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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잡히나봐요 !! : 영끌족 몰린 수원·용인 아파트값 '뚝뚝'...서울도 하락지 확산

드디어 조회수 : 8,165
작성일 : 2022-06-26 18:44:52
최근 수 년간 30~40대 영끌족(최대한도 대출 주택 구입자를 뜻하는 은어)들의 집중 매수로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던 수원, 용인, 광명, 안양 등 수도권 주요 지역 시세가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각종 규제에도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간 서울도 아파트값 하락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6일 KB국민은행 주간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6월 셋째주(20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5월 마지막주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다.

수원 영통구(-0.19%) 안양 동안구(-0.14%) 용인 수지구(-0.14%) 광명(-0.12%) 화성(-0.12%) 의왕(-0.11%) 지역의 아파트값 낙폭이 컸다. 수원은 10주 연속, 광명은 6주 연속, 화성은 23주 연속 아파트 시세가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3년간 전국에서 주택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 여파로 주택시장이 위축되자 다른 지역보다 가격하락 속도가 빠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수원, 용인, 안양 등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기대감으로 최근 2~3년간 30~40대 영끌족이 몰려 가격이 급등했던 곳"이라며 "단기 급상승에 따른 후유증에 더해 금리인상으로 신규 매수자를 구하기 어렵고, 갭투자(전세를 끼고 매수) 매물이 많아 단기간에 소화가 어려워져 가격하락 압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천(0.32%) 평택(0.18%) 안성(0.18%) 광주(0.09%) 등은 가격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천은 20주 연속 주간 상승률이 0.2%를 웃도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 20만명이 넘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다수 입주해 일자리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실거주는 물론 외부 투자 수요가 유입돼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들 외곽지역 상승세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박 위원은 "금리인상으로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수도권 외곽지역 상승세도 곧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영끌족 몰린 수원·용인 아파트값 '뚝뚝'...서울도 하락지 확산
인천 아파트값도 전주 대비 0.12% 떨어져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송도가 위치한 연수구가 전주 대비 0.32%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남동구(-0.18%) 서구(-0.14%)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계양구는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값 약세에도 나홀로 상승 흐름을 이어온 서울 지역도 금리인상 여파로 하락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2%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동대문(-0.08%) 도봉(-0.03%) 관악(-0.03%) 서대문(-0.02%) 강동(-0.02%) 구로(-0.01%) 노원(-0.01%) 7개 자치구는 하락했다. 특히 노원구는 5월 둘째주부터 7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갭투자 비중이 높았던 외곽 중소형 단지 가격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서울이 0.05%, 경기도가 0.02% 각각 올랐으나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집중된 대구(-0.30%) 인천(-0.14%) 등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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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아파트는 

대통령이 바뀌니 드디어 잡히네요.   문통이 부동산 잡으면 피자 쏘겠다고 했는데 결국 못 쏘고 양산으로 

내려갔는데,   양산에서 용산으로 배달 시켜야 할 듯 ..^^

문통의 큰 그림이 성공하네요.   이재명이 되면 계속 포퓰리즘 돈풀리고 못 잡을 것 같으니 

그 대항마로 검찰총장에 윤석열을 임명하셨던 거겠죠?   역시 세 수 앞을 내다보는 문통 !!  대단헤요.



IP : 210.2.xxx.1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동산
    '22.6.26 6:45 PM (210.2.xxx.18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2412022715436&VMT_PT

  • 2. ..
    '22.6.26 6:50 PM (118.235.xxx.233)

    문정부에서 그렇게 사지 말라 했건만
    언론에 작전 세력이 붙어서 벼락 거지니 뭐니 부추겼죠.
    지나고 보니 영끌해야 한다던 언론이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 거죠.
    그 언론이 이제 와서 모든 탓을 또 문통에게 하는데
    국민은 이래저래 놀아나느라 아무 판단력이 없습니다.

  • 3. 집값 잡힌다고?
    '22.6.26 6:5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앉아서 자산가치 날라가서 퍽 좋으시겠어요.
    집값이 잡힌겁니까??
    준비안된 대통령이 헛발질하니 국가가치가 하락하는거죠.

  • 4. ㅇㅇ
    '22.6.26 6:51 PM (125.177.xxx.53)

    문정부에서 집사는거 신중하라고 싸인 줬는데
    건설사들이 언론사 사주니까 “벼락거지”워딩 써가며
    집사라고 부추긴거죠.

  • 5. ..
    '22.6.26 6:52 PM (118.235.xxx.233)

    지금 굥정부가
    2030 대출받아 집 사라는 정책이네요.
    쓰레기 언론과 국힘은 언제나 방향이 한결같습니다.

  • 6. ...
    '22.6.26 6:59 PM (58.234.xxx.222)

    수원 도대체 어디가 떨어졌다는건지...

  • 7. 그렇군요!!
    '22.6.26 7:01 PM (210.2.xxx.181)

    역시 문통 탓이 아니라 그 모든 게 언론탓이었네요.

    부동산 정책 입안했던 김수현을 임명한 것도 문통이 아니라 언론이었죠 ?

    82에 오면 역시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네요 ^^

  • 8. . .
    '22.6.26 7:07 PM (49.142.xxx.184)

    윤석열이 부자들 세금 깍아주고 고금리시기에 대출 막 풀어줘서
    2번들은 너무 좋겠어요

  • 9. ..
    '22.6.26 7:12 PM (118.235.xxx.233)

    굥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부동산 대책
    서민 약탈이라고 판명됐지요. 걍 떠넘기기할 대상으로 2030 고른 거 잖아요.

    문정부와 언론이 부동산 대립한 거
    먼 옛날도 아닌데 원글님은 전혀 기억 안 나시나요?

    언론이 매일매일 정부 따라가면 거지된다고 메가폰으로
    떠들어댄 건 생각도 안 나시타 봐요.

  • 10. 오빠~~
    '22.6.26 7:26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탬버린을 흔들며 찰찰찰~~
    집값아 떨어져라~~~ 햇뜨요?
    법사오빠랑 같이?
    요정같은 그녀의 손길이겠죠 또?

  • 11. ㅡㅡㅡㅡ
    '22.6.26 7: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1찍들 저렴한 수준 댓글들.
    집값 정상화 되야죠.

  • 12. 2찍들의 억지
    '22.6.26 7:51 PM (211.208.xxx.147) - 삭제된댓글

    지들이 하는건 뭐든 좋은 거래
    빵 부스러기 따위나 사느라 대혼란을 유발시키는 주제가ㅉㅉ
    암것도 하지말고 그냥 숨만 쉬다가 꺼지길~~

  • 13. 그렇게
    '22.6.26 9:08 PM (38.34.xxx.246)

    쉴드친다고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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