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미국에 살고 고등학생 딸이 서로 좋아하는 남학생이 있었어요.
그동안 서로 학교 생활도 도와주고 공부, 클럽 열심히 하면서 만나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갑자기 남학생 태도가 돌변했나봐요.
그냥 마음이 바뀌었으면 차라리 깔끔하게 끝내면 좋은데 이게 친구들 모임도 다 엮여 있고.. 그 와중에 그 남자애는 딸 절친한테 갑자기 친절 모드로 돌변.. 아주 딸 아이를 마음 고문중이네요.
헤어지는 거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맘으로 예뻐하던 남의 집 아들 넘 실망스럽고 만의 하나라도 다시 사귀게 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어렵네요..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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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 연애를 해도 걱정, 헤어져도 걱정
우산장수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22-06-28 13:13:01
IP : 69.222.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2.6.28 1:23 PM (223.62.xxx.133)고딩이 연애해도 걱정 헤어져도 걱정 2 2
저도 지금 겪는 중이라 어머니마음 이해되어요
학업에 변수가 없어야 하는데
아이가 마음고생하고 공부못하고 내 아들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다 안쓰럽고 그래요2. 그러게요
'22.6.28 1:24 PM (123.199.xxx.114)자식일을 늘 부모에게 태풍이에요.
3. dlfjs
'22.6.28 1:30 PM (180.69.xxx.74)대딩도 그래요 ...
4. 에휴
'22.6.28 1:31 PM (223.62.xxx.167)제딸은 스무살인데 중3때 일본여행 갔다가 어떻게
연락처 주고받은 남자애랑 5년째 온라인연애중이네요5. ㅠㅠ
'22.6.28 1:34 PM (124.54.xxx.37)정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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