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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 밥 먹이기는게 힘드네요

국, 반찬궁금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22-06-28 15:04:35
14개월 손녀딸을 보고 있는 외할머니 입니다.
2주전에 딸이 복직을 해서 차로 7분 거리에 있는 딸 집으로
매일 출근을 합니다.  아침 7시까지요..
딸이 푸드케어에서 국을 배달 시켜
그걸 먹이는데...
초반에는 잘 먹었다는데
요즘에는 잘 안먹고 먹는거마다 다 뱉어 버려요
제가 먹어봐도 간도 슴슴하고
그닥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오는 국종류 보니 이제 랜덤이라 
물릴때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아침에 우유 200ml,  키위 반쪽, 밥을 안먹어서 삶은계란 1개
오늘은 이렇게 먹여서 어린이집 보냈어요

오후 3시정도 찾으러 갑니다.
딸은 일찍 퇴근해야 6시30분,  복직한지 얼마 안되어
야근이 자주 있네요.. 

제가 아이 키울때는 34년전이라 그때는 뭘 먹였는지
딱히 생각이 나질 않네요..
국이나 찌개 맵지 않게해서 먹였던거 같기도 하고...

비슷한 개월수 키우시는 분들.....
집에서 만들어서 먹이시는지(자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님 배달업체 이용 하시는지...
손녀딸이 미역국 좋아해서 오늘은 미역국, 메추리알 장조림
준비해 놨어요..


답글 달아주시는분께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1.173.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8 3:06 PM (222.117.xxx.76)

    아직 간은 안해서 먹이나보네요 ㅎ
    전 그때 맨김에 밥 싸서 많이 줫구요
    둘째는 징글징글 안먹어서 거버인가요? 왜 마트에서 파는 병식품 그거 싸가지고다니면서 줬어요
    우유두유 다 거부해서요

    계란찜 약하게 간해서 비벼주거나 국수 약간 들기름국수처럼 해서약하게 해서 주고 그랬어요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 2. 원글
    '22.6.28 3:13 PM (121.173.xxx.20)

    국수를 줘도 되는군요^^ 며칠전 계란찜에 비벼 촉촉하게 주니 간이 있어서 그런가 잘먹더라구요.
    푸드케어는 닭고기, 쇠고기 들어간 국이 너무 자주 오다보니 아기도 별맛 못느끼는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ㅎㅎㅎ
    '22.6.28 3:27 PM (183.99.xxx.127)

    어린이집 가서 식사해보고 깜놀했어요.
    그냥 가정 어린이집..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곳이었는데, 국이 우리 집 국보다 짜더군요 ^^
    애가 어찌나 잘 먹는지! (원래도 잘 먹는데 더 잘 먹음;;;;)
    어린이집에 밥 잘 안 먹는 애는 따로 그 애가 먹을 김을 갖다놓고 선생님들이 걔한테만 주시더라구요.

    국수, 파스타면.. 삶아줘도 엄청 잘 먹을 거구요. 그 배달오는 국이 별 맛이 없으면 간 조금 더 해서 줘보세요.

  • 4. ㅇㅇ
    '22.6.28 3:28 PM (119.204.xxx.175)

    애기가 어린이집에선 이미 간이 된 음식을 먹고있어서 집에서 간이 안된 음식을 주니까 잘 안먹는걸수도 있어요

  • 5. docque
    '22.6.28 3:42 PM (125.247.xxx.199)

    계란, 우유, 고기, 메추리알... 등등 동물성 단백질섭취가 과하면
    어느순간 식욕이 심하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위내용물이 비워지는 속도가 대폭느려지기 때문에
    다시 배고픔을 느끼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그러다 보면 변도 과하게 굳어지구요.

    그리고 혹시 아기가 장투정이 심하거나 하면
    밀가루음식이나 설탕 꿀 과당이 들어간 음식도 당분가 주지 말아 보세요.

  • 6. ...
    '22.6.28 3:46 PM (218.48.xxx.146)

    그맘때 애들은 잘 먹는애들보다 잘 안먹는 아이가 더 많을꺼예요. 간 해준다고 다 잘먹는 것도 아니고 애들마다 좋아하는 맛 질감 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줘보시면서 잘 맞는거 찾아보셔야할 꺼예요. 어제까지 잘먹었어도 오늘 잘 안먹을 수도 있구요...그냥 먹는거에 크게 관심 없는 아가들도 많구요. 저도 매일매일 먹이는게 전쟁인 18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그나마 미역국이랑 김이랑 계란 이런게 그맘때 아이들 먹이기 젤 좋은 반찬같아요. 넘 안먹으면 밥에 김가루랑 소고기 다진거 볶아 넣고 주먹밥 같이 해줘도 몇개 집어먹어요. 저희엄마두 며칠 아기 봐주실때 밥먹이는게 젤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육아하시는 할머니 화이팅입니다~~~

  • 7. ..
    '22.6.28 3:49 PM (116.39.xxx.71)

    저희 손녀도 그맘때즈음 징그럽게 안ㅇ석었어요.
    배달이유식이든집에서 하는거든 다요.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는다는데 이상하다 싶었어요.
    하루 돌아온 아이 도시락 그릇을 스윽~ 손가락으로 문질러 입에 넣어보니 음식에 간을 했나봐요.
    약간 간을 해서 줘보세요.
    마트에 가면 아기용간장, 소금 다 있습니다.
    아기도 간을 해서 먹인다는 말이겠지요?

  • 8. ..
    '22.6.28 4:55 PM (106.102.xxx.130)

    미역국 소고기뭇국 북엇국 국에 밥말아 먹이고 생선구이 계란찜 계란말이 반찬주세요. 그나이때 맨밥에 김싸서 안먹어요
    4살쯤 되면 맨밥에 김가능해요
    애들 고뜰한밥을 못씹더라구요

  • 9. 20개월
    '22.6.28 5:43 PM (121.159.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애기도 잘 안 먹어서 지나가다 씁니다.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순살가자미 한 봉 뜯어서, 쌀뜨물에 밥되는 동안 담갔다가, 버터에 채썬 양파볶다가 같이 구워서 줬어요. 양파를 의외로 잘 먹었어요.
    아침엔 플라하반 오트밀 우유랑 섞어서(오트밀 15g, 우유60ml정도) 렌지에 40초 데워서 바나나 2/3개 으깨서 주기도 했고요.
    어느날은 물 말아주면 잘 먹어요.(국말아먹으면 소화에 안 좋대서 자제하지만 아예 안 먹는 것보다 나으니까요)
    계란두개에 우유130ml정도 섞어 계란찜 해주면 그냥 물로 계란찜 한 거보다 잘 먹어요.
    그리고 고구마를 엄청 잘 먹어요.
    너무 안 먹어서 걱정될때 고구마라도 먹입니다.
    애기아빠가 소고기 다짐육이랑 다진양파를 (1:1) 같이 참기름에 볶아서 주면 정말 잘 먹어요 (남편이 소금을 뿌리는 것 같았습니다. 소금뚜껑이 꼭 열려있었어요 ㅎ)
    이것도 저것도 안될땐 김이나 치즈 잘라 올려주면 먹어줍니다.
    그리고 간을 해서 주면 잘 먹는다고도 하는데
    우리 애는 복불복이었어요.
    어떤 날은 간 된 거, 어떤 날은 재료본연의 맛?
    암튼 잘 먹는 거 다음 날 주면 안 먹더라고요.
    힘내세요!!

  • 10.
    '22.6.28 6:17 P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친손녀 돌보는 함미입니다
    저는 시금치된장국 .미역국 닭곰탕 등등 한냄비씩 끓여서 조그만 락앤락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일때마다 데워서 먹였어요
    콩나물 무침도 우리아기는 좋아했는데.요샌 호박볶음 가지볶음.등등 간도 조금씩 했어요.조선간장 으로요
    그맘때는 밷어서 참 힘들죠.
    그래도얼집도 보내네요
    저는 얼집 24개월부터 보냈고 낮잠 안재우고 점심먹이고 데려왔어요

  • 11.
    '22.6.28 6:51 PM (172.226.xxx.40)

    시기적으로 잘 안먹을 시기예요~~~
    돌즘 맨밥에 눈뜨고 걷는양 많아지니
    바짝 잘먹다가…
    어금니 나오고 어쩌다 간 된 음식도 먹고 하니
    까탈이 늘더라구요… 한 18개월까지…
    잘 먹었다 안먹었다가 반복.

    아기간장이나(사실 간장 엷은거예요. 안써도 되요)
    소금 몇톨 슬슬 슴슴하게 간 해서 주시고
    빵 면 다양하게 줘 보세요~~

    정말 이도저도 아무것도 안먹겠다는 날은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 찐~~하게 갈아서
    스무디도 자주 먹였어요.

  • 12. 원글
    '22.6.28 8:26 PM (121.173.xxx.20)

    방금 딸이 손녀딸을 데리고 갔어요. 저녁은 미역국 끓여서 주니 밥한그릇 다 비웠네요
    저도 어려서 20개월 정도에 보내자 했는데.....최근 제가 허리가 아팠어요. 하루종일 보면 무리가 된다해서
    하루 5시간정도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 집안일도 하고 남편 하는일도 돕고 정기적으로 병원 가는일을
    어린이집 가 있는 시간에 볼일을 봅니다. 손녀딸이 잠이 부족한날은 점심만 먹고 데려오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을 안가고 하루종일 제가 본다면 아무것도 할수도 없고 힘들거 같아요. 요즘 애들이 너무 늦게 할머니를 만들어주다보니 체력이 딸리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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