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유명작곡가들의 일본곡 표절에 관한 생각

ㅇㅇ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22-06-26 15:05:06

표절곡을 자신의 창작물인냥 내세워 창작성을 인정받고
더불어 그 인기로 호위호식하고있는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당시 일본문화에 접근이 쉽지 않아 일부의 사람들의 전유물이었기에 더욱 배신감을 크게 느낍니다. 내막도 모른채 박수쳐주는 대중이 얼마나 쉽게 느껴졌을까요
하지만 여기서 또한 짚고 넘어갈 부분도 있을듯 합니다.
어쨌든 창작의 힘은 모방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소설가도 자신의 창작물을 위해 끊임없이 필사로 연습한다고 들었습니다. 음악도 기초를 쌓기위해 이전의 작품들 연습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
대중음악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창작의 힘이 번개 꽂히듯 작자의 내면에서 샘솟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모방과 습작의 시간을 보냈을지~
이부분에서 잠시 짚고 넘어가고 싶은것~
일본과의 해결되지 않은 역사의 문제점들이 남아있고
감정의 골이 결코 가까워질 수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그시절 모방의 힘으로 지금 우리 대중 문화의 힘의 기틀이 마련되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비단 가요계뿐아니라 예능 드라마등 대중예술 전반에 암묵적이 표절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특히 저작권에 대해 무감각했던 시절이라.
하지만 그 힘 덕분에 우리의 대중문화가 이만큼 성당할 수 있었음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저 친일이다 토왜다 비난부터 앞서기 전에 모방의 힘을 빌어
성장할 수 있었던 창작의 과정에 대해서는 한번더 생각해보아야 할 지점일 듯 합니다.
지금 다시들어도 90년대 요즘 표절작곡가로 지명되고있는 그들의 곡들은 아직도 촌스러운 구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일본이 앞서 있었다는 말이겠지요
지금 우리 문화를 모방하는 중국이 머지 않아 문화의 선두 자리를 차지할 날도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일본처럼 우리가 구식이 되어가는 시기를 우리도 대비해야 할것입니다.
우리를 모방함으로써 얻은 창작의 힘으로 새로운 문화의 강자가 되어 나타날 중국을 맞이할 준비도 더불어 이러한 표절의 논란과 함께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때의 우리는 지금의 류이치보다 더 세련된 방법으로 그들 문화의 스승임을 표현할 수있는 방법들을 지금 이 사태와 함께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IP : 119.6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2.6.26 3:06 PM (218.152.xxx.161)

    ... 때 입니다. ㅋ

  • 2. anmsghk
    '22.6.26 3:08 PM (220.117.xxx.61)

    모든 문화는 전달되고 유입 발전하는건데
    실크로드를 봐도 그렇구요
    독창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하늘아래 새로운것은 없다 라고 하기도 해요
    돈을 너무 벌어서 좀 얄밉긴 하네요.

  • 3. ..
    '22.6.26 3:09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법적 기준과 사회적 기준은 다르죠
    머리 좋은 사람들이 법망은 잘 빠져나가도
    대중이 느끼기에 아닌건 아닌거죠

  • 4. ..
    '22.6.26 3:11 P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쉽게 유명세와 돈을 벌었던 그런 사람들때문에
    묻쳐버린 수많은 진짜 창작인들도 안타까지 않나요?

  • 5. 작가들
    '22.6.27 12:16 AM (220.124.xxx.66)

    습작을 하지 필사 거의 안해요
    글씨체 연습할일 있나요
    다 걸리고 나서 핑계대는거죠
    그리고 호의호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810 (펌)오늘 표창장 재판참관기 11 ㄴㄷ 2022/06/24 2,408
1348809 현 정권이 싫은 이유가 13 언론 2022/06/24 2,880
1348808 토스 오픈 뱅킹을 했더니 ㅇㅇ 2022/06/24 2,804
1348807 유튜브에서 일라이 지연수 영상 보면 여기만 일라이에 호의적이네요.. 25 .. 2022/06/24 6,267
1348806 가만히 있는데 어지러워요 2 ㅇㅇ 2022/06/24 1,657
1348805 초5 아들, 이거 2차성징 시작일까요? 4 2022/06/24 3,194
1348804 손절할때… 8 손절 2022/06/24 3,974
1348803 문통이 키운 한 사람이 있는데 그가 바로 17 친구가 2022/06/24 6,848
1348802 집매매후 인테리어 문제 2 매매 2022/06/24 2,396
1348801 일라이는 완전 돌아섰네요 44 . . . 2022/06/24 21,174
1348800 강쥐 있는 워킹맘 에브리봇무선 물걸레청소기요~ 7 지혜를모아 2022/06/24 1,474
1348799 지연수 좀 특이해요 11 내가보기엔 .. 2022/06/24 7,523
1348798 윤석열 말에 노동부 당황 12 여유11 2022/06/24 5,081
1348797 춈미는 결국 성공 했네요 11 2022/06/24 17,234
1348796 연애의 발견이란 드라마 재미있나요? 6 ..... 2022/06/24 1,594
1348795 중3남아가 엄마따라와서 공부하겠다는거 어찌해요??? 4 2022/06/24 2,546
1348794 아래 여름에 망고 드실때 글 너무 좋네요 8 ... 2022/06/24 3,416
1348793 법사위 서명 꼭 해주세요 6 ㅇㅇ 2022/06/24 788
1348792 이나라가 이꼴 된거 과일계의 민주당이 언검개혁을 안해서죠 12 2022/06/24 1,396
1348791 고집 센 8살 아이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10 완소윤 2022/06/24 4,873
1348790 넷플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10 ㅇㅇ 2022/06/24 4,189
1348789 묹대통령님 잠시 양산을 떠나시면 좋겧네요 19 2022/06/24 5,232
1348788 제가 지난정권에 대해 아쉬운점은 이겁니다 13 2022/06/24 1,991
1348787 뮤지컬 엘리자베스 음색 비교 영상 28 ㅇㅇ 2022/06/24 4,903
1348786 시사직격 7 지금 2022/06/24 1,372