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을 고양이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고양이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2-06-27 09:45:11
전 옛날부터 고양이를 좋아했고 키우기를 원했어요
그런데 여건상 불가능하고 길고양이만 구경합니다, 가끔 손길을 허락해주면 막 황송해하면서 토닥토닥 쓰담쓰담
요즘 내가 과연 이생에서 언제 고양이를 키울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우리 식구들을 고양이로 생각하고 살야야겠다~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는 길들여지지 않는다면서요
고양이는 제가 집에 들어와도 본척만척 한다면서요
고양이는 제가 밥줄때면 온다면서요
우리 식구들은 딱 여기 맞는 것 같아요
비록 진짜 고양이처럼 보들보들한 털은 없지만, 고양이처럼 옆에와서 앵앵거리지도 않지만
가끔씩 고양이의 보은처럼 봉투도 주고 
제가 몸이 아플때 누워있으면 귀찮게 하지도 않아요

우리집의 큰 고양이들, 잘 보살펴야겠어요 

IP : 118.221.xxx.1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6.27 9:46 AM (70.191.xxx.221)

    득도하셨군요!

  • 2. 좋은생각
    '22.6.27 9:50 AM (175.127.xxx.7)

    같아요.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비염,비용등 여러가지 이유로 못키우는데
    원글님처럼 가족들을 강아지로 생각해야하나봐요

  • 3. ㅇㅇ
    '22.6.27 9:50 AM (175.195.xxx.6)

    어쩌죠 요즘 고양이는 주인이 오면 얼마나 반기는데요
    심지어 야근하느라 늦게 오면
    삐지고 울고 난리도 아니에요

  • 4. 호수풍경
    '22.6.27 9:55 AM (59.17.xxx.239)

    울집 냥이들은 안 방기지만,,,
    그래도 많이 의지하고 좋아한다는건 느껴지는,,,,,,,,
    님 가족들도 그럴거예요..... ;;;;;

  • 5. ,,
    '22.6.27 10:00 AM (70.191.xxx.221)

    사실 고양이 같은 성격이라 사람들이 왜 고양이를 좋아하는 지 가끔 궁금해져요.
    날카롭게 할퀴거나, 궁금해서 호기심을 보이거나, 옆에오면 도망가 버리거나 하는데
    까칠한 것이 스스로 마음에 안 들기에 털날리는 고양이를 그다지 매력적이라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그런데, 다들 고양이의 매력은 요염한 얼굴이라고 하니, 그것 하나로 용서가 된다고 하니
    허탈한 생각마저 들때가 있어요. 허당같은 모습이라 귀엽다고 하는데,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양이과의 사람인가 아님 개처럼 다정함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까 궁금해집니다.

  • 6. 사라잼
    '22.6.27 10:03 AM (49.1.xxx.148)

    원글님 귀여워요 저도 남편을 고양이로 생각해볼래요

  • 7. ...
    '22.6.27 10:05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나도 그럼.....
    츄르 갖다버려야지
    장난감도 다 버려야지

  • 8. . .
    '22.6.27 10:11 AM (211.36.xxx.86)

    도도하지만
    밥주는 사람 집에오면
    맨발 찹쌀떡 발바닥으로 뛰어나와
    있는게 고냥이 ㅜㅜ

  • 9. ㅇㅇ
    '22.6.27 10:21 AM (73.86.xxx.42)

    통찰력 짱

  • 10.
    '22.6.27 10:24 AM (175.126.xxx.78)

    고양이들이 까칠 도도해도 좋은것은 그들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매력넘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아름다운것들은 아름다움 자체만으로 존재의 이유가 충분합니다.

  • 11. 고양이
    '22.6.27 10:24 AM (118.221.xxx.161)

    우리집 고양이들은 시크한 고양이에요;;반기거나 맨발로 뛰어나오는 것은 기대안합니다

  • 12. ....
    '22.6.27 10:36 AM (218.152.xxx.154)

    귀엽나요?
    고양이는 무척 귀엽습니다.
    지독한 방구냄새도, 여기저기 날리는 털도, 지 기분대로만
    행동하는 것도 다 귀여우니까 봐주는건데요.
    귀엽습니까?

  • 13. ㅋㅋㅋㅋ
    '22.6.27 10:41 AM (39.7.xxx.229)

    원글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달음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14. ...
    '22.6.27 10:47 AM (175.196.xxx.78)

    ㅋㅋㅋㅋㅋㅋ고양이의 보은으로 봉투 한번씩 툭ㅋㅋㅋㅋㅋㅋ

  • 15. 젤 중요한거
    '22.6.27 1:29 PM (110.70.xxx.213)

    고양이처럼 귀엽나요?

    냥이들의
    저런 행동들이 다 이해되는건
    귀엽기 때문이거든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황송한
    생명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579 윤씨 바지를 엉덩이에 걸쳤네요 23 ㅇㅇ 2022/06/30 7,326
1355578 교사분들! 신경좀 쓰라는게 귀찮아요? 36 .. 2022/06/30 6,639
1355577 식세기 사용하시는분들, 그릇 정리 바로 하시나요? 9 -- 2022/06/30 2,459
1355576 세탁기 놓을자리 어떻게 하셨나요 세탁기 2022/06/30 953
1355575 간식 안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죠 17 ㅇㅈ 2022/06/30 3,295
1355574 쿠팡 허브?에서 알바해 보신 분?? 4 괜찮은지? 2022/06/30 2,171
1355573 허리베개 추천좀 해주세요 8 디스크 2022/06/30 1,333
1355572 올 여름 예비전력 5년 만에 '최저'…블랙아웃 우려 15 MB냐 2022/06/30 2,640
1355571 임윤찬군 동영상 보고 소름돋았어요. 12 임윤찬 2022/06/30 5,003
1355570 이런 강아지는 겁이 많은 거죠? 2 .. 2022/06/30 1,437
1355569 표절곡들 영상보다가 웃긴걸 찾았네요 ㅎㅎㅎ 8 ㅇㅇ 2022/06/30 2,654
1355568 어제 완도 일가족 자살사건 담임책임이라던 분 30 .. 2022/06/30 20,394
1355567 한동훈 처가와 산호세 허위스펙 네트워크ㅡ뉴스타파 12 기레기아웃 2022/06/30 2,109
1355566 짧은 질문 글 2022/06/30 556
1355565 살 안찌는 건 이유가 있어요 17 .... 2022/06/30 9,400
1355564 전세 세입자가 에어컨 필터 교체해달라고 하는데요 9 궁금 2022/06/30 4,323
1355563 김건희 왜 이렇게 비틀비틀 걷죠? 28 .. 2022/06/30 18,565
1355562 더 늦기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 여여 2022/06/30 1,033
1355561 대전 세종.. 양변기 교체 업자 추천부탁드립니다 5 양변기교체 2022/06/30 1,027
1355560 지금 아이가 과외수업 중인데 10 ㅇㅇ 2022/06/30 3,332
1355559 세상은 넒고 또라이들은 많네요. 21 꿀꿀한날 2022/06/30 5,446
1355558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잖아요 6 말한마디 2022/06/30 2,891
1355557 냉장실 그릇들이 물기가있어요 6 냉장실 2022/06/30 2,146
1355556 50대 미장원 2 2022/06/30 2,239
1355555 여름이 다가오니 94년 여름이 생각나네요.. 37 아이스아메 2022/06/30 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