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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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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못뜬 아기 고양이 주웠어요

복권살까요?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22-06-28 10:26:43

지난 금요일 아들이 주워왔어요 급한대로 **마트에서 펫밀크 사다 밤을 보내고

토요일에 동물병원에서 분유사다 먹이고 어제는 목에 난 상처를 메스로 째고

고름을 빼고 소독하고 눈에 안약도 넣어주고 ...


애들 다커서 편히 살고 싶었고 요새 금리도 인상되어

영끌 주택자금 이자도 갚아야 하는데 돈이 아니라 개랑 고양이만 주워요.


4월 부처님 오신 다음날 저희 사무실 주차장에 유기된 개한마리를 주웠거든요

아무도 데려가진 않았지만 시골이라 논밭 야산으로 뛰어다니고

타고난 미모와 애교로 여기저기 밥얻어먹고 다니는데

요새는 맛있는것만 얻어먹고 다녀서 밥을 잘안먹고 다녀요

맛있는건 화단이나 풀속에 숨겨요

제가 외부기생충약과 심장사상충약을 매월 바르고 먹이고 했어요


요새 제가 너무 쪼달려서 힘든데 아이들이 데려오는 냥이들을 외면할수도 없고

정말 로또라도 사볼까요?

냥이 이름은 춘식이라고 지었는데 로또라고 부를까 싶어요


하지만 저는 복권은 물론 로또는 한번도 사본적이 없습니다

제동생이 언젠가 복받을 거라 하는데 지금 당장 필요할때 복받고 싶습니다 ㅎㅎ

IP : 211.252.xxx.1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춘식이 ㅎㅎㅎ
    '22.6.28 10:28 AM (112.170.xxx.86)

    로또 이름 괜찮은데요?? 치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로또보다 더 좋은 일 생기시길!!!!

  • 2. 와 대단하세요
    '22.6.28 10:28 AM (116.41.xxx.141)

    쪼들리는 중에도 ...
    진짜 복받으실 분이 왜 이리 많은지~

  • 3. 감사합니다.
    '22.6.28 10:28 AM (218.49.xxx.105)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4.
    '22.6.28 10:33 AM (115.41.xxx.93)

    복 마니마니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5. ..
    '22.6.28 10:34 AM (121.136.xxx.186)

    정말 복받으실꺼에요~
    눈도 못뜨는 아이 케어하는 거 정말 힘들다던데 대단하세요.
    저희집 마당냥이는 새끼 낳고 어디로 사라졌는지 일주일째 안보여 애타고 있어요 ㅠㅠ
    한달쯤 되면 밥자리로 아이들 데리고 오던데 무사히 와 줬으면 좋겠어요..

  • 6. ...
    '22.6.28 10:36 AM (211.252.xxx.12)

    어제는 정말 만원한장 없어서 며칠뒤에 병원가야하나 했는데
    빌려준돈 삼만원 친구한테 받아서 냥이 병원다녀오니 25,300원 쑥 나갔어요
    언젠간 조은날이 오겠죠...이미 집에는 냥이 6마리가 있어 포화상태
    그래서 개를 데려오지 못해요

  • 7. 아이고~
    '22.6.28 10:36 AM (112.184.xxx.60)

    정말!!
    로또 열번 맞기를 기도합니다!!

  • 8. ...
    '22.6.28 10:38 AM (211.252.xxx.12)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거래가 안되어 채무독촉전화로 하루를 시작해요
    빨리 집이 팔려야 모두 해결되는데 아~~~로또야

  • 9. 선물
    '22.6.28 10:40 AM (49.171.xxx.76)

    ㅋㅋㅋ 님 돈이 아니라 개랑 고양이만 주으신다고해서 넘 읏겨서 글써요. 저도 올해 눈못뜬 길냥이 두마리 구조해서 키우고있는데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가지만 이쁘네요 ㅎㅎ 우리 모두 복 받아요^^

  • 10.
    '22.6.28 10:40 AM (182.221.xxx.147) - 삭제된댓글

    '줏었어요ㅡ> 주웠어요'

  • 11.
    '22.6.28 10:42 AM (182.221.xxx.147) - 삭제된댓글

    줏어요ㅡ> 주워요
    줏었거든요ㅡ> 주웠거든요

  • 12. ...
    '22.6.28 10:45 AM (211.252.xxx.12)

    네 맞춤법 틀린것 알면서도 썼어요.
    애교로 봐주세요
    너무 착하게 너무 모범생으로만 살아서
    가끔 실수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 13. ....
    '22.6.28 10:46 AM (218.152.xxx.154)

    복덩어리 들어온겁니다!

  • 14. ...
    '22.6.28 10:46 AM (211.252.xxx.12) - 삭제된댓글

    네 고양이 주웠어요 고양이랑 개만 주워요

    왕년에 국어 100점 이과생이지만 국어는 이과반에서 1등했습미다

  • 15. ~~
    '22.6.28 10:50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ㅇ님 그만하세여ᆢ많이 고치셨네요.
    사투리를 쓸수도 있고 말하는 투 그대로 쓸수도 있죠.
    읽는데 전혀 지장없어요.보고서도 아니고 논문도 아닌데.

    원글님 맘이 참 이뿌시네요.
    현실적 조언드리면ᆢ로또 사세요.
    저 이번에 노견한마리 디스크치료비로 천만원 나갔어요.
    저도 매주 로또삽니다.백만원이라도 걸려라하구요.
    애기때가 문제가 아녜요.그땐 치료해도 금방 나아요.
    문제는 나이들면 감당안되는 일들이 생겨요.
    마음이뿌고 약하신분이라 제가 복받으실거라 말씀드리고싶어도ᆢ
    저도 남이 방치한 강아지 한마리 더 키우고 있어서 참 눈앞이 캄캄합니다.
    현실은 적금을 드시든가 로또하시든가 공돈이 생기길 기도해야해요.
    ㅠㅠ

  • 16. .....
    '22.6.28 10:50 AM (49.1.xxx.50) - 삭제된댓글

    조만간 그녀석이 흥부네 박씨처럼
    좋은일 물고 올거예요
    안좋을때는 곧 죽을것 같지만
    풀릴때는 또 신기하게 금방 술술 풀리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그랬어요
    원글님 너무 좋은분이시네요 ㅎㅎ

  • 17. 0O
    '22.6.28 10:5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복 받으세요 그리고 집도 얼른 잘 팔리길!!

  • 18. 아들이
    '22.6.28 10:51 AM (219.249.xxx.181)

    엄마 닮아 측은지심이 강하네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19. 쓸개코
    '22.6.28 10:55 AM (175.194.xxx.85)

    집 얼릉 팔려서 원글님 한시름 놓게 되길 바라요.
    로또 곡 되셨음 좋겠네요. 혼자쓰실 분이 아니라^^

  • 20. ...
    '22.6.28 11:01 AM (211.252.xxx.12)

    괜찮아요 집도 안팔리고 지난달에 압류된 차팔고
    대신 20년된 모닝으로 출장다녀오다
    사고가 나서 지지난주에 폐차시켰거든요.
    동물병원샘이 얘는어렵겠다 뭇살겠다 했는데
    이제 살아날것같아 한숨돌리고
    뭔가 희망적이라 생각해봅니다
    ~~님 고생하십니다. 저는 집팔고 형편 풀리면
    냥이들 이름으로 적금들거예요
    저도 뭔가 바래고 냥이들 멍이들 거둔거 아니고
    내가 마음편하려고 그래요

  • 21. ..
    '22.6.28 11:08 AM (86.188.xxx.221)

    정말 복받으실꺼예요.
    생명을 외면하지 않고 거둔다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앞으로 좋은일들만 생기시기를..

  • 22.
    '22.6.28 11:18 AM (211.224.xxx.157)

    저희집에도 그렇게 들어와 자식까지 낳고 십년이나 같이 잘살고 있는 아이 있습니다. 자식들보다 애가 제일 이뻐요. 애교장이에 장난도 많이 치고 애가 좀 웃겨요.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요 이뻐서.

  • 23. ㅇㅇ
    '22.6.28 11:38 AM (109.169.xxx.79) - 삭제된댓글

    길냥이는 자기 먹을 거는 들고 들어온데요
    그 냥이가 복덩이가 되서 좋은 일이 생기시길.

  • 24.
    '22.6.28 11:56 AM (118.32.xxx.104)

    아 이런분이 횡재해야하는데!
    로또도 되고 복도 받으시길!

  • 25. ㅡㅡ
    '22.6.28 12:0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하루빠리 복을 받으셔야할텐데요.
    저도 냥이가 6, 개가 1.밥주는 냥이들은 4~5.
    정말 날이갈수록 경제적인게 말도 못하네요.
    물가가 너무 올라요.
    에혀~~, 평생 안사본 로또
    정말 사야할까봐요.
    같이 살까요?^^
    로또가 얼마인지도 모르네요ㅋ
    그 돈으로 애들 간식을 사양살듯요ㅋ

  • 26.
    '22.6.28 12:07 PM (118.235.xxx.16)

    로또당첨되시길..그거 아니라도 복받으실거에요~

  • 27. 공주
    '22.6.28 12:09 PM (39.7.xxx.31)

    멋진분이시네요

  • 28. , ,
    '22.6.28 12:31 PM (211.36.xxx.187)

    꼬옥 복 많이 받으세요

  • 29. ...
    '22.6.28 12:43 PM (223.38.xxx.62)

    님, 복 받으세요. 여기서 배운 집 빨리 나가는 방법, 집에서 쓰는 빗자루를 현관 모퉁이에 거꾸로 세워두세요. 효과 있답니다.

  • 30. 로또
    '22.6.28 1:04 PM (121.163.xxx.33)

    로또 기원하며
    이름을 대박이
    춘복이 어떨까요?
    로또~ 하고 부르면
    나중에 얘가 울 엄마는 로또 되려고
    날 키웠쒀! 삐뚤어진 사춘기를 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소박하게
    대박이나 춘복이 추천해요 ㅎㅎ
    원글님 응원합니데이~

  • 31. ....
    '22.6.28 1:39 PM (211.252.xxx.12)

    대박이 춘복이 오오오 좋은 이름이예요
    여기 모든분들 복많이 받으시고
    적게일하고 많이 버세요
    남이 뭐라든 나만 괜찮으면 돼죠 뭐
    빗자루 꺼꾸로 놓기 한번 해보겠습니다
    울집 6냥이+ 1멍+1줍냥 잘살다 가는날까지 건강하기를

  • 32. ....
    '22.6.28 2:27 P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춘복이랑 원글님 앞날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 33. ..
    '22.6.28 2:29 PM (220.78.xxx.153)

    감사합니다. 춘식이랑 원글님 앞날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 34.
    '22.6.28 2:33 PM (211.224.xxx.157)

    8마리나. 복받으실 겁니다.

  • 35. 유후
    '22.6.28 4:13 PM (211.36.xxx.94)

    아이고 정말 대단하셔요 그 많은 아이들을 거두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부자 되시길

  • 36. 아이고
    '22.6.28 6:32 PM (61.254.xxx.115)

    복많이 받으시고 집팔리길 기도할게요 ~~^^

  • 37. happy
    '22.6.29 9:13 AM (110.70.xxx.182)

    대단하세요.
    저처럼 외면하고 사는 입장에선 정말 감사하네요.
    복 받으세요 많이요 원하시는 만큼하고도 넘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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