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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적 첨으로 자랑한번 할께요

대학성적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22-06-28 01:14:47
재수없어도 좀 너그럽게 봐주세요
무려 대학1학년입니다
고등때 속썪이고 공부 잘안하다가 발등 불떨어져 고2때 조금 정신차려 좋은학교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학교 학과
담임샘 컨설팅 진학사에서 합격 20프로 미만이라고 뜬 곳
수시6장중 우주상향으로 지르자 해서 썼는데
거의 꼴등 ㅎㅎ 90프로 컷으로 막판 추합으로 들어간곳
합격했을때 무지하게 좋았어요
본인도 반성 많이 했고 후회도 많이 됐는지 원하는곳 꼴등으로
라도 합격 시켜준곳 가서 열심히 공부 하더라구요
오늘 뜬금포 알바 갔는데 문제보내왔어요
성적표 캡쳐해 보냈는데 4.15 장학금 받을수 있을것 같다고 ㅎㅎ 뭐냐 순간 남의 성적표 도용 아냐? 너희 학교만 5.5만점이야 이렇게 답 보내려다가 너무 잘했다 고생했다 해줬어요
원하는곳 들어가니 중고등때 12시면 시험때도 자고 수능전날도 걱정 없이 해맑게 자던 아이가 대학시험때는 무려 학교도서관에서 밤샘을 하더라구요 ㅎㅎ
족보 얻는다고 선배들 아부하고 동아리 들고 학교행사 나가서 선배들 돕고요

꿈이 생겼대요 성적 잘받아 대학원 더 좋은학교 가서 학문에 더 매진하고 싶고 자격증도 따고 원하는곳에서 일하고 싶다구요
엄마한테 이런모습도 보이는구나
성적표를 말안해도 먼저 보여주고 ..고등내내 성적표 안가져와서 나이스로만 봤는데
모지리 될까봐 익명게시판에 자랑 한번 했어요
대학생 성적 자랑하는 모지리 엄마 너그럽게 봐주세요
기분 너무 좋아서 재수 없지만 여기 자랑한번 합니다


IP : 112.154.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22.6.28 1:17 AM (121.138.xxx.38)

    부러워서 로그인했어요
    자녀분 정말 기특하네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질껍니다
    우리 고딩이도 믿고 기다려줘야겠어요
    축하드려요 얼마나 좋으실지~

  • 2. 짝짝짝
    '22.6.28 1:19 AM (49.165.xxx.49)

    부러워서 로그인했습니다.
    기특한 아이네요.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 3. 축하해요^^
    '22.6.28 1:22 AM (114.206.xxx.196)

    자기가 원하는 곳 들어가고
    중요한건 자기 꿈이 생겼다니 동기 부여가 확실하게 되었군요
    본인이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나중 원하는 대로 성취하고 기뻐할 날 올겁니다~

  • 4. 원글님
    '22.6.28 1:23 AM (180.69.xxx.130)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 5. 감사합니다
    '22.6.28 1:24 AM (112.154.xxx.39)

    아~~아이성적표 자랑하는 엄마들 그동안 너무 싫었는데
    대학 성적표 보고 자랑하는날이 올줄이야 ㅋㅋ
    성적잘나온것 보다 열심히 하면 좋은성적 받을수 있는거다
    깨닫게 된게 기쁘네요
    남들 들으면 그런학교서 잘해봤자 뭐 ..할수 있겠지만 재수 안하고 원하는 학교 꼴등으로라도 입학하고 대학원가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공부욕심 가지는것 그것만으로조 진심 감사해요 눈물나요

    나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자식 성적으로 기뻐할수도 있는날이 오는구나 싶네요

  • 6. 와아
    '22.6.28 1:26 AM (116.121.xxx.193)

    저도 부러워서 로그인했어요
    대딩 아드님 자랑하실 만 하네요
    1학년 1학기부터 꿈이 생겼다며 성적 챙기고 야무진 포부를 말해 주는 아드님 너무 기특해요
    저도 응원합니다

  • 7. 많이
    '22.6.28 1:26 AM (218.55.xxx.30)

    자랑하셔도 됩니다~~ 조금 늦었어도 아직 대학생인데 본인이 열심히 살아야겠다 깨달았으니 이제 걱정안하셔도 되겠어요.
    장학금 받으면 엄마한테도 한턱 쏘라 하세요^^

  • 8.
    '22.6.28 1:33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얼마나 기특한가요.
    너무 추카드려요.♡♡

  • 9.
    '22.6.28 1:40 AM (67.160.xxx.53)

    아이 기특해라~그 마음 잊지 말고 열심히 하렴! 어머니는 자랑계좌에 입금 고고

  • 10. 한낮의 별빛
    '22.6.28 1:47 AM (118.235.xxx.238)

    축하드려요.
    얼마든지 자랑하셔도 됩니다.
    기특한 아드님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 11. ㅎㅎㅎ
    '22.6.28 1:52 AM (112.169.xxx.47)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남의집 자녀인데도 이리 기쁘네요^^
    앞으로 더 좋은일만 생기시기를....

    부디 82에서 남의집 좋은일에 꼬집는 배아파족들좀 안나타났으면 싶네요 기쁜소식 얼마나 좋습니까

  • 12. 세상에나
    '22.6.28 1:59 AM (124.50.xxx.144)

    내아이 일처럼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도 계속 꽃길만 걷길 응원합니다^^

  • 13. ..
    '22.6.28 1:59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브라보~~~~~
    마음껏 자랑하세요.
    기특한 아드님 더더 흥해랏^^

  • 14. 00000001
    '22.6.28 2:01 AM (116.45.xxx.74)

    부럽당
    세상최고부럽

  • 15. 원글님
    '22.6.28 2:17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제 갈 길 찾아 제대로 걸어가는게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삶의 자세가
    부모 마음을 뿌듯하게 하지요
    마음껏 자랑하시고 기뻐하셔도 됩니다 ^^

  • 16. ........
    '22.6.28 4:53 AM (216.147.xxx.149)

    공부는 대학교때 하는거라죠.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안먹어도 배부르실 듯.

  • 17.
    '22.6.28 6:29 AM (182.213.xxx.217)

    이런 자랑글 많이 올려주세요.
    부럽네요.
    울아들 보고 있니?ㅎ

  • 18. 이뻐요
    '22.6.28 6:33 AM (220.75.xxx.76)

    성적을 자랑하신게 아니고
    달라진 아이를 자랑하신거네요~
    성적은 곁다리로.... ㅎㅎ
    뒤늦게 철드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저희아이도 그러길바라며
    앞으로 더 멋진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 19. 하하
    '22.6.28 7:09 AM (114.205.xxx.84)

    아이가 대학부터 운수대통 이네요.
    원했던 과라 공부하는 재미도 있을테니 조만간 엄마 프사가 학점이 되겠어요ㅎ
    남의 자식이라도 참 기분좋습니다.
    응원합니다!

  • 20.
    '22.6.28 7:25 AM (110.70.xxx.205)

    정말 부럽네요
    이제 자기 인생 스스로 노력하면서 찾아가나봐요
    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 21. ㅇㅇ
    '22.6.28 7:29 AM (175.207.xxx.116)

    지인 아들이 뭘 해도 시큰둥 했대요
    책 읽고 글 쓰는 것만 좋아한다고.
    (사실 이 자체가 훌륭한 거 아닌지)

    철학과를 가고 싶어하더니 결국 갔고
    가서는 너무너무 재밌다고 그러더래요
    과제도 재밌고
    시험 보는 것도 재밌다고.
    한 과목 빼고 다 A 이상 받아서 장학금까지 받았대요.
    지인이 자기 아들이 이럴 줄은 몰랐다고 ㅋㅋ

  • 22.
    '22.6.28 7:43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여기저기 자랑하셔도되요
    부럽네요
    아들 ! 응원합니다

  • 23. 축하드려요
    '22.6.28 7:49 AM (211.204.xxx.183) - 삭제된댓글

    기특하네요. 그런데 어디에도 아들이란 단어가 없는데 왜 다들 아들이라 하시는지 어리둥절 합니다.ㅎㅎㅎ

  • 24. illiilllil
    '22.6.28 7:55 AM (112.155.xxx.109)

    우앙~ 추카추카
    아드님 일찍 철드셨네요^^ 앞으로 꽃길만걸으시길~~

  • 25. 0000
    '22.6.28 7:58 AM (58.78.xxx.153)

    축하드려요 아이가 기특하네요... 얼마나 기쁘실지... ^^

    그리고 정말 아들맞나요? 저도 왠지 아들같다는 ㅋㅋㅋ

  • 26. ㅁㅁ
    '22.6.28 8:02 AM (119.192.xxx.220)

    이야 자랑하실만 합니다
    정말 멋지고 부러워요 :)

  • 27. 정말
    '22.6.28 8:08 AM (112.154.xxx.39)

    아들이라고 안썼네요
    아들 맞아요 ㅎㅎ 너무 좋은댓글들 감사해요

  • 28. 앞으로 꽃길만
    '22.6.28 8:09 AM (121.190.xxx.146)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지금 성적 계속 유지하면 최상위급 대학원도 문제 없어요. 화이팅
    .
    이래서 제가 엄마들한테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면 (즉 애가 돈벌어서 바로 생활비 보탤 상황아니면) 내 마음에 안차는 대학이라도 대학은 보내는 쪽으로 하라고 권해요. 늦되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대학가서 깨우치는 경우도 많고요...

  • 29.
    '22.6.28 8:10 AM (210.217.xxx.103)

    성적 자랑이 아니라 철든 아이 자랑인거죠.
    왜 초중고 성적 자랑은 그렇게들 욕하는데 대학교 자랑은 좀 너그러운 건가....싶었는데
    애가 철든게 다들 좋은 거네요

  • 30. 맞아요
    '22.6.28 8:17 AM (112.154.xxx.39)

    대학 자신보다 성적 좋은 친구들 모인곳에서 지내보니 다들 목표의식도 뚜렷하고 엄청나게 열심히들 산대요
    남초학과인데 여학생들 공부 잘하는 독한 친구들 진짜 많다고 놀랐대요
    중간고사때는 온라인으로 시험봤는데 친구들이 서로서로 정보나누고 선배들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되는지 알려주고 그러더라구요

    기말때는 대면수업에 시험도 대면이였는데 친구들 밤새고 화장실가는 시간도 아끼고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정신이 들더래요
    대학레벨 좀 떨어지는곳인데 그래도 아이보다 성적대 좋은친구들이 대다수고 고등때 마냥 놀던 친구들은 아닌 학생들 모인곳이다 보니 자극제가 된것 같아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를수 있으나 우리아이는 용의꼬리가 오히려 자극제가 된것 같습니다
    둘째도 고3인데 진심 현역은 수시 절대 놓치 마세요
    정시로는 이학교 학과 꿈도 못꿀곳이였어요

    계속 이마음 변치말고 쭉 본인 앞날 헤쳐나가길 기도하려구요

  • 31. 굿와이프
    '22.6.28 8:26 AM (1.230.xxx.139)

    왜 제가 눈물이 나죠..? 원글님 이런 글 너무 감사합니다
    공부 안하는 자식을 둔 엄마에게 희망을 주는 글입니다
    원글님께 대학입시 조언 받고 싶네요

  • 32. 좋으시겠어요~
    '22.6.28 9:07 AM (211.40.xxx.250)

    오늘 고등학교 2차고사 시험 첫날인데..
    출근해서 앉아있는데 담임한테 전화 왔어요.
    큰애가 학교에 안왔다고..
    밥 먹이고 나온지 한 시간 지났는데 여태 학교에 안갔다니..
    집도 학교 코앞이예요. 나중에 도착했다는 전화받긴 했는데
    고3 마지막 시험인데 갑자기 머리가 하얘졌었네요.
    아드님처럼 정신 차리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 33. ㅇㅇ
    '22.6.28 9:28 AM (59.13.xxx.45)

    얼마나 기쁘세요
    제아이도 중,고 공부한번 안하고 내신깔아주기 하더니 뒤늦게 열공 입니다 지금 대학원 다니는데 정말 공부 열심히 하네요 구체적 목표도 단계별로 세우고 선배, 교수한테 적극적으로 묻는게 저는 아직 낯설답니다 화이팅 입니다

  • 34. ///
    '22.6.28 9:51 AM (125.128.xxx.85)

    재수없지 않아요.
    원글님도 이런 기특한 경우 들으면 재수없어 하지
    않으실 거 아녜요?
    이 게시판에 재수없어 하는 분 거의 없어요.
    마구 자랑하세요. 철 든 아들..

  • 35. ...
    '22.6.28 11:30 AM (45.124.xxx.69)

    저도 이렇게 흐뭇한데 원글님은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자랑하셔도 됩니다.
    아드님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꿈을 키우게 된 것이 정말 좋으신 거죠.
    아름답습니다~!

  • 36. 옹이.혼만이맘
    '22.6.28 11:59 AM (223.39.xxx.218)

    카페에서 글 읽는데 눈물나요.아드님 꿈 응원합니다
    격려 팍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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