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때문에 가족이 너무 힘듭니다..상담좀 해주실분
1. 그냥
'22.6.27 5:02 PM (211.206.xxx.180)벌금보다 들어가는 게 나을 듯.
2. 음
'22.6.27 5:05 PM (222.101.xxx.249)정신병인것 같아요. 알콜중독, 정신적 문제로 상담을 해보시고
가능하면 시설에 입소시키고 관리하며 해결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3. ㅇㅇ
'22.6.27 5:05 PM (5.181.xxx.166) - 삭제된댓글자주 글 올리신 것 같은데
어머니도 이사하시고 전화번호 바꾸시고 인연 끊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혼자가 되면 여동생도 무언가 대책을 세우든가 할지도 모르죠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저러지 않을까요?
경찰에서도 부모 자식간이라도 전화번호나 주소는 안 알려준다고 아는데요4. 가치
'22.6.27 5:06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집에 문제아가 있을 경우 대부분 그 문제아는 가족의 문제를 표면화해서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독은 대부분 어떤 심리적 결핍의 증상으로 나타나요 그 가족 전체를 분석해야지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가 있어요 같이 치료나 상담받아보시길 바래요
5. ㅇㅇ
'22.6.27 5:07 PM (114.203.xxx.209)기본적인 대화라도 되면 병원이라도 가지요....
대화 자체가 안되요
마음 달랠려고 같이 여행도 갈수가 없고
소통이 아예 안되고 혼자 할말만하고 요구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상담은 받긴햇는데 동생이 고립된 상황이니 자주 챙겨주란 말은 해주시는데
겁나서 접근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너무 힘드네요 ..6. .........
'22.6.27 5:09 PM (59.15.xxx.96)저러다 진짜 큰일 날거 같은데요..
7. 어머니
'22.6.27 5:11 PM (223.39.xxx.199)신변보호차원 이사해요.정신과 치료 요망... .
8. 정신과 입원
'22.6.27 5:12 PM (222.101.xxx.249)이정도면 입원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두면 큰일이니까요.
9. ㅇㅇ
'22.6.27 5:27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입원못시킬겁니다
그냥 행패부릴때마다 신고하는방법뿐10. ㅇㅇ
'22.6.27 5:28 PM (106.101.xxx.204)뭐가 가족문제예요 성인인데 저러면 자기탓이지
여기는 하여간 성인들엑 성장과정 연민 심하다며11. ㅇㅇ
'22.6.27 5:29 PM (106.101.xxx.204)님 그냥 연끊고 이사하세요
딱 얼마만큼만 돈주고 미안하지만 가족이라도 이제 더
너를 감당못하겠다 할만큼 했으니 스스로 살아보라고
우리가 옆에있는게 니인생 자립에도 안좋을거같다
그러고 딱 끊으세요12. .....
'22.6.27 5:36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엄마 친구 딸이 결혼하고 알콜중독으로 계속 사고치다 이혼하고는
사고치는거 친정부모님이 막아주고 병원 입퇴원 반복하다
아들도 친정에 버리듯 맡기고 계속 술 문제 일으키다 간암으로 죽었어요.
그거보면서 죽어야 끝나는구나 싶었어요.13. ..,
'22.6.27 5:40 PM (59.14.xxx.232)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자살은 왜 안하는지 알수없을지경까지 왔어요.
모진말 같지만 안 당해본사람은 말을 마세요.
전 부모쪽이라 더 합니다.14. 거주지
'22.6.27 5:52 PM (220.73.xxx.15)거주지 관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 상담 받아보세요 보호자만도 상담 됩니다
15. 저두
'22.6.27 5:52 PM (115.138.xxx.161)병명만 다르지 비슷한 처지입니다.
모든 걸 가족탓에 원망에 그러면서 돈은 꾸준히 갖다 쓰고, 사고 쳐셔 돈 쓰게 만들어요.
너든 나든 죽어야 끝날 거구요.
매일매일이 천벌을 받는 기분이에요.
사고치는 가족 없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16. 흠흠
'22.6.27 6:26 PM (175.214.xxx.238)정신병원에 넣으면 얌전해져요. 그럼 나와서는 안 그래요.
17. ----
'22.6.27 6:33 PM (121.133.xxx.174)정신과 가셔야 할것 같아요.
18. ㆍㆍ
'22.6.27 6:47 PM (223.39.xxx.83)어머니 이사 가시고 연락 차단. 주민센터 가서 동생이 어머니 주소지 못찾게 신청하는거 하세요. 폭행 신고 하고 판결 받은거 서류 넣음 해줍니다. 서류는 법원 민원실가서 받고요. 아니면 폭행에 대해 어머니가 상담소나 병원에서 상담받은 기록도 인정. 2년 마다 다시 신청요.
19. ㆍㆍ
'22.6.27 6:48 PM (223.39.xxx.83)세종 때 궁궐 문지기가 있었어요. 나름 중앙직 공무원이라 살림이 괜찮을 법도 한데 옷차림이 너무 남루하더랍니다.
왕이 물었습니다.
"너는 왜 이렇게 옷이 남루한가? 녹봉이 먹고 살기 부족한가?"
그러니 문지기가 답하기를
"제가 먹여살려야할 식구가 20명쯤 됩니다. 동생들네 식구들 처제네 식구,처남네 식구들, 부모님, 처자식들"
"왜 나가게 하지 아니하는가?"
"다들 능력이 없거나 아픈 이들이라 제가 먹여살리지 않으면 곧 죽을 이들이니 차마 내보낼 수 없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세종이 문지기를 해고하였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문지기는 해고되었고 일년이 지나 세종이 다시 문지기를 불렀습니다.
"아직도 네 집에 객식구들이 많이 살고 있느냐?"
"아닙니다. 모두다 제 살길 찾아 떠나고 저희 가족만 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길 들은 세종이 그 자리에서 문지기를 복직시켜 주었습니다.20. ㆍㆍ
'22.6.27 6:51 PM (223.39.xxx.83)다행히 징역은 안가고 벌금 600이라요? 징역 가면 알콜중독 자동 치료될텐데요. 너무 과보호 하지 마세요. 인생 쓴맛 봐야 정신 차리지 그 벌금마저 또 어머니 돈으로 낸건가요?
21. ㅇㅇ
'22.6.28 12:4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몫돈주고 나가라 이방법이 젤위험한거예요
그몫돈 받으려고 오만짓 .협박등 하는거예요
그돈떨어지면 다시 반복됩니다
그냥 죽어야 끝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