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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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목동으로 이사 어떨까요?
1. ㅁㅁ
'22.6.29 9:26 AM (106.102.xxx.222)목동 가서 바닥 깔아주고 자존감 떨어져서 아예 공부를 손에서 놔 버리면요?
부동산 투자로 재산 물려줄거 생각해서 가는거면 몰라도요2. 공부
'22.6.29 9:27 AM (223.38.xxx.94)공부에 큰 뜻이 없다면 목동보다는 신도시가 나을것 같아요. 굳이 학군쎈 곳으로 이사한다면 그건 공부로 승부 보자 싶을때 가는거구요
3. 너무
'22.6.29 9:33 AM (125.177.xxx.70)일산 분당 평촌
1기신도시 공부할 애들은 공부하고 대체로 분위기도 좋고
애들 키우기 좋아요
목동이나 대치동은 공부못하면 좀 소외되죠 애들도 엄마도4. 초등
'22.6.29 9:38 AM (125.133.xxx.166)초등생이 공부에 큰 열정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5. 넹?
'22.6.29 9:42 AM (211.58.xxx.161)지금도 친구들은 다 학원가고 공부하는데 님아이만 공부안하고있잖아요 그친구들이 주변에 공부안하는친구 있어서 이사가야할판인데요?
목동은 공부시키려고가는곳이에용6. ...
'22.6.29 9:48 AM (112.214.xxx.184)애들이 공부쪽이 아닌 것 같은데 차라리 거기나 신도시 가서 다른 진로 찾아주세요
7. dd
'22.6.29 9:54 AM (61.254.xxx.88)목동 안돼요.
8. dd
'22.6.29 9:55 AM (61.254.xxx.88)목동이나 대치동은
데모하듯이
결연하게
띠두르고 들어가도
만신창이 되기 쉽상인 곳이에요
적당한 곳으로 가세요9. 음
'22.6.29 9:56 AM (210.217.xxx.103)전 신도시보단 목동이요.
어떤 신도시인지 모르겠지만 뭐랄까 과열된 분위기와 경쟁심도 좀 대체로 세고,
엄마들 알력 같은게 오히려 대치 반포 목동 이런데보다 더한 느낌.
고만고만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베드타운 이루며 사는 게 삭막한 정체성을 심는지..
차라리 목동 가는 거 추천.
괴물 사는 동네 아니고 거기도 느긋이 찬찬히 시키는 사람들도 많고..
차라리 아예 방배동은 어떨까요. 공부 빡세게 시키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는 애들은 열심히 하고 주변 고등학교도 적당히 괜찮고.10. ..
'22.6.29 10:01 AM (59.15.xxx.141)저 목동에서 애 대학까지 보냈어요
님 생각하신 대로에요. 애들 순하고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
중고등생활 만족스럽게 잘했고 대학도 잘갔어요
윗댓글들은 목동 살아보고 말하는건지
분위기 유난하지 않으면서 공부하는 분워기라
저희애처럼 공부에 큰 열정없는 애한텐 도움된듯요
친구들이 다 열심히 하고 대학 잘가니까 자극받더라고요
저는 무엇보다 순한 애들끼리 평화롭게 학교생활 하는게 젤 맘에 들었어요11. ..
'22.6.29 10:15 AM (124.57.xxx.151)아파트가 너무 노후되고 주차문제가 젤 짜증났었네요
신도시 살다가 가면 힘들어요
쾌적한 생활은 기대하지마시고 가세요12. ......
'22.6.29 10:16 AM (211.36.xxx.62)저도 목동에서 대학까지 보냈는데...학원별로 안다녔어요.선행도 안해서 힘들긴했네요.공부그냥저냥이라도 별 상관없어요.다 각자의 삶대로살아요.분위기는 좋아요
13. 님
'22.6.29 10:41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공부 시키고 싶은 거예요? 그럼 목동으로 가야죠. 목동 학원가도 의미 있지만 동네 분위기가 한 몫해요. 친구들이 다 공부공부하고 있으니 덩달아 하게 되더라고요.
14. ㅇㅇ
'22.6.29 10:56 AM (114.201.xxx.137)저희 경우만 말하자면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초등고학년에 서울 변두리에서 목동 들어갔다가 망했네요ㅠ
아이가 적응을 잘못했어요
행복했던 아이 부모 욕심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한것 같아요 이사로인해 아이 자존감만 낮아졌어요
사춘기시절 새로운 환경에 잘적응할지 고민 많이 하시고 결정하세요 서울 변두리에 살때 공부 잘했던 아이 친구들 다 대학잘갔습니다 즉 환경보다 아이 학습의지가 중요하다는것15. dlfjs
'22.6.29 10:57 AM (180.69.xxx.74)아이가 가서 어떨진 아무도 몰라요
16. ....
'22.6.29 12:5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제일 의문
큰애 친구들은 전부 학원가서 놀 친구가 없다???
친구들 학원보낼때 왜 안보내세요17. kk
'22.6.29 1:15 PM (119.193.xxx.56)운동을 좋아해서 야구주3회 보내고, 피아노 보내고 영어 보내고 있어요
학원공부는 최대한 늦게 보내고 싶어서요 본인이 필요로 할때 ...아직은 운동많이 하고 많이 놀았음해서요.18. ....
'22.6.29 4:56 PM (218.155.xxx.202)어릴때는 실컷 놀고 공부할때되면 빡세게 시키면 된다는 이상적인 생각을 가진 엄마들이 다 후회해요
어린시절을 희생해 공부시켜버릇한 아이들이 학군지든 열악한 환경이든 잘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