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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의 배우자 문제로 안보고 사시는 분 계세요?

불쌍해요 조회수 : 7,388
작성일 : 2022-06-28 20:33:44
예전에 사촌동생이 결혼상대를 데리고 왔어요.
너무나 기가 막혀서 큰어머닌 결혼 반대했구요.
동생은 몇 달 사귀다 결국 결혼했어요.
본인은 평생 직장은 되지만 고연봉 아니고,
배우자는 그저그런 직업이예요.
대학 커플입니다.

평생을 이뻐하고 아낀 딸이 
너무나 기가 막힌 배우자를 데려 오니 
큰집은 아예 결혼식 갔다 오고는 발길 끊었습니다.
제부가 직업도 집안도 인물도 아니었거든요.
제 동생은 그 사람이 너무 착하고 자기에게 잘 해 준다고.
고생도 안 한 아이이고 자기 직업으로 평생 맞벌이해서 산다고 다짐하던데.
사실 저도 너무 실망했거든요.
제부되는 사람이 밉기까지 했습니다.눈에는 욕심이 보이고 가식같이 보이더라구요.
큰집은 딸에게 30억 정도 준다는 재력가였거든요.
집과 건물등등.근데 그걸 안준다했대요.

몇 년이 지나도 이렇게 안 보고 사는 집 있나요?
힘들게 뻔한데 안보고 사는 큰집도 독하겠지만
동생도 불쌍하고.
얼마나 결심이 강하면 안 보고 살까요?
절대로 연락하지 말고 죽어도 오지 말라 했다고.
손자도 필요없나 봐요.
그렇게 이뻐한 딸이었는데도요.

저도 딸 키우지만 오늘 큰어머니보니 가슴이 아파서요.
IP : 222.104.xxx.24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2.6.28 8:36 PM (92.98.xxx.236)

    죽을땐 유산으로 남겨놓겠지요.자기 자식인데요

  • 2. ..
    '22.6.28 8:41 PM (218.236.xxx.239)

    에휴 그딸은 그냥 평범한 남자만 데려왔어도 평생 잘살았을텐데 왜 그랬을까요? 큰집 부모님 배신감이 컸나봐요.

  • 3.
    '22.6.28 8:41 PM (121.133.xxx.125)

    사촌언니가 무슨 실망까지 할일이 @@

    큰어머니가 이상하네요.

    딸이 팍팍하게 살면 돈 주고 해피하게 살 수 있을텐데

    돈 30 억 해줄 수 없는거였나 본데

    집.건물 주면 월급으로 좀 풍족하게 살 수 있을텐데

    자신의 딸이 고생하는군요

  • 4. 그런 논리
    '22.6.28 8:50 PM (180.229.xxx.203)

    아닐까요?
    딸에게 주는 유산은 사위놈이 쓰는거 같고
    아들에게 주는 유산은 아들이 쓰니까
    날려먹든 비벼 먹든 덜 화나는데
    사위놈이 쓰는건 너무 아까워서
    며느리들은 그렇게 날려 먹진 않잖아요

  • 5. 큰어머니 이상해요
    '22.6.28 8:51 PM (115.21.xxx.164)

    자식의 결혼을 허락하고 말고가 있나요? 원래 자식의 배우자는 맘에 안들어요 조건이 내자식보다 나아도 내자식이 아까운 건데 무슨 반대로 안보고 사는지... 정신이 이상해서 그래요

  • 6.
    '22.6.28 8:53 PM (118.32.xxx.104)

    이혼하고 돌아오면 해피엔딩일까요?

  • 7. 불행을
    '22.6.28 8:53 PM (121.133.xxx.125)

    만든건
    어머니쪽이네요.

    대단한 집안도 아니고
    딸도 평범한 샐러리맨인데

  • 8. ㅡㅡㅡ
    '22.6.28 8:55 PM (70.106.xxx.218)

    그럴수도 있죠.
    나중에 그돈으로 고급 요양원이나 간병인 쓰면 되죠
    어차피 자식있어도 혼자 가는 세상이에요

  • 9. 뭘그리
    '22.6.28 8:56 PM (116.120.xxx.216)

    반대를 하고.. 이제라도 화해해야죠.

  • 10. ...
    '22.6.28 8:57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30억해주면 평범한 샐러리맨은 아니죠
    어머니의 딸 사랑도 순수한 것 같진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시달린 딸이 뭔가 순수한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는 거 아니었을까요
    이렇게 결혼한 경우 대부분 후회하죠 그렇지만 자기가 우긴 게 있어서 부모님한테 손 못 벌리고 힘들게 살죠

  • 11. ㅡㅡㅡ
    '22.6.28 8:57 PM (70.106.xxx.218)

    그리고 손주라도 다 이쁘지도 않아요 .
    반대한 며느리나 사위랑 낳은 경우 특히나 사위며느리 닮은 애는
    애도 안이뻐요.
    어디 고생좀 해봐라 이런 심리일거에요.
    아마 그 사촌도 가난하고 고생하고 컸으면 평생 맞벌이하고 산다 이런말 안했을걸요? 부모돈으로 온실속 화초같이 고생안하고 크니 세상이 만만했던거에요.
    이래서 너무 결핍없이 키우면 죽쒀서 개주는 셈 되는거에요.

  • 12. ㅡㅡㅡ
    '22.6.28 8:58 PM (70.106.xxx.218)

    딸이야 뭐 힘들어도 으례 부모가 도와주겠지 한거고
    사위는 부자 처가니깐 뭐라도 주겠지 노인네들 죽고나면 그돈 다 내꺼
    이런심리일거고.

  • 13. ㆍㆍ
    '22.6.28 9:00 PM (223.39.xxx.83)

    30억 물려줄 정도 부자집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 14. 넝쿨
    '22.6.28 9:05 PM (119.67.xxx.9)

    같은 대학 나왔으면 더이상 바라는건 욕심이예요

  • 15. 저는
    '22.6.28 9:05 PM (106.101.xxx.204)

    저는 이해가요
    저도 가족하라고 어디서 이상한 놈데려오면
    같이 내보낼거예요
    절대 가족으로도 못살고 그놈 피섞인 손주 손자도 싫구요
    돈은 딸에게 조금주고 제가다쓰고 죽을지언정
    연끊습니다

    싫으면 싫은거고 사람싫은건 절대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 16.
    '22.6.28 9:07 PM (218.237.xxx.150)

    30억정도 물려받을 유산 있고 평생직장있다면
    딸은 평범하지 않은 조건이죠

    딸 후려치시네

  • 17. ...
    '22.6.28 9:11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고생모르고 커서 순진하면 저런 결혼 잘해요
    딸 단도리하며 잘 키워야해요
    원글님 보기에도 그랬다니
    남자애는 여자집 돈있는것도 알았고 기대했을텐데
    못받고 살게 됐네요
    나중엔 결국 받겠지만

  • 18. ...
    '22.6.28 9:13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고생모르고 커서 순진하면 저런 결혼 잘해요
    딸 단도리하며 잘 키워야해요
    원글님 보기에도 그래보였다니
    남자애는 여자집 돈있는것도 알았고 기대했을텐데
    못받고 살고 있네요
    나중엔 결국 받겠지만

  • 19. ...
    '22.6.28 9:14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고생모르고 커서 순진하면 저런 선택 잘해요
    딸 단도리하며 잘 키워야해요
    원글님 보기에도 그래보였다니
    남자애는 여자집 돈있는것도 알았고 기대했을텐데
    못받고 살고 있네요
    나중엔 결국 받겠지만

  • 20. ...
    '22.6.28 9:14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고생모르고 커서 순진하면 저런 선택 잘해요
    딸 단도리하며 잘 키워야해요
    원글님 보기에도 그래보였다니
    남자애는 여자집 돈있는것도 알았고 기대했을텐데
    못받고 살고 있네요
    나중엔 결국 받겠지만

  • 21. ...
    '22.6.28 9:15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고생모르고 커서 순진하면 저런 선택 잘해요
    딸 단도리하며 잘 키워야해요
    원글님 보기에도 그래보였다니
    남자집은 가난한 모양이고
    여자집 돈있는거 알았고 기대했을텐데
    못받고 살고 있네요
    나중엔 결국 받겠지만

  • 22. ...
    '22.6.28 9:16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고생모르고 커서 순진하면 저런 선택 잘해요
    딸 단도리하며 잘 키워야해요
    원글님 보기에도 그래보였다니
    남자집은 가난한 모양이고
    여자집 돈있는거 노리고 기대했을텐데
    못받고 살고 있네요
    나중엔 결국 받겠지만

  • 23. 원글
    '22.6.28 9:19 PM (222.104.xxx.240)

    큰집에선 온실속 화초였어요.
    연애때야 누군들 다 잘 해 주죠.
    더구나 큰집이 유명한 집안이라 남자쪽은 기대했을 거구요.
    제가 사춘기 있는 딸을 보고 있노라면
    말 안 들으면 안 보고 살 것 같아요.
    나중에도 안 주고 다른 형제 주고 산다고 하시고
    아예 연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5년도 넘어가요.
    자수성가한 큰집이라 안 변할 것 같아요.

  • 24. 냉정하게
    '22.6.28 9:33 PM (112.155.xxx.85)

    엄마 마음도 이해는 가요

  • 25. ---
    '22.6.28 9:34 PM (121.133.xxx.174)

    이해되는 상황인데요.
    제 후배가 무남독녀로 집안좋고 여러모로 갖췄는데
    좀 많이 기우는 남자랑 결혼을 했어요.
    남자가 하고 다닌 말이..나 봉잡았다...등등..남자 지인들도 그렇게 말을 하고 다니고..
    후배가 왜 저 남자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 남자는 장가 잘 간거죠.
    직장도 변변치 않고..능력도 그저그래서..
    여자쪽 집에서 호주로 보내줬어요..

  • 26. ㅇㅇ
    '22.6.28 9:58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저 아는집도 여자가 곱게 자라서 세상물정 모르더라구요.
    호기심으로 채팅하다가 키만 허우대같이 큰 남자랑 연애하다
    부모님 반대로 야반도주했어요.
    지방에서 나름 잘나가는 중소기업 딸이었는데
    홀어머니 모시고 방 한칸에서 애 낳고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가 내려오라고 해서
    다시 신수가 훤해졌더라구요.
    좌우간 둘이 찐사랑인지 잘 살아요.

  • 27. ㅇㅇ
    '22.6.28 9:59 PM (122.35.xxx.2)

    저 아는집도 여자가 곱게 자라서 세상물정 모르더라구요.
    호기심으로 채팅하다가 키만 허우대같이 큰 남자랑 연애하다
    부모님 반대로 야반도주했어요.
    지방에서 나름 잘나가는 중소기업 딸이었는데
    홀시어머니 모시며 방 한칸에서 애 낳고
    그러다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가 내려오라고 해서
    다시 신수가 훤해졌더라구요.
    좌우간 둘이 찐사랑인지 잘 살아요.

  • 28. 근데 뭐
    '22.6.28 10:09 PM (211.212.xxx.141)

    남자가 재혼도 아니고 총각에 같은 대학나왔는데 뭘 그렇게까지 하나요? 그냥 곁에 두고 잘하는지 보다가 영 아니다 싶음 이혼하게 유도하던지 하는 게 낫지 않나요?

  • 29. 아무리
    '22.6.28 10:17 PM (38.34.xxx.246)

    그래도 범죄자나 쓰레기 같은 사람 아니라면
    연끊는건 좀 그러네요.
    삼성 이부진같은 사람도 경호원이랑 결혼시켰잖아요.
    물론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은 아니지만
    고르고 골라서 결혼시켜도 잘못되는 경우도 많아요.
    평범하다고 연까지 끊는건 좀 아니다 싶은데...

  • 30. 그남자가
    '22.6.28 10:59 PM (124.54.xxx.37)

    여전히 잘해준다고 하나요? 반대하는 마음 이해가 가고 안보고사는것도 이해가 갑니다.그남자가 진심이면 죽을때까지 더 노력하고 더 사랑하며 살다가 유산받겠죠.진심아니면 연끊겨 아무지원못받으면 본색드러낼겁니다.그딸이 정신차려야죠

  • 31. 남동생
    '22.6.28 11:45 PM (59.8.xxx.220)

    결혼전에 부모님이 여친을 만났는데 두분이 둘다 소름이 돋더래요
    그냥 한눈에 얘는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와서 크게 실망하고 결혼한다면 시켜주지만 재산은 못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외모 괜찮고 부족함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 부모도 어쩔수없이 시부모노릇 하겠구나 했는데
    남동생이 결혼날짜 잡아놓고 지들끼리 싸워서 파혼하고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요
    부모님께 그때 왜 그랬냐니까 이상하게 느낌이 안좋더래요
    그냥 얼굴 보자마자 섬찟했다고..
    반대하거나 내색하진 않으시고 속으로만 앓으셨었어요
    파혼한다니까 그때서야 말씀하신거죠
    아마 전생에 안좋은 인연이었던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ㅎ

  • 32. ...
    '22.6.28 11:59 PM (211.179.xxx.191)

    남동생 안보고 살아요
    배우자 잘못 데리고 오면 인연 끊고 사는 거죠.

    쌓인 이야기 해봐야 소용도 없고
    아버지는 돌아가실때 재산 나눠 주실 모양인데 부모님 아파서 수술한다고 해도 연락도 없는 놈.

    돌아가시고 재산 준다해서 오면 그꼴도 못볼거 같습니다.

    그놈 몫 어디 기부하시거나 다 써버리시면 좋겠어요

  • 33. 22
    '22.6.29 12:01 AM (39.7.xxx.6)

    그래도 범죄자나 쓰레기 같은 사람 아니라면
    연끊는건 좀 그러네요.22

  • 34. 둘이
    '22.6.29 6:45 AM (81.201.xxx.10)

    대학 커플에, 딸이 전문직도 아니고
    남자 직업도 있다면서
    뭐가 그리 차이가 난다고 자식 가슴에 대못을 박고 사는지.
    죽을 때 한 푼도 못 가져가는 재산이 그리 대단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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