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쁜 딸인가요?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22-06-27 13:24:42

84세 노모가 계세요

6남매 두시고 넘 사랑 많으시구 희생적인 엄마인데 나이가 드시니 몸이 여기저기 안좋으셔서 힘들어요

평일 3시간 요양보호쌤 오시고,넘 좋으신 분이라 엄마두 만족해 하세요

전 세아이 맘이며 워킹맘이예요

큰애가 27세 직장 다니구요

나머진 대학생이구요

갱년기 되니 집안일에 자영업에 점점 힘이 들고 쳇바퀴 도는 삶이 우울하고 싫어요

노모가 계시니 매일 엄마 안부 전화 하는데 아픈 엄마 얘기도 이젠 싫어요

 가끔 전화 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구요

그럼 엄마가 전화하세요

손님 있어 못 받음 받을 때까지 하세요

걱정 된데요

매주 엄마 반찬 해서 갖다 드려요

점점 힘들고 하기 싫어요

엄마 돌아가심 후회 할것 같아서 최선을 다하자는 맘으로 하긴 하는데 가끔 지치네요

 

 

IP : 183.96.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7 1:27 PM (223.32.xxx.96)

    어휴 다 똑같아지나봐요

  • 2.
    '22.6.27 1:32 PM (210.223.xxx.29) - 삭제된댓글

    그냥하루일과중 하나이죠
    전화도없음 너무 심심하니까요
    그냥 계속받지말고 계속 나도아파 하세요
    돌아가셔도 님때문에 돌아가신건
    아닙니다 자책할필요도 없고
    그게 불효도 아닙니다

  • 3. ㅇㅇㅇ
    '22.6.27 1:35 PM (59.6.xxx.68)

    데이케어 가시면 안되시나요?
    요양사 오시는거보니 등급도 있으신듯 한데
    거기 가시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프로그램이 계속 돌아가니 다른데 신경 쓸 시간도 여유도 없더라고요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치매 초기 어머니 모시고 있어서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그나마 저는 그리 효녀도 아니라서 데이케어에서 많은 시간 보내시도록 했어요
    저도 제 생활을 해야 하니…

  • 4. 비슷해요
    '22.6.27 1:36 PM (223.62.xxx.90)

    할수있는만큼만 하는거죠

  • 5. 나쁜딸
    '22.6.27 1:39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아니고 좋은딸이세요
    워킹맘에 매일 안부전화드리고 반찬해다 드리고
    정말 칭찬합니다
    이제 우리도 갱년기라 몸도 마음도 체력도 예전 같지 않죠

    매일 전화하다 안하면 궁금하실수 있으니 간단하게라도
    거르지 말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손님 있다고 얼른 끊으시더라도
    걱정되는 어머니 마음도 알것같아요
    생로병사가 참 서글픕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사시면 정말 좋을텐데 누구나 말년엔
    애기같이지시니 ㅠㅠ

  • 6. 아니왜
    '22.6.27 1:54 PM (61.74.xxx.111)

    6남매라면서요? 돌아가면서 전화 받고 반찬 해드리면 되는데 왜 원글 혼자?

  • 7. ....
    '22.6.27 2:26 PM (122.36.xxx.234)

    매일,매주 정기적으로 하시던 걸 불규칙하게 하기로 슬슬 바꾸세요. 님의 방문과 연락을 어머니가 당연하게 여기시면 지금처럼 그런 관계가 돼버립니다.
    하는 사업도 있으시다면서 그간 너무 전력질주로 무리하셨습니다. 일이 많아졌다,바빠졌다 운 떼시고 가끔 오는 전화도 거르세요.
    저도 노부모님이 계시지만 생전에 잘하나 못하나 어차피 후회되고 슬프긴 똑같습니다. "돌아가셨을 때 후회되지 않을 만큼 효도할 수 있다"는 건 허상입니다. 그 허상을 이루겠다고, 그래야 효도하는 거라고 착각하지 맙시다. 내 몸과 정신을 갉아가면서까지 해야되는 의무는 없어요. 지금까지도 넘칠만큼 잘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791 두서없는 글 조언좀 부탁해요 5 누구 2022/06/29 953
1354790 유명인이라고 해도 일찍 하늘나라로 가면 그렇게 슬픈심리는 뭘까요.. 8 .... 2022/06/29 2,647
1354789 김영철이 동네 한 바퀴에서 하차하네요 38 .... 2022/06/29 9,278
1354788 머리끝과 헤어핀이 항상 어디로 없어져요 6 ㅁㅁ 2022/06/29 1,134
1354787 팔순이신 아버지 샌달과 슬리퍼 어디 제품이 좋나요? 9 팔순선물 2022/06/29 1,181
1354786 처음 집 장만해서 입주하는데 가구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입주 가구 2022/06/29 2,410
1354785 돋보기 많이 쓰면 눈이 돌출되나요? 2 ... 2022/06/29 955
1354784 책제목 찾아주세요 .... 2022/06/29 562
1354783 갑작스런 한국행! 추천해주실 문화행사나 팁 부탁드려요. 25 ... 2022/06/29 1,457
1354782 정말일까요? 진실게임 4 바람소리 2022/06/29 1,434
1354781 서양에서 노룩악수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15 ..... 2022/06/29 4,446
1354780 82쿡하면서 극혐하는 글이나 댓글은.... 18 카라멜 2022/06/29 1,496
1354779 수도요금 오르네요. 9 ?? 2022/06/29 2,286
1354778 오늘 유퀴즈 이준호 나오네요 7 비가와 2022/06/29 2,833
1354777 조마조마할 지방대들.jpg 6 사학과 교회.. 2022/06/29 4,387
1354776 50대 이상 전업주부님들 18 2022/06/29 6,669
1354775 자랑 좀 할게요. 초6 아들이 준 생일선물이요. 8 2022/06/29 1,511
1354774 스팀 다리미 쓰는 노하우 있을까요 6 다림 2022/06/29 1,537
1354773 지난번 파주 문의 1 날씨 2022/06/29 1,024
1354772 장아찌종류 집에 많나요 9 ... 2022/06/29 1,512
1354771 강남역 근처 성인 영어회화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라나 2022/06/29 1,164
1354770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20 2022/06/29 3,773
1354769 스페인왕비 완존 미녀 김건희 더처키되네요 32 절세미녀 2022/06/29 9,843
1354768 펌 너네 원래 x싸기 전에 배 안아파야 정상인거 알음? 4 ㅠㅠ 2022/06/29 1,128
1354767 노골적이지않게 사람 끊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30 노골적 2022/06/29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