 이것도 큰의미는 없고...
부모로서 성교육만이 답인거겠죠?
IP : 180.229.xxx.3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9 4:44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걍두세요 본인이 처리하게

  • 2. 혹시
    '22.6.29 4:45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코로나 검사기 아닌가요?

  • 3. ...
    '22.6.29 4:45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임신했을까봐 걱정했지 많이 불안했겠다 하고 손잡고 같이 병원가서 미래나 시킬 거 같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제가 불안해서 30대 초부터 미래나 했는데 너무 너무 만족스러워요 생리도 없고요 개인 선택이지만요

  • 4. ㅡㅡㅡㅡ
    '22.6.29 4: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놀라셨겠어요.
    기회 봐서 임신 조심하라고 슬쩍 얘기하겠어요.

  • 5. 피임이나
    '22.6.29 4:4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잘하라고 하세요.
    다 큰 성인인데 모른체 하세요.

  • 6. ,,,,
    '22.6.29 4:46 PM (115.22.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코로나 검사기 아닌가 싶네요...임테기는 소변으로 하는건데 보란듯이 책상에 올려놨다? 살짝 이해가....

  • 7. 피임교육
    '22.6.29 4:47 PM (121.156.xxx.151)

    임테기 했다는 것은 피임을 제대로 안했다는 건데 피임 제대로하라고 알려주세요.

  • 8. Asd
    '22.6.29 4:4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코로나검사에 한표

  • 9. 코로나
    '22.6.29 4:47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검사기 같은데...

  • 10. 뭘 놔둬
    '22.6.29 4:47 PM (112.167.xxx.92)

    윗님 자기딸 아니라고 지금 장난해요 뭘 놔두래 머리채 잡을일이지 그게
    섹스 똑바로 하라고 하려면 애 잡고 애길해야지 임신해가지고 결혼 억지로 할거냐고 똑바로 피임 못해 엄마가 얘길 못하나 지가 피임약을 복용하던가 남자한테 적확히 피임 요구하던가 알려줘야죠

  • 11. 이해안되는부분
    '22.6.29 4:4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기분 안좋아서 아내에게 화내고 싶은데 참고있다는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딸이 남친과 성관계를 하는 것에 대해
    아내에게 왜 화를 내죠?
    (화낼 걸 참고있다고 했으니)

    그리고 대학교 2학년이 중2도 아니고 무슨 성교육...

  • 12. 설마
    '22.6.29 4:49 PM (112.167.xxx.92)

    코로나 검사기 가지고 님이 혼자 깜놀하는건 아니겠죠

  • 13. ㅇㅇ
    '22.6.29 4:49 PM (125.179.xxx.164)

    임테기 써봤으면 지들도 마음이 지옥이었을텐데
    앞으로 조심하겠지요.
    원글님 마음이 진정되면 차분히 대화해 보세요.

  • 14. 고딩아닌데
    '22.6.29 4:5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딸이 잘못한게 있다면 임테기를 책상위에 두어 걸린 일이네요.
    딸이랑 정말 진지하게 얘기해보겠어요. 임신은 둘이 하지만 사실 결과에 따른 모든 데미지는 여자가 입는것이니...여자입장에서 얘기는 해보겠어요.
    이제는 청소년 자녀들부터 피임 시술 해줘야 하는것인가 싶어 참 씁쓸해요. 그러나 이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입니다.

  • 15. ...
    '22.6.29 4:50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머리채를 잡으래 풋

  • 16. ㅇㅇㅇ
    '22.6.29 4:5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는 성인인데 부모가 놀랄 수 있지만
    화낼 수 없는 일이니 참고 받아들여라
    다만 내가 행동거지 조심시키겠다 하시고 정리

    딸한텐 조용히 이거 뭐냐고 물으시고
    아무렴 세상이 달라졌대도 부모랑 같이사는데
    스스로 단도리 할 건 하고 살자
    그리고 피임 제대로하고 네 인생이 '실수'로 시작되게 하지 마라라
    당부하세요

  • 17. .....
    '22.6.29 4:50 PM (182.211.xxx.105)

    코로나겠죠..

  • 18. ㅇㅇ
    '22.6.29 4:51 PM (156.146.xxx.22)

    혹시 이거 아닌가 먼저 확인해보세요
    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978616.1-1200x.jpg

  • 19. 코비 19라고
    '22.6.29 4:51 PM (211.246.xxx.229) - 삭제된댓글

    코비나 코로나 검체기라고 써있을테니 앞뒤로 살펴보시고
    만일 임신테스트기면 혼내야지요. 부모가 있는데 지몸이라고 몸 함부로 하고 다니는건 가정교육 문제니 통금도 밤 10시로 제한하세요.
    밤 10시만 넘어도 제대로 됀 인간들 보단 술먹고 헤롱대거나 술먹느라 돌아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 20.
    '22.6.29 4: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모른척할일 아니죠.

    윗분들말대로 코로나 검사기인지 확실히 알아보시고 임테기면 피임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확실히 혼을 내세요. 이번에 임신이었으면 어쩌려고했는지도 생각하게 하시고요.

    모른척할일이 아니잖아요. 그나이에 피임 제대로 안해서 임테기라니. 막말로 창창한 앞날 망칠 일 있나요?

    섹스를 하지말라는게아니라 피임을 하라는건데 이런 말도 못할이유가 없죠.

  • 21. ...
    '22.6.29 4:52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아참 전 미레나가 아니라 카일리나에요 이게 더 용량이 작고 크기도 작고 부작용도 적어요

  • 22. ㄱㄱ
    '22.6.29 4:54 PM (125.177.xxx.232)

    코로나 검사기일거 같은데, 만약 임테기라면 전 그게 발견되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책상위에 두었다는데 더 놀랄거 같아요. 보통 몰래 가방안에 넣었다가 나가서 버리고 오든가 그렇지 않겠어요? 그런 정도 생각을 안해봤을까요?

  • 23. ..
    '22.6.29 4:58 PM (211.58.xxx.158)

    남친 있으면 예상했을수도 있지만 부모 같이 사는 집에서
    저런걸 책상위에 두고 가다니 한소리는 하세요

  • 24. 통금은
    '22.6.29 4: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통금 의미 없죠.
    대낮에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두리번거리다 여학생혼자 모텔에서 나오길래 뭐지하고 보니 모텔 주차장안에 남학생이 혼자 담배피고 있다가 따라 나와 밖에서 다시 손잡고 가더라구요.
    통금 의미없어요.

  • 25. ㅇㅇ
    '22.6.29 4:59 PM (223.39.xxx.161)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임테기가 놀랍다는게 더 놀랍네요 피임 철저히 하라고 말이나 잘 하세요 임테기를 해봤다는게 피임을 못했다는거잖아요

  • 26. 만약
    '22.6.29 4:59 PM (125.178.xxx.135)

    임태기라면 얘기 나누고
    피임 잘 하라고 해야지 뭘 더 얘기하겠어요.
    성인에게.

  • 27. ....
    '22.6.29 5:00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카일리나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 큰 성인을 사생활 가지고 혼내거나 통금을 걸거나 하는 거는 아이와 단절을 불러일으킬 뿐 실제적으로 아이의 행동을 컨트롤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엄마와 믿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다가가서 얘기해주세요

  • 28. ...
    '22.6.29 5:01 PM (112.140.xxx.82)

    저도 코로나 테스트도 똑 같이생겼어요

  • 29. 미혼모
    '22.6.29 5:02 PM (118.235.xxx.253)

    시설에 데리고 가세요 봉사하자하면서. 아님 영아원같은데 데려가던가.

  • 30. 설마
    '22.6.29 5:02 PM (223.38.xxx.37)

    원글님이 임테기와 코로나검진키트를 구분못하겠나요.
    대2가 중요한게 아니라
    여자한테 불안감 주게 피임제대로 하지도 않는 놈과
    사귀지 말라고 하세요.
    노콘한거잖아요.ㅠㅠ

  • 31. 컨트롤
    '22.6.29 5:04 PM (211.246.xxx.229) - 삭제된댓글

    그거 컨트롤 못해 대학교 다님서 남친하고 하고 다닐거면 학겨고 뭐고 때려치고 넘친과 결혼하고 애낳고 하라하세요.
    아직 학갱이고 직장도 옶으면서 어쩌자고 책임도 못질걸 왜 건드려요

  • 32. 원글
    '22.6.29 5:06 PM (180.229.xxx.36)

    임테기 맞아요
    케이스에 쓰여있어요
    카일리나 알아봐야겠네요

  • 33. .........
    '22.6.29 5:06 PM (59.15.xxx.96)

    그러기 전에 이미 중고등학교때 피임에 대한 교육을 했었어야죠....

  • 34.
    '22.6.29 5:22 PM (58.120.xxx.107)

    콘돔 몇박스 사줘야 하나? 요즘 성병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 35. ...
    '22.6.29 5:26 PM (180.69.xxx.74)

    잠자릴 하는건 빼박
    모른척 하고 피임법 알려주며
    혹시 임신하면 빨리 얘기 해서 해결하자고 해야죠

  • 36. 피임
    '22.6.29 5:26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제대로 안해서 화났나요?
    부모와 사는 자기방에 임테기 함부로 뒀다고 뭐라는 거면.. 음..
    설마 남편분이 결혼 전 총각시절 내내 관계 안 가지셨다면 몰라도 설마 관계로 화내신 건 아니겠죠.

  • 37. 카라멜
    '22.6.29 5:32 PM (125.176.xxx.46)

    평소에 피임을 안하는지 남친이 콘돔을 싫어하는건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건지 저라면 이런걸 묻겠어요 서로 ok인데 피임은 나몰라라 한다면 문제 있는 거죠
    요즘 성관계가 무슨 문젠가요 임테기를 쓰게된게 문제죠

  • 38. 조선도아니고
    '22.6.29 5:36 PM (122.34.xxx.114)

    카일리나는 미레나 같은건데 애 모르게도 못하는거고 대2면 자기 생각 충분한건데
    엄마 아빠가 단체로 생각이 없네요.

    엄마가 피임잘하라고 한마디 주의주는 걸로 이미 딸은 미친듯이 챙피해할겁니다.

  • 39. 동네아낙
    '22.6.29 7:12 PM (115.137.xxx.98)

    애 수치심을 자극하지 않는 한도에서... 극소심이면 모른척. 깨발랄이면 대놓고 물어도 될 듯. 누구야. 네 책상에서 아빠가 임테기 봤다. 엄마한테 아빠가 짜증을 내더라. 나도 믿을 수 없어서 다시 확인했다. 너네 진도 그렇게까지 나간거냐??

    먼저 애 얘기부터 들어보세요. 깨발랄한 애면요.

  • 40. 동네아낙
    '22.6.29 7:14 PM (115.137.xxx.98)

    제딸은 극소심이라 모른척. 그래도 엄마는 계속 궁금하겠죠?? 그럼, 언젠가 기회되면 물어보세요.. ㅎㅎ 저는 몇년 뒤 물어본적도 있어요.

  • 41. 진지
    '22.6.29 7:29 PM (58.141.xxx.86)

    진지하게 대화하셔야 할 일인 듯 해요.
    피임 꼭 해야한다고, 네 몸을 위해서도, 임신했을 경우의 그 생명을 위해서라도 절대 피임 없이 성관계 안된다고 이야기하셔야죠.

  • 42. 그 남친
    '22.6.29 7:49 PM (121.162.xxx.252)

    콘돔도 안하나보네요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무책임한거죠

  • 43. 같이
    '22.6.29 8:31 PM (61.254.xxx.115)

    피임얘기 해야죠 어차피 학교에서 중딩들도 하는거.저는 중학교때부터 밥상머리에서 ㅋㄷ 꼭써야된다고 가르쳤어요 자주 얘기했고요 철저하게 ㅋㄷ잘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지금은 성인이고 여친있거든요 우리아들이 잘챙겨서 다닙니다 딸은 아직 남친없는데 그걸 보이도록 책상위에 두었으니 말하기 더 좋고 잘됐네요 생리기간에도 임신가능해요 젊은애들은요 그냥 젊을땐 어느때고간에 임신되기 쉽다는걸 알려주시고 항시 피임하라고 하세요 남자보다 여자몸에.무리도 많이오고 부담되는거잖아요 임신중절수술 한번했다 평생 임신못하는 여자들도 있으니까요

  • 44. 차분히
    '22.6.29 8:38 PM (125.131.xxx.232)

    얘기해야죠.
    만약에 저라면 피임약 하나 사 들고
    대화할 것 같아요.
    내 몸은 내가 지키고 관리해야죠.
    남친이 콘돔하는 것과 별개로 딸도 꼭 피임약 먹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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